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마다 결혼과 관련해 특별한 전통이 있다. 그중 로열 웨딩이라 불리는영국 왕실의결혼 전통은 웨딩 복장부터 부케, 반지, 순서 등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까다롭다. 결혼 당사자는 물론 결혼식에 참석하는 일반 하객까지 모두 모자와 두건을 써야하는 에티켓 문화도 따로 있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로열 패밀리의 특별한 결혼 법칙을 소개한다. ◇모든 결혼은 '여왕 허락'하에 진행 왕족이라면 왕위 계승 순위 6위까지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허락을 받아야 결혼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해리 왕자와 배우 매건 마클의 결혼 당시에도 여왕의 승낙 후에 결혼식이 진행됐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의 결혼식두 달 전공식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손자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 웨일스 왕자와 레이첼 메건 마클의 결혼에 동의한다"며 결혼을 축하했다. 당시 매건 마클이 3살 연상의 이혼한 흑백 혼혈의 미국이라는 점에서 왕실가의 반대가 예상됐으나 여왕의 허락으로 결혼은 성사됐다. ◇'도금양 가지'가 들어간 부케 들기 왕실 결혼에서 신부는반드시 도금양 가지로 만들어진 부케를 들어야 한다. 이 전통은 19세기에 앨버트 왕자의 할머니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사랑
미국의 한 병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이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26분 미국 뉴저지 해커츠타운에 위치한 해커츠타운 메디컬 센터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에 불이 붙었다. 사고 발생 즉시 해커츠타운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했고 화재는 이들이 도착하기 전 초기 단계에 진압됐다. 이 사고로 연기가 발생해 병원 3층으로 확산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충전 중이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에서 발생했다. 해커츠타운 경찰당국은 "충전 중이던 갤럭시 S7 스마트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기기와 충전기 등이 불에 탔다"고 전했다. 경찰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관련업계에서는 갤럭시 S7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문제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자체가 과열되면 불이 쉽고 충격, 과충전 등으로도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과열로 인해 휴대전화가 불타고 전자담배가 폭발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을 뿐
갈수록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20대 초반에 유부녀, 유부남이 된 스타가 있다. 한창 활동할 시기에 일보다 사랑을 택해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이른 결혼으로 서로 갈등을 겪다 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안정적으로 가정 생활 속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스타가 적지 않다. 주민등록증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백년가약을 맺어 기혼 남녀가 된 스타를 모아봤다. ◇'22살'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는 결혼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밝혀 세간의 화제가 됐다. 아이돌과 아이돌과의 만남이라는 사실 외에 한창 활동할 이른 나이에 결혼해관심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모두 20대에 결혼했다.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27세, 율희는 1997년생으로 22세의 나이로 유부남, 유부녀가 된 것이다. 특히 두사람은 결혼 당시 임신 8개월차를 맞아 결혼과 임신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현재 두사람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미숙하지만 풋풋한 결혼 생활 모습을 보여주며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율희는 방송에서 "부모가 일찍 가서 율희도 결혼을 빨리하게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아차 싶기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율희의 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년동안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셀러브리티 TOP 100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 셀러브리티 중에서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순위에 포함돼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소득 1위를 기록한 인물은 미국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다. 스위프트의 소득은 1억 8500만 달러(약 2185억원)으로 추정된다. 2위는 모델 겸 배우 카일리 제너가 차지했다. 뛰어난 패션 센스와 도톰한 입술과 S라인 몸매를 자랑하며 여러 유명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도 활동했던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립 키트 사업도 진행하는 등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라는 타이틀로도 불리고 있다. 카일리 제너의 소득은 1억 7000만 달러(약 1995억원)으로 알려졌다. 운동선수로 최고의 수익을 얻은 사람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로 칸예 웨스트에 이어 4위에 오른 그는 1억 2700만달러(약 149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었다. 그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억 900만달러(약 1279억원)의 수익으로 6위에 올랐다. 이 외에 10위 안에는 5위에는 영국의 가수 에드시런, 7위에는 브라질의 축구선수 네이마르, 8위에는 미국
