[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유통 플랫폼 피나타(Pinata)가 수백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피나타는 NFT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피나타는 최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150만 달러(약 280억원)를 조달했다. 시드 투자 라운드는 그레이록과 오프라인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시리즈A 투자 라운드는 판테라와 그레이록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투자자로는 오픈씨, 볼트 캐피탈, 알케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피나타는 모든 블록체인에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웹3 앱의 NFT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미디어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피나타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제작자는 모든 블록체인에서 동영상, 이미지, 음악, 앱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NFT로 만들 수 있으며 초고속 업로드, 스트리밍, 공유 등 콘텐츠 관리 기능 도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피나타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 규모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다. 피나타는 지난해보다 매출 규모를 42배 증가시켰으며 유저층도 올해 1월 10만4000명에서 현재 2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다. 현재 오프씨, 드래프트킹즈, 프로토콜 랩스, 유가 랩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반 통합 키(KEY) 플랫폼 기업 참깨연구소는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이 싱가포르와 일본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키링을 해외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깨연구소의 키링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및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키 플랫폼이다. 올해 3월 국내 론칭한 이후 5개월 만에 사용자 8만 세대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키링의 대표 서비스인 공동현관 출입문 관리 솔루션은 별도의 물리적인 접촉 없이 인증된 사용자라면 휴대폰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을 비롯한 각종 숙박 시설, 공유 오피스, 사무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으며 출입의 편의성과 보안을 높였다.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센터가 진행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깨연구소의 키링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국내 시장에서 키링의 빠른 성장 속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참깨연구소는 8월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연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이미 3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 전문투자사인 해시드(Hashed)가 블록체인 기반 메시징 플랫폼 '새틀라이트IM(Satellite IM)'에 투자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새틀라이트IM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50만 달러(약 1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멀티코인 벤처 펀드,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해시드 벤처 펀드, IDEO 코랩, 솔라나 벤처스, 파이오니어 스퀘어 벤처스 펀드 등이 투자했다. 새틀라이트IM은 완전히 분산된 P2P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개인 메시징을 지원하는 최초의 웹3 통신 플랫폼이다. 유저는 새트라이트IM 플랫폼에서 분산식별자(DID) 기술을 통해 무선, 메시지에 대한 서명, 암호화, 검색,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새틀라이트IM은 개발 단계에서 다중 레이어1 블록체인에 통합 설계됐다. 새틀라이트IM은 데스크톱 프로토콜을 올 여름 중에 얼리엑세스 출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새틀라이트IM 관계자는 "분산 네트워크 기술을 오디오·비디오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투자자, 파트너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 5월 루나, 테라 사태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로 암호화폐 시장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Z세대를 중심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방식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8일 공개한 '비트코인으로 쇼핑을? ‘암호화폐 결제방식’ 늘리는 美 소매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구찌, 발렌시아가, 태그호이어 등 명품브랜드는 물론 알로, 팩선, 스타벅스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 이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이 영 캐주얼 패션 브랜드 '팩선'이다. 팩선은 Z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팩선이 주목한 것이 암호화폐였다. 시장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미국 18세부터 29세까지 Z세대 중 암호화폐를 이용해 본 비율은 31%로 30세에서 49세의 21%, 50세부터 64세까지 8%, 65세 이상 3%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팩선은 2021년 10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기업 비트페이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11종의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 팩선은 더 나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 가상 매장을 열었으며 N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Z세대 타깃 게임 커뮤니티 '메타버스Z(Metaverse Z)'가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Z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벤테크가 주도했으며 마이크로라이트 벤처스, MSA 캐피탈, 이노베이션 웍스, 칭루이 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메타버스Z는 Z세대 유저를 주 타깃으로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한 다차원적인 게임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한다. 