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독일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026년까지 독일 전기차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독일 시장 반응을 토대로 향후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전기차 시장 진출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연일 치솟고 있는 리튬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우려와 달리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증산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최대 46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CNGR Advanced Material, 이하 CNGR)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매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급난 우려가 커지며 니켈 가격이 t당 3만 달러를 돌파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CNGR Advanced Material, 이하 CNGR)이 인도네시아에 6조원 이상 투자한다.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 등이 진출하며 아시아의 전기차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인니에서 전구체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거린메이(격림미·이하 GEM)가 미래먹거리로 점찍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 흑자 전환이 유력한 가운데 4년 내 배터리 회수량을 약 15배 늘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스마트팜, 녹색 제조업, 핵심 기술·부품 분야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13일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년부터 시행할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 목록'을 지난달 발표했다. 장려 목록은 전국에 적용되는 '전국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 목록'과 해당 지역에서만 투자 혜택을 제공하는 '중서부 지역 외국인 투자 우대 산업 목록' 등 두 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전국 목록 519개, 중서부 목록 955개 등 총 1474개 항목으로 현재 시행 중인 2020년 목록 대비 239개 늘었다. 구체적으로 전국 목록은 총 13개 산업, 5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중국 정부의 자립형 공급망 구축·산업고도화·탄소중립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스마트팜, 녹색 제조업, 핵심 기술·부품 분야의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농업 현대화 추세에 맞춰 △농촌지역 생태계 개선 △농산품 콜드체인 물류 시설 △스마트팜 △농촌 전자상거래 및 신형 서비스 △레저농업과 농촌지역 관광업 등을 추가했다. 전체 목록의 60%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경우 고성능 소재와 기계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 '선우다'가 독일 폭스바겐 공급망 진입에 성공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고객사 수주까지 확보,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의 차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지커(Zeekr) 전기차 신모델이 8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형 MPV(다목적차량) 중 세계 최대 기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게이밍 스마트폰 업체 '블랙샤크'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VR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주가 부진이 계속되면서 상장 폐기 위기에 놓였다. 자금난·경영권 분쟁 등 악재가 거듭하는 상황이다. 패러데이퓨처는 나스닥으로부터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0거래일 연속 최소 매수인 지정가격(Bid Price)이 주당 1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서면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패러데이퓨처는 내년 5월 1일까지 최소 매수인 지정가격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규정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패러데이퓨처는 최근 연이은 악재로 주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4일 현재 패러데이퓨처 주가는 0.58달러로 올해 들어서만 90% 넘게 하락했다. 패러데이퓨처는 자금 압박으로 연내 전기차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미 자금 부족과 공급망 문제로 첫 전기차 출시를 3분기에서 4분기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여기에 최대 주주와 사측 간 경영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인 FF톱홀딩은 지난 8월 이사회 멤버인 브라이언 크롤리키의 해임을 요구하며 주주 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패러데이퓨처는 "주주 협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이 동북부 지역에서 최초로 원전을 활용한 지역난방 사업을 추진한다. 원전의 활용처를 늘려 탄소 중립에 대응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랴오닝성 홍옌허 원전으로 난방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홍옌허 원전에서 비방사성 증기를 추출한 후 열교환 스테이션의 열교환기를 통해 열을 생성하고 이를 지역난방회사의 열교환소로 전달해 다시 각 가정에 보내는 방식이다. 10㎞·5.7㎞에 달하는 파이프라인과 열교환 스테이션 4개가 쓰인다. 홍옌허 원전의 운영사인 랴오닝 홍옌허는 지난 3월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SPIC)의 자회사 SPINEPC와 의기투합하고 지역난방 사업에 뛰어들었다. 24만2400㎡ 범위의 시범 사업을 우선 실시해 약 2만명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석탄·천연가스를 쓰는 열 공급 보일러 12기를 대체하고 석탄 5726t을 절약하며 탄소 배출량 1만4100t을 감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주요 에너지원으로 원전에 주목하고 있다. 석탄 의존도를 낮추면서 겨울철 난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해 원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하이양시는 원자력으로 난방하는 중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