삼성전자 미국법인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뚫리면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는 자사 고객들에게 "지난달 22일 삼성전자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정보가 유출됐다"는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스프린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해커들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에서 통신사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요금제를 수정하는 부분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유출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모델 유형, 모델 ID, 요금제, 가입자 ID, 계정생선날짜, 계좌번호, 청구서 수신 주소 등 이다. 스프린트는 "사기 또는 신원 도용의 위험을 초래하는 정보를 취득하지 못했다"며이번 해킹에 영향을 받은 계정의 PIN 코드를재설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얼마나 많은 계정이 영향을 받았고, 정보가 노출된 시간이 얼마나 되며 이번 사태을 일으킨 취약점 등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비판을 하고 있다. 이에 사기 또는 신원 도용의 위험을 초래할 정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스프린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해킹 사건이 삼성전자의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비판의
안드로이드 앱 1300여 개가 사용자 동의 없이개인 정보를 마음대로 수집했다는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컴퓨터 과학 연구소(International Computer Science Institute·ICSI)는 최근 안드로이드 앱의 사용자 정보 유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 스토어에 있는 8만8000여 개의 앱을 조사한 결과 1325개가 사용자정보를 무단으로수집했다. 사용자가개인 정보 이용에 동의하지 않아도 이들은 50여 가지가 넘는 방법으로 데이터를빼왔다고ICSI는 밝혔다. 가령 이미지 편집 앱인 셔터플라이(Shutterfly)는 사용자가 위치 정보 수집 권한을 거부하자사진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좌표를 수집했다. 셔터플라이 측은 "허가를 받은 위치 데이터만 수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부 앱은 장치가 연결된 와이파이 라우터의 맥 주소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위치 정보를모았다. 개인 정보 이용 동의를 받은앱을 통해 데이터를 빼 오기도 했다. 동일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사용해데이터 공유·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방식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온 앱은 홍콩 디즈니랜드와 삼성헬스, 삼성브라우저 등이 있다.
화웨이와 중국군 및 정보기관 사이에 깊은 연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웨이 직원 수천명의 고용 정보를 조사한 결과 화웨이와 중국군 및 정보기관 사이에 깊은 연관성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베트남 풀브라이트 대학교 크리스토퍼 볼딩 교수와 영국의 싱크탱크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의 연구원들에 의해서 진행됐다. 연구진들은 화웨이의 직원 이력서 데이터를 샅샅이 훑어 화웨이와 군, 정보기관 간의 연결고리를 발견해냈다. 조사 결과 화웨이 직원이면서 중국 군사 관련 기관에 고용된 직원도 있었고 해킹이나 통신 감청 분야에 종사했던 직원이나 중국 국가안전부 연관 업무를 수행중인 것으로 보이는 직원도 발견했다. 실제로 조사과정에서 화웨이에서 일했던 많은 직원들이 사이버 전쟁과 네트워크 침투를 담당하는 국가안전부(MMS)와 관련된 일을 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결과로 화웨이가 중국 정부를 위해 스파이행위를 하고 있다는 미국과 화웨이의 논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까지 인도 최초의 전기차 고속도로가 개통될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총 연장 500km에 이르는 인도 최초의 전기차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3월까지는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개통될 인도의 전기차 고속도로는 델리-자이푸르(48번국도), 델리-아그라 고속도로에 구축되며 500km안에 총 18개의 충전소가 설치된다. 이중 8곳은 데릴-아그라 고속도로, 나머지 10곳은 델리-자이푸르 국도에 설치되며 1개 충전소에 8~10개의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고속도로들은 올 9월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2020년 3월에 최종적으로 개통된다. 이 외에도 뉴델리와 그레이터 노이다 사이에도 6개의 충전소를 구축을 위한 부지 조정 작업에 착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기차 고속도로 구축 사업으로 인도 정부의 친환경차 보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인도 정부는 2030년부터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길 위에서 달리는 차량의 25% 이상을 전기차로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기차 부품 등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며
거창하고 화려한 결혼식이 아닌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간으로결혼식을 대체하는 스타가 늘고 있다. 이른바 '스몰웨딩'으로결혼식 자체를 간소화하고, 특별한 언약식으로 평생을 약속하고 있는 것.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 스타 부부를 꼽아 봤다. ◇비·김태희 부부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는 지난 2017년 1월 서울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사람은 열애부터 결혼까지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 특히 톱스타 커플의 결혼이라 화려한 예식을 예상했으나 두 사람은 성당에서 비공개로 조용한 결혼식을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넀다. 두 사람은 결혼 전 함께 성당을 다니며 믿음을 키워온 덕에 비공개 성당 결혼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이나영 부부 허례허식을 뺀 스몰웨딩으로 일반인의 표본이 된 커플이바로 원빈, 이나영 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강원도 정선 덕우리 근처 청보리밭에서 은밀한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도 없이 청보리밭에서 가족, 친지와 소수의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평생을 약속했다. 푸른 청보리밭 배경으로 영화같은 식을 올린 그들의 예식 비용은110만원으로 알