메타버스Z 안에서 유저들은 관심사에 따른 동아리 조직, 이벤트 파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Z에는 현재 70만명의 월간 활성 유저(MAU)가 활동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평균 이용시간은 1일 50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메타버스Z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개발, 운영, 커뮤니티 등을 담당할 추가 직원을 고용한다. 또한 중국의 게임업체와도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통해 현재 중남미 지역에 집중된 사업을 유럽, 북미, 동남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버스Z 관계자는 "메타버스Z는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가 상호작용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게임 경험을 개선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업계에 올해 초부터 이어진 암호화폐 겨울 속에서도 30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타트업은 올 상반기 총 1199회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 303억 달러(약 40조원)를 투자받았다. 이는 지난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유치한 금액을 넘어선 금액이다. 부문별로는 분산형 금융(디파이, Defi)이 부문이 18억 달러(약 2조3500억원)를 조달했으며 웹3,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가 86억 달러(약 11조2700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별로는 이더리움 기반 스타트업과 프로젝트가 타 암호화폐에 비해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인 프로젝트는 1분기 54건, 2분기 61건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분기에만 3억8700만 달러(약 5070억원)를 조달했다. 반면 솔라나, 아발란체, 폴카닷과 같은 대안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1분기에 3억900만 달러(약 4050억원)를 투자받았다. 암호화폐 투자가 증가한데는 헤지펀드들의 투자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게임파이(GameFi) 플랫폼 이하게임즈(Yeeha Gam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게임 부문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바이비트는 8일(현지시간) 이하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000만 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하게임즈는 바이비트, 텐센트, 넷이즈, IGG, 애니모카브랜즈, 유니티 등에서 블록체인과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90여명의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이하게임즈는 암호화폐의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웹3 게임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MMORPG는 물론 SLG,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idle RPG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하게임즈는 바이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통적인 게임과 게임파이 간 간격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18개월 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11개의 게임이 준비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첫 게임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캐주얼 카드 기반 RPG 미드가드 사가이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게임파이가 지향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터인 '웹3포트(Web3Port)'가 수백억원 대 자금을 조달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웹3포트는 최근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쿠코인 벤처스를 비롯해 SNZ 홀딩스, 해쉬키, FBG, 스파크 디지털 캐피탈, 7어클락 캐피탈, 웹3.0 SEA 얼라이언스, 베터다 벤처스, 팬부쉬 등이 참여했다. 웹3포트는 웹3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의 설립 초기 단계를 지원하며 웹3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웹3포트는 현재까지 1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웹3포트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선보이기 위해 리브랜딩도 결정했다. 웹3포트는 신규 자금을 제품 개발, 마케팅, 팀 확장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웹3포트 측은 "사용자 요구, 제품 디자인,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초기 단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웹3 원스톱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웹3 프로젝트들과 함께 성장해 생태계 성장에 공동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콘돔 제조업체 '듀렉스'가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등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USPTO(미국특허청) 상표 변호사인 마이크 콘도우디스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듀렉스가 NFT, 암호화폐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듀렉스는 해당 상표가 정확히 어떤 계획에 입각해 등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상표 등록 설명 자료를 통해 해당 상표가 암호화폐 채굴, 가상콘돔, 암호화폐, NFT, 다운로드 가능한 미디어 파일, 암호화폐를 사용한 금융 서비스를 포괄한다고 말했다. 듀렉스가 상세한 사업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가상콘돔을 거론한 것을 두고 콘돔 NFT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만 메타버스 관련 특허가 3300개를 넘어섰다"며 "공식 상표권 출원은 향후 사업계회에서 가상 상품, NFT 시장에 진출할 의사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개발한 레이어1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기업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와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매트릭스포트는 8일(현지시간) NFT 보관솔루션인 '칵투스 커스토디(Cactus Custody)'를 클레이튼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매트릭스포트는 칵투스 커스토디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 NFT 저장 솔루션을 제공해 세계 최초의 기관급 보관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칵투스 커스토디가 적용된 NFT 저장 솔루션은 NFT 보관은 물론 안심거래(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레이튼 유저는 칵투스 커스토디를 통해 클레이튼 코인은 물론 호환 토큰, 클레이튼 기반 NFT도 관리할 수 있다. 