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네트워크 테더의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OKX 체인에 상장됐다. OKX는 13일(현지시간) 테더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T, 금 연동 코인 테더골드(XAUT) 등이 OKX체인(OKC)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에 따라 OKC에서 USDT를 생성하면 입출금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빠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OKX는 이번 테더 스테이블 코인 상장에 대해서 "테더가 공식적으로 OKC에 라이선스 스마트 계약을 발생했다는 것은 USDT 투자자가 OKC로 거래할 때 더 큰 보안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테더도 OKX가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만큼 생태계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 OKX 관계자는 "OKC는 이더리움과 코스모스의 교차점에 존재하는 몇 안되는 공개 체인 중 하나다. 유저는 두 생태계가 제공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테더는 가장 성공적인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이며 테더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브리지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픽코마가 인수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에서 6월에 이어 7월에도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사쿠라 익스체인지는 13일 등록된 이메일주소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오류는 13일 오전 4시에 발생했으며 사쿠라 익스체인지는 9시간반만인 오후 1시30분에 정상화시켰다. 해당 기능은 메일 인증 과정에서 필요한 것으로 유저들은 로그인 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사쿠라 익스체인지에서는 지난달 8일에도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오류는 유저들이 마이 페이지에 접속되지 않는 현상이었다. 사쿠라 익스체인지는 당시에도 8시간 이상을 정상화에 투입했다. 사쿠라 익스체인지는 "앞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초 제3자 할당증자 인수방식으로 사쿠라 익스체인지를 운영하는 SEBC 홀딩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카오의 사쿠라 익스체인지 인수는 카카오의 '비욘드 코리아' 전략에 기반한 것이라는 평가다. 비욘드 코리아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의 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인터넷기업 'DMM닷컴'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오아시스'에 출자했다. DMM닷컴은 지난 12일 그룹 내 자회사를 통해 오아시스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DMM닷컴은 향후 오아시스의 진행상황을 보고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DMM닷컴은 지난 6일 웹3 사업을 담당할 새로운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법인은 8월 중 설립될 예정이며 게임파이(GameFi) 플랫폼과 각종 웹3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적인 토큰 경제권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MM닷컴은 오아시스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목표가 자신들의 웹3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점과 같다며 출자를 결정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가 거래 속도, 수수료 절감 등 각종 게임파이 개발, 운영 문제 해결, 일본 독자 IP의 웹3화 등에 집중하고 있는 점을 높이산 것으로 보인다. DMM닷컴은 향후 오아시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자사의 웹3 프로젝트의 기반 체인으로 두고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게임사는 물론 유저에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14일 최근 시작된 크립토 윈터의 회복 요인과 회복 시점을 분석한 ‘2022년 크립토 윈터, 언제까지?’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크립토 윈터를 과거 크립토 윈터와 비교해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요인을 점검했다. 마지막에는 시장 기대치에 따른 크립토 윈터 종료 시점을 전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올해 크립토 윈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됐다고 바라봤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크립토 윈터로부터의 시장 회복 시기를 올 4분기라고 판단했다. 정 센터장은 첫 번째, 두 번째 윈터는 그 발생 원인이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 등 가상자산 시장 내부 요인에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윈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발단이라는 점에서 2018년 말~2019년 초 경험한 세 번째 윈터와 유사하다고 바라봤다. 따라서 회복 시점 예측 또한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가 언제 변화할지 예측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센터장은 연준 기준금리, 물가상승률, 비농업 고용자 수, ISM 제조업 지수 등 네 가지 지표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음악 콘텐츠 IP 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 메타비트는 원어스, 오마이걸, 마마무 등이 소속된 알비더블유를 비롯한 우리넷, 콘텐츠엑스, 스튜디오잼,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 티알엔터테인먼트, 비츠엔터테인먼트, 제이스톰 등 9개사와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비트는 K-POP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POP 음악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는 8월 마마무, 원어스 등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 콘텐츠 IP 기반 NFT를 글로벌 플랫폼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메타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음악 콘텐츠 IP를 NFT 형태로 유통한다. 대중문화를 이끌어온 팬덤과 함께 아티스트의 창작물 가치를 극대화할 목적이다. 특히 아티스트와 팬덤을 이어주는 메타비트만의 드롭(Drops), 밍글(Mingle), 샷아웃(Shout-Out)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통해 단순한 음악 콘텐츠 IP NFT 유통을 넘어 메타비트만의 독립된 F2E(F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추가 하락 가능성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14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추이를 분석한 심층 분석 보고서 ‘디지털자산 가격동향 7월호’를 발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코어닥스는 투자자들에게 균형 잡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 전문 애널리스트를 대거 영입해 리서치 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리서치센터는 6월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제기 후 2290만원까지 급락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조정장의 패턴을 보였으며, 7월 초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는 낙폭 과다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시세가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ETH)의 경우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단행 이슈로 인해 급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으나 거래량이 적고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일본 거래소인 FTX재팬이 도지코인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시했다. FTX재팬은 12일 도지코인 취급 시작을 기념한 '도지코인 상장 기념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4일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FTX재팬은 1회거래로 한꺼번에 도지코인 1000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00개의 도지코인을 선물한다. 