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펍지 모바일)이 인도네시아 유명 코미디언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펍지 모바일은 트리탄 무슬림(Tretan Muslim)과 함께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음성 팩을 출시했다. 트리탄 무슬림 컬래버레이션 음성 팩은 기본(Basic), 강화(Enhanced)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기본 버전은 3개의 음성으로 구성됐으며,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저니(Challenge Journey)' 이벤트를 완료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챌린지 저니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해당 캐릭터들과 1대 1 대전을 펼치게 된다. 펍지 모바일은 4개국 캐릭터의 음성 팩도 제공한다. 강화 버전은 총 20개의 음성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0일까지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트리탄 무슬림은 2021년부터 펍지 모바일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왔다. 이전에는 경쟁게임인 가레나 프리파이어의 홍보모델이기도 했다. 트리탄 무슬림은 최근까지 펍지 모바일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행사마다 참여해왔으며 지난달 27일에는 펍지 모바일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특히 이용자는 엔씨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및 권장 사양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블록체인 기반 P2P 게임 시장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국내 게임사들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웹3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가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골드가 사전 이벤트에만 430만명을 끌어모으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웹3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게임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웹3 게임의 특징은 게임 아이템 소유권, 탈중앙화된 게임 운영, 투명한 보상 시스템 등이 뽑힌다. 특히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2021년 암호화폐 호황기에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당시 베트남의 스카이마비스가 개발한 엑시인피니티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이후 루나·테라 사태, FTX 파산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면서 웹3 게임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한 번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위메이드 위믹스 재단은 25일 드
◇넷마블 넷마블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국가권력급 SSR 헌터 '토마스 안드레'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한 국가권력급 헌터 토마스 안드레는 명속성 파이터 클래스로 △적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가하는 '잔혹한 난타' △빠르게 뛰어올라 늑대와 함께 전방의 적을 공격하는 '기간틱 크래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힘을 개방해 폭력의 형상으로 변신해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지배자의 심판'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 '시뮬레이션 게이트'도 업데이트 됐다. 시뮬레이션 게이트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성진우'나 원작 헌터와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로그라이크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전투를 비롯해 미니게임 등의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성장 요소 '마법 부여'도 새롭게 선보였다. 시뮬레이션 게이트에서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기존 아티팩트의 동일 능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아티팩트의 서브 옵션과 일치하는 재료 아이템 사용 시 추가 스탯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QTE 스킬 '붕괴', '절명' 전용 스킬 룬 △인스턴스 던전/폐쇄 임무 신규 보스 △리버스 모드 히든 3, 4챕터 추가 △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북미에서 공식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앞세워 북미 게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디바이스 전용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갤럭시용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게임 런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클라우드 게이밍 베타서비스를 개시, 1년여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갤럭시용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출시된 게임은 '모노폴리 Go!', '캔디 크러쉬 사가', '홈스케이프', '아너 오브 킹스' 등 23개 게임이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게임 구동' 자체가 이용자의 장치가 아닌 클라우드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개인용 컴퓨터(PC) 이용자가 키보드나 마우스 등으로 '입력'을 하면 이를 PC 자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처리'해서 '표시'를 해주는 방식으로 게임이 구동됐다면 클라우드 게이밍은 '입력'된 정보가 인터넷망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3분기에 반등에 성공하며 하락세를 벗어났다. 퍼즐, 전략 장르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신작 게임들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24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 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억3000만 건을 기록했다. 수익은 3% 증가한 12억4000만 달러(약 1조7360억원)이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3억5000만 건, 수익은 37억 달러(약 5조1800억원)이었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았던 게임 장르는 '블록 블라스트'와 같은 퍼즐 게임이었다. 퍼즐 게임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대비 7% 증가한 88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게임 다운로드의 23% 규모다. 퍼즐 게임 외에도 '운빨존많겜', '스쿼드 버스터즈'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략 게임 다운로드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측면에서는 역할수행게임(RPG) 장르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월부터 10월까지 RPG 게임은 21억 달러(약 2조9400억원) 이상 수익을 올리며 전체 모바일 게임 수익의 52%를 차지했다. 전략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그랜드 페스티벌: 초신성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R 등급 '영웅의 혈통 소년 기사 랜슬롯'이 추가됐다. 일곱 개의 대죄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 중 한명인 랜슬롯은 신규 전투 시스템 '어빌리티'를 보유한 첫 영웅으로 '어빌리티'를 통해 스킬 카드 선택 전 적군의 스킬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달 26일까지 앙케이트 소환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 투표로 라인업이 구성됐으며 신규 영웅 랜슬롯을 포함해 태생 UR 등급 영웅 총 4종이 포함됐다. 이용자들은 900 마일리지 달성 시 태생 UR 등급 4종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넷마블은 5.5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총 220회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5.5주년 감사 스페셜 소환'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출석 및 플레이만 해도 LR 등급 진화 영웅 '대지의 파도 여왕 다이앤'을 비롯한 다양한 영웅들을 UR 90 레벨의 성장된 상태로 획득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부문 인사를 단행했다. SIE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던 모바일 부문의 지지부진한 성장에 경영진 쇄신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SIE는 올리비에 코르마체(Olivier Courtemarche)를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모바일 부문 책임자(Head of Mobile) 선임했다. 