이를통해 동급 최고의 보안, 투명성, 효율적인 기관 등급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클레이튼는 매트릭스포트와 계약을 통해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클레이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트 메타버스의 상호 운용성, 분산화, 원활한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길을 닦을 수 있게됐다. 클레이튼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칵투스 커스토디가 클레이튼 생태계에 합류한 것을 진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채굴기업 사이퍼마이닝(Cipher Mining, CIFR)이 채굴기 비용을 낮추며 수익성 확보에 나섰다. 사이퍼마이닝은 신규 장비를 도입해 채굴도 확대한다. 사이퍼마이닝은 지난 9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채굴기 관련 지출을 테라해시 당 약 10달러 인하했다고 밝혔다. 사이퍼마이닝은 채굴기의 테라해시당 비용이 34.96달러를 기록, 1분기 45달러보다 10달러를 인하하는데 성공했다. 사이퍼마이닝은 채굴기 비용을 줄이는데는 성공했지만 2분기 순손실은 오히려 증가했다. 사이퍼마이닝의 2분기 순손실은 2700만 달러(약 350억원)으로 1분기 1700만 달러보다(약 220억원)보다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사이퍼마이닝은 비트메인과 맺은 2만7000개 채굴장비 관련 계약 상환을 대부분 마무리했으며 마이크로BT와 맺은 6만대 규모 채굴 장비를 납품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사이퍼마이닝은 해당 장비를 텍사스주 알보르즈 데이터 센터 구축에 투입하며 마이크로BT와 납품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퍼 마이닝은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네덜란드 비트퓨리그룹의 미국 자회사다. 비트퓨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자사 해시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분산형 스마트 계약 플랫폼 '인젝티브프로토콜(Injective Protocol)'이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인젝티브프로토콜은 10일(현지시간) 점프크립토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0만 달러(약 52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영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앨런 하워드가 이끄는 브리반 하워드 디지털(BH디지털)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젝티브프로토콜은 분산형 금융, 웹3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계약 등을 구축할 수 있는 레이어1 프로토콜이다. 인젝티브는 코스모스 SDK를 기반으로 생성됐으며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 등을 특징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젝티브프로토콜은 지난해 4월에는 해시드, 판테라 캐피탈, 블록타워, 카덴자 벤처스, CMS, QCP 캐피탈 등에서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투자 받은 바 있다. 인젝티브프로토콜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인젝티브 코인 유용성 확대와 웹3 기술 개발 등 생태계 확장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인젝티브프로토콜을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세계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부동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애플은 2개월간 실리콘밸리 내 부동산 매입에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캘리포니아 지역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애플은 상업용 부동산 개발기업 '킬로이 리얼티(Kilroy Realty Corporation)'로부터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마틸다 캠퍼스(Mathilda Campus)를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작업은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마틸다 캠퍼스는 노스 마틸다 애비뉴(North Mathilda Avenue) 505~599번지와 웨스트 모드 애비뉴(West Maude Avenue) 605번지에 위치한 4동짜리 오피스 건물 단지로, 건물면적은 총 6만1594제곱미터(㎡)에 달한다. 애플은 이미 이전부터 마틸다 캠퍼스의 88%인 5만3884㎡를 임대해 사용해왔다. 애플은 일찌감치 해당 건물 매입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킬로이 리얼티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캠퍼스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킬로이 리얼티는 매각 계약 사실만 발표했으며, 당시 매수자와 구체적인 건물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
[더구루=오소영 기자] 슬로바키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신규 원전 공급사로 선정했다. 최종 계약서 서명만 남겼다. 공급사 선정을 둘러싼 슬로바키아 내부 잡음이 들려오지만 계약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팅하우스의 주요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유럽에서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유러티브와 프라바다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사업자로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했다. 로베르트 피초(Roberta Fico)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웨스팅하우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0억 유로(약 24조원)로 추정된다. 슬로바키아는 국영 원전 기업 자비스(JAVYS)와 체코전력공사(CEZ)가 51대 49로 설립한 합작사 'JESS'의 주도로 원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40년 보후니체 원전 인근에 1250㎿ 규모 신규 발전소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6월 원전 건설을 위한 정부 승인을 완료했다. 현지에서는 당초 10월 입찰을 예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 웨스팅하우스의 경쟁 구도로 점쳐졌다. <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슬로바키아 1.2GW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