영국 경쟁당국인 경쟁시장청(CMA)가 구글과 페이스북에 대한 시장 지배력 조사에 돌입했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CMA가 3일(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들이 디지털 광고 시장의 경쟁을 해치고 있는지 조사한다고 밝히며 구글과 페이스북을 특정했다고 전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영국 디지털 광고 수입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CMA는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의 지배력이 다른 업체들의 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CNBC는 이번 조사가 단순 시장 지배력 조사가 아닌 거대해진 IT 공룡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 페이스북 같은 IT공룡들은 정부기관에 통제를 벗어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사용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충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와 이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들이 어떻게 돈벌이로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없다는 우려가 컸다. CMA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런 사용자들의 우려를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CMA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대체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더 경쟁적인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개인
'착한 기업' 투자 붐이 일면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투자은행들의 철퇴를 맞고 있다. 한국전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형 은행 네드뱅크(Nedbank)가 투자를 중단하기로 한 데 이어 영국 자산운용사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도 노동조합 탄압 의혹으로 스웨덴 국민연금(AP)의 블랙리스트에오르며 '노사 화합'의 전통을 잇겠다던 다짐이 무색해졌다. ◇한전에 등 돌린 투자은행… 기후변화 '걸림돌' 한전은 지난 21일 영국 자산운용사 리걸앤제너럴(Legal & General Investment Management·LGIM)이 조성한 미래세대펀드(Future World Fund)에서 제외됐다. 미래세대펀드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고려해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투자하는 ESG 펀드다. LGIM은 "한전이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했다"고비판했다. 한전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회사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이 기후변화 문제로 해외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투자 은행들이 탈석탄 흐름에 동참하면서 한전은 해외 석탄화력 사업의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었다.
미 해군이 중국과 같은 도전 세력에 대적하기 위해 무인 이동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해군은 로봇 해상함과 로봇 잠수함 등 원격제어함대를 갖추기 위해 내년 국방 예산에 6억2880만 달러(약 7276억원)를 추가로 요청했다. 미 해군은 해당 프로젝트에 오는 2024년까지 45억 달러(약 5조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미 해군이 무인 함정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선박을 운용하는 인원이 거의 필요없고 전투 중 군인들의 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운용 인원이 원격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운용인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배가 파괴되더라도 다시 만들어 실전배치까지 시간이 빠르다는 것도 무인 함정을 늘리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미 해군이 이렇게 원격제어전함 등의 무인 함정의 전력 확충에 나선 것은 중국 등 새로운 도전 세력이 전력을 급속도로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해양강국 달성을 목표로 해양굴기를 하고 있다. 이에 해군력 현대화를 통한 공세적 해양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다수의 구축함, 상륙함 등을 끊임없이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 해군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트랜센드 인포메이션(Transcend Information, 이하 트랜센드)이 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트랜센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산업용 SSD 'MTE730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Ie(PCI 익스프레스) 4.0과 M.2 22110 규격을 지원하는 최초의 산업용 SSD라는 게 트랜센드의 설명이다. MTE730P는 112단 3D 낸드플래시를 장착하고 8채널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최대 초당 7500메가바이트(MB)의 순차 속도를 제공한다. 용량은 최대 4TB(테라바이트)를 갖췄다. 전력손실보호(PLP) 기술을 적용했다. 내장된 탄탈륨 커패시터가 전력 변동이나 정전 중에 컨트롤러와 D램 캐시에 전력을 공급, 최대 데이터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또 최저 영하 40도·최고 영상 85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도 자랑한다. 트랜센드의 자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스코프 프로(Scope Pro)'와 호환된다. 이를 활용해 SSD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할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호주에서 대규모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세안은 물론 북미, 유럽 지역 등에서 잇따라 사업 성과를 내며 글로벌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트리나솔라는 호주 서부 웰즐리에 660MW(메가와트)/2640MWh(메가와트시) 규모 ESS 단지를 짓기 위해 당국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총 4억 호주 달러(약 3560억원)를 투자한다. 트리나솔라의 ESS 프로젝트는 케머튼산업지역에 들어선다. 800개의 리튬이온배터리 캐비닛과 약 200개의 인버터 장치로 구성된다. 변압기, 제어시스템, 300kV(킬로볼트)급 지하 송전선도 포함된다. 호주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라는 게 트리나솔라의 설명이다. 트리나솔라는 오는 2026년 3분기 착공한다는 목표다. 건설에는 약 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되면 20년 동안 운영될 전망이다. 새로운 ESS 단지는 서호주 주요 전기 네트워크 사업자인 SWIS(South West Interconnected System)와 연결되고, WEB(Wholesale El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