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H마트가 확산일로다. 유타주·텍사스주·네바다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K푸드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지난해 생산을 재개한데 이어 신규 생산시설 조성에 나서며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베이비 파우더가 르완다에서 리콜됐다. 현지 규제당국이 탤크(화장품 원료로 주로 쓰이는 광물) 성분이 들어간 베이비파우더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아프리카에서 탤크 성분의 베이비파우더 판매가 금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탄자니아와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도 제품 사용을 금지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웨덴 간판 기업 이케아가 파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케아 독일 노조원 600여 명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이케아의 독일 파업이 국내로 불똥이 튈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의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Titleist)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톱3'에 포함됐다. 미국프로골프(PGA)를 통해 유명세를 타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아쿠쉬네트는 골프 산업이 확고한 기반 위에 있다면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플래닛이 튀르키예판 11번가 '누마라 온비르(n11.com)'의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누나라 온비르는 새로운 모회사 밑에서 리뉴얼을 진행한다. 나짐 살루르 기티르(Getir) 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n11의 다른 주식을 매입했다"며 "그동안 n11을 설립하고 성장시킨 SK플래닛과 도우쉬(Dogus) 홀딩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짐 살루르 CEO는 이어 "새로운 n11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분 거래 비용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이달 기티르에 보유지분 33.3%를 최종 매각했다. 또한 도우쉬도 보유 지분 모두를 매각해 기티르가 n11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 측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튀르키예 거시경제 상황의 지속 악화, 시장 경쟁 등을 고려해 현지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티르가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티르는 2015년 나짐 살루르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식재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티르는 현재 전세계 9개국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티르는 지난해 n11의 지분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하이엔드 자전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혁신적 기술을 적용해 역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고가의 자전거를 론칭하고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해외 VIP가 묵은 롯데호텔 서울이 국내 베스트 호텔로 뽑혔다. 독일 호텔 전문지는 한국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디자인, 호텔 내 다양한 레스토랑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호텔 전문매체 THP뉴스(THP News)는 22일 국내 최고의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을 선정했다.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이 서울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호평했다. 또 한국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설계된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15층에 자리한 로비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6층에 위한 라운지 르 살롱(Le Salon)에서는 전문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섹션 셰프가 즉석에서 음식을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이 운영되는 등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에 있는 여러 레스토랑이 한국 파인다이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선보이는 현대적 감성을 더한 독특한 프렌치 요리가 긍정적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담배 공급망에서 아동 노동이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도에서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그룹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물류센터 설립에 본격 나선다. 호찌민시도 CJ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사업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간) 판 반 마이(Phan Van Mai)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현지 사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손 회장은 △물류사업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수의(獸醫) 사업 △문화 분야 사업 전방위로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발언했다. 현재 CJ는 베트남에서 식품과 사료,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이 위원장은 호찌민시에서 진행 중인 CJ그룹의 투자를 높이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특히 그는 "CJ그룹의 물류센터 설립 프로젝트는 호찌민시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빠른 진행을 위해 호찌민시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가 물류센터 인허가 등 관련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CJ그룹이 일찌감치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 교두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운영하는 유기농 특화 식료품 소매 브랜드 레이지에이커스(Lazy Acre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소비자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후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지역 비영리단체(NPO) 지원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지에이커스는 NPO 후원 프로그램 엔바이러토큰(Envirotokens)를 출시했다. 환경을 뜻하는 영어단어 ‘Environment’와 화폐 대용으로 사용되는 토큰(Token)의 합성어로 보인다. 레이지에이커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회용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 하나당 10센트(약 130원)의 가치를 지닌 엔바이러토큰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받은 엔바이러토큰을 레이지에이커스가 선정한 지역 NPO 가운데 한 곳에 골라 전하면 된다. 레이지에이커스는 매달 각 NPO에 보내진 엔바이러토큰 규모를 집계해 각 NPO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에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맨하탄비치교육재단(Manhattan Beach Education Foundation) △동물 말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테라피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일 롯데가 북미에 조인트 벤처(JV)를 설립을 통해 현지 제과·푸드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한국과 일본 간 '원롯데'를 강조하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특명으로, 합작법인 설립 추진에 나섰다. 글로벌 트렌드, 기술 공유 등 모든 사업을 공동으로 찾고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마쓰카 겐이치(玉塚一)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는 22일 "한일 롯데가 함께 글로벌 제과·푸드 시장 확대 준비를 본격 돌입했다"며 "경쟁사에 비해 뒤처진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JV를 거점으로 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V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가 논의를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북미 사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업을 공동으로 찾고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내비쳤다. 북미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공략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협력 범위를 점점 넓혀나가겠다고도 했다. 다만 아직 명확하게 합의한 부분이 없어 정확한 세부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JV 설립을 '디딤돌'로 삼아 한일 롯데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신 회장이 강조하는 '원롯데'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스낵·파이를 일본 롯데는 껌·초콜릿 등의 역량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