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인수 추진' FTX "후오비에 관심 없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해외 거래소 FTX가 중국계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FTX는 미국의 30세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2019년 만든 가상화폐 거래소로, 비상장 기업이다.

 

FTX를 창업한 샘 뱅크먼-프리드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후오비를 인수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글로벌의 창업자 리린은 60%에 달하는 지분 매각에 나섰다. 매각가는 최대 4조 원 수준이다. 

 

리린 창업자가 지분 매각에 시동을 건 것은 약 4개월 전부터다. 

 

한편, 후오비글로벌은 리린이 지난 2013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싱가포르와 미국, 일본, 한국, 홍콩 등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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