올리비에 코르마체는 2011년 일렉트로닉 아츠(EA)에 입사하면서 게임업계 경력을 시작했다. 올리비에 코르마체는 2013년까지 EA에서 근무한 뒤 월트 디즈니, 모바일 게임기업 징가, 메타 등에서 근무했다. SIE에는 2022년 4월 모바일 제품 책임자로 합류했으며 모바일 제품 개발 공동 책임자를 거쳐 모바일 전체 부문을 이끌게 됐다. SIE는 또한 저스틴 쿠비악(Justin Kubiak)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모바일 사업 개발·파트너십 책임자로 임명했다. 저스틴 쿠비악은 1996년부터 IT업계에서 일해온 베테랑이다. 저스틴 쿠비악은 코나미, EA, 디즈니 인터랙티브 외에도 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한 바 있다. SIE가 모바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달 24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펄어비스의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黑色沙漠, 현지명 흑색사막)이 출시 3주차를 맞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텐센트 게임플랫폼 위게임(Wegame)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70% 후반대의 추천율을 유지하고 있다. 검은사막의 추천율은 이번주 초 79.1%가 올라가기도 했다. 검은사막의 추천율은 출시 직후 74.9%였으며 상승세를 유지하며 70% 후반대에 안착했다. 이는 텐센트 위게임에서 제공되는 게임 중 20위권에 해당하는 평가로 검은사막 위에는 검은신화: 오공, 파이널판타지14 등 싱글플레이 패키지 게임이 다수 차지하고 있어 멀티플레이 게임으로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작 부문에서는 10위권 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검은사막의 그래픽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출시한지 10년이 된 게임인 만큼 콘텐츠가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긍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을 출시하면서부터 20여개에 달하는 클래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반면 일부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 콘텐츠가 너무 많아 복잡하다는
◇넷마블 넷마블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의 코스프레 무대 행사를 실시했다.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이는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프레 무대 행사는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댄스 타임 △퀴즈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라누이 마이, 야가미 이오리 등 킹 오브 파이터(KO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특별한 코스어가 무대에 등장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모든 행사는 코스어와 넷마블관 관람객들의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되며 △가위바위보 토너먼트는 15일 10시 20분, 16일 12시 20분 △댄스 타임은 15일 14시 30분, 16일 14시 30분 △17일 15시 50분 △퀴즈쇼는 15일 13시 40분, 17일 11시 10분에 진행된다. 특히 레이저(Razer) 마우스·키보드·헤드셋과 미니 가습기, 보조 배터리, USB-Hub, 쿵야 IP 상품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해 무대 행사가 진행되는 15~17일 동안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0월 30일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글로벌 사전 등록은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인도버전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쿠키런을 앞세워 인도 이용자층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크래프톤은 12일(현지시간) 쿠키런 인디아(CookieRun India)를 공개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A급 쿠키인 '나이트 쿠키'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 2013년 출시한 모바일 캐주얼 런닝 게임이다. 쿠키런은 간단한 조작, 빠른 속도, 아기자기한 쿠키를 앞세워 출시 이후 국내외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잡았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 인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크래프톤은 쿠키런을 인도 전역에 서비스 하기로 했으며 서비스 운영과 개발은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킹덤이 전담하기로 했다. 크래프톤과 데브시스터즈는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후 인도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쿠키런 인디아에는 인도 과자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쿠키 캐릭터 등이 적용됐다. 크래프톤은 쿠키런 인디아의 캐주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용자 층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파리 게임 위크에 이어 지스타(G-STAR)2024에서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전면에 내세운다. 펄어비스는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펄어비스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에 총 100부스 규모 전시관을 구축한다. 펄어비스측은 "입장부터 시연까지 게임 세상에 들어온 것과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붉은사막은 콘솔 및 PC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전시관에서는 붉은사막을 직접 시연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시연 버전이 액션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주인공인 '클리프(Kliff)'를 통해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전투 중 연결되는 컷
[더구루=김은비 기자] 5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완성차 브랜드 4사의 희비가 갈렸다. 토요타와 혼다는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두 자릿수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HEV) 전략의 차이가 실적의 명암을 가른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자동차공업회 등에 따르면 토요타(렉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24만1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수준이다. 혼다는 13만5432대를 판매,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각각 5만2292대, 2만8937대를 판매했다. 양사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4%,18.6% 하락했다. 이같은 실적 차이를 만든 배경에는 하이브리드차 전략의 유무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 중심의 전동화 라인업을 조기에 확장하며 미국 시장 내 수요를 흡수한 반면, 스바루와 마쓰다는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낮았고 주력 모델 재고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분기 미국 경량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는 전체 판매의 12%를 차지하며 전기차(8%)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이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호주 녹색 암모니아 생산업체 'AGA(Allied Green Ammoni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한다.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친환경 화학 공장에 쓰일 전해조를 공급한다. 플러그파워는 9일(현지시간) AGA와 2GW 규모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국제 투자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산제이 슈레스타(Sanjay Shrestha) 플러그파워 사장과 알프레드 베네딕트(Alfred Benedict) AGA 창업자가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장에 공급된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그린 디젤, 친환경 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공장은 약 55억 달러(약 7조4800억원)가 투입되며, 현지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다. 플러그파워는 AGA와 호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 체결한 3GW급 양성자교환막(PEM) 전해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 일일 2700미터톤(TPD) 규모 녹색 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