증정 대상이 된 유저는 별도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되며 자동으로 유저의 지갑에 100개의 도지코인이 입금되게 된다. FTX재팬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 내 암호화폐 개인투자자들을 다수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지코인은 일본의 품종인 '시바견'을 모티브로 제작된 코인으로 한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언급으로 가격이 급상승하면 '밈 코인'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FTX재팬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일본거래소로 다양한 코인 거래는 물론 자동거래시스템 '쿼츠존' 선물, CFD 거래 등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EX)가 자체 토큰인 'BMEX' 코인의 상장은 연기했다. 비트맥스는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상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비트맥스는 12일(현지시간) 자체 토큰 'BMEX' 코인의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MEX는 지난해 말 공개됐으며 올해 중으로 상장될 예정이었다. BMEX는 지난해 말 공개된 이더리움 네트워크 토큰(ERC-20) 기반 코인이다. 최대 공급량은 4억5000만개의 토큰을 제공하며 최대 5년동안 누적된다. 비트맥스는 해당 코인을 비트맥스 생태계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며 20%는 비트맥스 직원에게, 25%는 토큰과 생태계에 대한 장기적 관리를 약속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다. 비트맥스가 BMEX코인의 상장을 연기한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암호화폐 겨울 때문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가치가 폭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비트맥스는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BMEX를 상장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비트맥스는 BMEX코인을 시장 상황을 보면 출시할 계획이다. 비트맥스 측은 "BMEX의 상장 준비는 끝났지만 현재 시장 상황은 이상적이지 않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해당 자금을 통해 오픈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애니모카브랜즈는 12일(현지시간) 전략적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7500만 달러(약 9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리버티 시티 벤처스, 킹스웨이 캐피탈, 알파 웨이브 벤처스, 19T, SG 스피링 리미티드 파트너십 펀드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애니모카브랜즈의 가치를 잠정적으로 59억 달러(약 7조7000억원)로 평가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1월 3억 5888만 8888달러(약 4700억원)를 조달하면서 54억 달러(약 7조원)로 평가받은 바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오픈 메타버스 개념을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전략적 인수, 기술 개발, IP라이선스 확보 등에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재산권 확대를 위해 NFT(대체불가토큰), 디파이(분산형금융, DeFi), 게임파이(GameFi) 등의 블록체인 기술에도 자금을 투자한다. 한편 애니모카브랜즈는 2014년 설립된 블록체인 업체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N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증권당국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한 데 이어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도 연기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 21Shares Bitcoin ETF)'의 승인을 내달 말로 연기했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비트코인 지수(S&P Bitcoi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고 지수를 기반으로 매일 주식 가치를 평가한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5월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SEC는 애초 이달 16일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아크인베스트는 앞서 지난 3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한 차례 거부당한 바 있다. SEC는 시세 조작 가능성이 있고 상품 출시 체계나 적용 법안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불허했다. 이외에 반에크, 피델리티, 뉴욕디지털그룹,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웹3.0 인프라 스타트업 미스틴랩스(Mysten Labs)가 대규모 추가 투자 유치를 모색하고 있다. 경제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은 11일(현지시간) 미스틴랩스가 최고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스틴랩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VC인 FTX벤처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미 1억4000만 달러(약 1830억원)를 조달했으며 추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스틴랩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서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스틴랩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 진행 과정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는지 여부로 조달 자금은 해당 부분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관계자는 "암호화폐의 가격 폭락과 관련 업체들의 붕괴에도 미스틴랩스가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암호화폐 채택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욕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이 모여있는 텍사스에 위치한 채굴업체들이 정전을 막기 위해 채굴을 중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텍사스에 위치한 라이엇, 아르고, 코어 사이어티픽 등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수백만 대의 채굴용 컴퓨터를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텍사스 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 가량인 1000메가와트를 세이브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업체들이 채굴을 중단한 것은 텍사스에 섭씨 41도가 넘는 폭염이 덥치며 에너지 소모량이 급속도로 늘어나 텍사스 내에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전기 신뢰성 위원회(ERCOT)는 11일(현지시간) 텍사스 주민과 기업 모두에게 에너지 절약을 요청했다.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은 텍사스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일시적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중단했다. 텍사스주는 낮은 전기 비용을 앞세워 많은 암호화폐 채굴업체를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최대 비트코인 채굴장이 텍사스주 록데일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굴업체들이 다수 모여들면서 텍사스 내 전기사용량 중 상당수를 채굴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은 에너지 집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