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테네시주(州)에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 최대 80기가 지어질 전망입니다.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뉴스케일파워와 협력 중인 국내 기업의 낙수 효과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두산에너빌·삼성물산 미국발 대형 호재 …테네시에 뉴스케일파워 SMR '80기' 건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차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올해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판매고를 넘어섰다. 소형 전기 SU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 흥행이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4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들어 8월말 현재 일본에서 총 6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434대) 대비 49.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실적은 지난 4월 출시한 인스터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인스터는 도시형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크기와 가격 경쟁력, 긴 주행거리로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실제 판매 가격은 284만9000엔(2600만 원)으로, 닛산 리프(408만 엔), BYD 돌핀(363만 엔)보다 저렴하다. 현대차는 일본 재진출(2022년) 이후 새로운 판매 방식을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딜러망 대신 온라인 직판 모델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과 협업해 업계 최초로 차량을 판매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6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사전예약만 400건이 몰렸다. 현대차는 오는 10일 아웃도어 감성을 더한 ‘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EV) 시장에서 '깜짝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전기차 판매가 70% 넘게 급증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폐지로 소비자들이 전기차 선구매에 나서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전기차 99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5754대) 대비 72% 수직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 실적은 아이오닉 5가 견인했다. 7773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61% 급증했다. 아이오닉 6 역시 전년 대비 30% 증가한 1047대를 기록했다. 최근 신규 투입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첫 달부터 1016대가 팔렸다. 다만 업계에서는 세액공제가 오는 9월 30일 종료되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IRA 세액공제는 이달 말 폐지된다. 이에 따른 판매 절벽이 우려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좋은 판매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달 8만8523대를 판매, 역대 동월 최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 팰리세이드가 전년 동월보다 39% 급증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이달 달러 표시 이슬람채권(수쿠크)을 발행한다. 유가 약세 속에 재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로이터통신은 4일 이번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아람코가 이달 중 수쿠크를 발행할 예정이며, 30억~40억 달러(약 4조1800억~5조5800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람코는 지난 5월에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50억 달러(약 7조원)를 조달했다. 이후 수쿠크 발행 설명서를 공개하며 추가 차입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 아람코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수쿠크 발행을 시작했다. 당시 환율로 약 6조6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를 위해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 고문들을 인재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람코가 지속적인 채권 발행에 나선 데에는 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재무 구조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람코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22% 감소했다. 이에 아람코는 해외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블랙록의 자회사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GIP)’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자푸라 가스 처리 시설 관련 110억 달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분야에서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를, 응용 분야에서 차형준 포항공대(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종양을 선택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분야를 개척해 제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2014년부터 11회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차 교수는 세계 유일의 홍합 유래 접착 단백질에 대한 연구로 원천재료 개발에 매진해 온 바이오 재료 분야의 대표 공학자다. 의료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다양한 용도 개발과 기술 이전으로 해양생명공학재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을 평가받았다. 재단은 이들 수상자에게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한국도레이 펠로십에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 3년간 1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한다. 선정된 과학자는 박윤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 손창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김민규 인하대 화학과 교수, 조수연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조힘찬 KAIST 신소재공학과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올해 처음 발족한 청년 시민 서포터즈다.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BAT로스만스의 ESG 캠페인 ‘에코 플로깅’을 함께 기획·운영한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비롯해 국내 대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상점 탐방,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한다. 약 2개월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플로깅 히어로즈는 2030 청년들이 친환경 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DS프라이빗에쿼티(DSPE)의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투자에 급제동이 걸렸다. 현지 정부가 지분 투자를 허가하지 않았다. 4일 루마니아 경제지 프로핏(Profit.ro) 및 루마니아 원자력공사(Nuclearelectrica)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원자력공사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DSPE가 로파워(RoPower)의 지분 약 33%를 인수하는 안건이 통과되지 않았다. 공사의 최대 주주인 루마니아 에너지부가 기권한 데 따른 것이다. 에너지부는 공사의 지분 83%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DS자산운용의 자회사인 DSPE는 원자력공사 자회사 로파워 지분 약 33%를 인수할 예정이었다. DSPE와 원자력공사는 지난 2023년, 로파워에 7500만 유로(약 1200억원)를 투자하는 계약(Term Sheet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로파워는 도이체슈티 SMR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원자력공사와 현지 민간 에너지 기업 '노바 파워 앤드 가스'가 50%씩 출자해 설립했다. 이 사업은 도이세슈티 지역의 기존 석탄발전소를 462㎿(메가와트) 규모의 뉴스케일파워 SMR로 교체하는 것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의 자회사 큐에너지가 스페인 태양광 사업의 자금 조달을 마쳤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와 연계한 태양광 사업으로 수익성을 입증하고 독립발전사업자(IPP)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큐에너지에 따르면 251.71MWp 규모 스페인 태양광 발전사업 타우루스 B(Taurus B)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완료했다. 공동 주관사로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과 BNP파리바가 참여했다. 타우루스 B는 큐에너지가 이베리아 반도에서 IPP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분 100%를 보유하며 EPC(설계·조달·시공)와 O&M(운영·정비)를 맡는다. 타우루스 B는 총 7개의 태양광 발전소로 구성된다. △엑스트레마두라 소재 52MWp 규모 브로발레스(Brovales) 발전소 △세비야 주 카르모나 북쪽에 건설 중인 105MWp 카르모나(Carmona) 발전소 △카스티야이레온 지역 내 사라탄(Zaratan) 클러스터다. 카르모나 발전소와 사라탄 클러스트는 각각 태양광 발전소 3개가 합쳐진 단지로 25㎿·75㎿ 규모 BESS와 연동된다. 카르모나 발전소는 2026년 하반기, 사라탄 클러스터는 그해 말까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한 폴란드 최초 원전 사업이 예비 공사에 들어간다. 예비 공사 마무리 까지는 몇 개월이 더 걸릴 전망이다. 폴란드원전공사(PEJ)는 2일(현지시간) "포메라니아 주정부로부터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지역에 건설 예정인 원전 사업에 대한 예비 공사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비 공사에는 △토지 측량 △임시 기술 시설 및 건설 현장 준비 △임시 울타리 설치 △지형 평탄화 △나무 벌목 등이 포함된다. 첫 작업은 향후 몇 달 안에 시작되며 내년 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폴란드원전공사는 예비 공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구획을 설정한다. 동시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유적과 유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잔여 폭발물을 탐색하기 위한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앞서 폴란드원전공사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사업 부지에 대한 광범위한 환경 조사를 수행해왔다. 폴란드 환경보호청이 부여한 환경 허가 조건에 따라 보호 대상 식물과 동물 종을 식별하고 이주시키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사업은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지역 300헥타르 부지에 원전을 짓는 것이 골자로, 총 사업비는 약 490억 달러(약 68조원)로 추정된다. 웨스팅하우스가 지난 2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폴란드 플록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에서 터빈 세트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유럽 시장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두산스코다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 기업 '올렌(ORLEN)'이 운영하는 플록 열병합발전소에 55MW급 배압(back-pressure) 터빈 2기(TG4·TG5) 설치를 진행 중이다. 올해 봄부터 주요 부품 납품과 터빈 세트 조립이 이어지면서 설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토목 공사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 1월 체결한 약 1억2500만 유로(약 2030억 원) 규모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계약에는 EPC 방식과 10년 장기 서비스 제공이 포함되며, 공급 범위에는 터빈 2기 외에도 2극 발전기와 마이크로파일을 활용한 특수 기초 공사, 변압기와 버스덕트 설치, 30kV급 고전압 지중 케이블 2회선 연결 작업 등이 포함된다. 전체 프로젝트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보 2024년 1월 9일 참고 두산스코다파워,
[더구루=김명은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잇따른 실적 부진을 이유로 올해도 추가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이어 비용 효율화 작업을 가속하며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최근 몇 분기 동안 이어진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정리해고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감축은 전 세계 직원 중 1% 미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해 실시된 대규모 감원에 이은 후속 조치다. 약 7만7800명의 전체 직원 수를 감안할 때 수백 명 규모의 감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력 감축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자회사 컨버스(Converse)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해 9월 구원투수로 임명된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진행되는 사업 재편의 일환이다. 힐은 "스포츠와 스포츠 문화에 다시 집중하고, 운동선수 및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남성·여성·아동 제품 중심의 사업 구분을 폐지하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이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는 첸나이 공장에 인공지능(AI)과 협동로봇, 가상현실(VR) 기반 훈련 시스템을 도입, 인도를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고팔라크리쉬난 CS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생산책임자(CMO)는 인도 경제전문지 에타토(ETAuto)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현대차 인도 공장은 미래형 제조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첸나이 공장에서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반 검사와 협동로봇, 가상현실(VR) 훈련, 다차종 혼류 생산 체제를 앞세워 생산 효율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인도 공장의 가장 큰 강점은 'AI 스캐닝'이다. 과거 검사원이 수십 개 부품을 직접 확인해야 했던 외관 검사를 AI가 자동화하면서 불량률을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낮췄다. 고팔라크리쉬난 CMO는 “AI 기반 검사 도입으로 품질 관리가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엔진 검사에는 협동로봇이 투입된다. 사람이 수분 이상 걸리던 작업을 1분 이내에 마치면서도 정밀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 속도와 품질 관리 두 마리 토끼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 육군의 증강 현실 프로젝트가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 육군이 통합 시각 증강 시스템(IVAS) 재개발 사업자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AR헤드셋 사업을 인수한 미 방위산업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과 소프트웨어 팔란티어(Palantir)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HUD) 개발업체 '리벳'(Rivet)을 선정함으로써 최종 사업자를 찾는 경쟁이 본격화된다. [유료기사코드] 8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Breaking Defense)'에 따르면 미 육군은 IVAS 재개발 프로그램 경쟁업체로 안두릴과 메타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리벳을 선정했다. 이들은 테스트용으로 수백 대의 혼합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SBMC(Soldier-Borne Mission Command)로 명칭이 변경된 IVAS 재개발 프로그램은 미국 육군 병사들의 모의 전투 훈련을 돕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급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통합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포괄적인 신체 착용 시스템을 제공한다. 병사들은 AR 헤드셋을 착용해 작전 지도와 방향, 위협 세력의 위치 파악, 통신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 리튬 추출 전문 기업 에너지X(EnergyX)가 텍사스주 텍사캐나에 리튬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에너지X는 포스코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으로 이번 행보는 미국 리튬 공급망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다. [유료기사코드] 에너지X는 지난 4일(현지시간) 산업부지 텍사스 아메리카스센터(TexAmericas Center)에서 '론스타 프로젝트(Project Lonestar)' 리튬 시범 공장 부지를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아메리카스센터는 미국 5대 산업 단지 중 하나로 약 1만2000에이커(약 50㎢) 규모 부지를 보유한 대형 복합 산업단지다. 티그 이건(Teague Egan) 에너지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텍사캐나 지역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과거 국방 부지이자 군사 기지를 미국의 청정 에너지 미래를 위한 허브로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X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계 표준 이상의 경쟁력 있는 임금 △지역사회 지분 참여 △재향군인, 여성, 소수민족 기업을 포함한 포용적 고용 정책 등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계획이다. 스콧 노턴(Scott Norton) 텍사스아메리카스센터 CEO는 “에너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