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물산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상업복합 시설 오픈을 앞두고 현지인 채용에 나섰다. 베트남 사업 확대에 나선 롯데가 인력 확충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 베트남 법인(Lotte Property & Development Vietnam)은 △재무 △인사 △디자인 △시설 △몰 임대 △고객 서비스 △영업 및 기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대학에서 희망하는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 기업에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거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중순까지 입사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채용규모는 150명~2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는 오는 8월 개장한다. 하노이 중심가 떠이호 신도시에 자리를 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전체 면적이 35만3700㎡에 달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호텔, 오피스, 레지던스 시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마트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해외 컨템포러리, 럭셔리
[더구루=한아름 기자] 농심이 일본에서 짜파게티 마케팅을 강화한다. 짜파게티 홍보모델 '짜파게티 앰배서더' 공개 오디션을 완료했다. 이들은 1년간 짜파게티 얼굴이 돼 제품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재팬이 이달부터 짜파게티 앰배서더와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앞서 지난 2월 인플루언서와 탤런트·배우 등을 대상으로 앰배서더 모집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앰배서더 모집을 완료했다. 선정된 앰배서더는 농심 재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동영상 광고 등에 출연, 짜파게티 홍보에 나선다. 한우 채끝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처럼 새로운 맛의 짜파게티도 개발해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힘을 싣는다. 아울러 광고나 이벤트, 홍보 기획 회의에 참여해 짜파게티를 적극 알린다. 농심은 앰배서더에게 특전을 제공한다. 임기 1년간 농심 제품을 제공한다. 그랑프리 수상자와 베스트 레시피·베스트 퍼포먼스·농심상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엔, 3만엔을 수여한다. 한편 농심은 일본에서 신라면에 이은 메가 히트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농심은 일본 장난감 업체 반다이의 캡슐토이 브랜드 가샤폰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글로벌 온라인쇼핑 기업 가운데 최고의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실적 상승세에 시장에서 쿠팡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분위기다. 미국 주식시장 분석업체 인베스터스옵저버(InvestorsObserver)는 13일 쿠팡 주식이 온라인 소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했다. 쿠팡이 온라인 소매 기업 중에서는 상위 7%, 전체 산업 가운데서는 상위 32%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인베스터스옵저버는 "쿠팡 주식은 인터넷 소매업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청신호가 켜진 실적에 시장 평가도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 1분기 올린 매출은 58억53만달러(약 7조7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677만달러(약 143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 작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작년 1분기 180만명 수준이던 활성고객(Active Customer·분기에 1회 이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숫자는 지난 1분기 190만명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 '얼티미터 빈야드'(Altimeter Vineyard)를 인수한다. 앞서 쉐이퍼 빈야드·와일드푸트 빈야드 이어 미국 현지 와이너리 인수는 세 번째다. 급성장하는 와인 시장에서 고급화와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터미국 자회사인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 얼티미터 빈야드를 품는다. 다만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와인 감별 능력부터 양조 지식까지 두루 갖춘 와인 전문가로 통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8년 와인 수입사인 신세계와인컴퍼니(현 신세계L&B)를 직접 설립했다. 매튜 샤프(Matthew Sharp) 쉐이퍼 빈야드 총 지배인은 "얼티미터 빈야드를 쉐이퍼 빈야드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는 수십 년 간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인수하는 얼티미터 빈야드는 나파밸리 아틀라스 픽(Atlas Peak)에 자리한다.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생산에 적합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파트 하얏트 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주 여행전문지는 유리로 된 독특한 외관,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등을 호평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서울, 시그니엘 서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여행 전문지 이스케이프(Escape)는 12일 서울 최고의 호텔로 파크 하얏트 서울을 선정했다. 이스케이프는 일본 인테리어 회사 슈퍼 포테이토(Super Potato)가 디자인한 상징적 유리 외관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이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호텔 24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은 물론 객실 내에 있는 대형 창문을 통해서도 강남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해당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호텔이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실내·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스쿼시 코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점도 호평받았다. 3위에 오른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
[더구루=김형수 기자] 침체에 빠졌던 국내 면세점 소비 규모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실적 청신호가 켜졌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했던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면세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4월 기준 인천공항을 출국자는 202만43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78%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12일 오는 2027년 여행객이 출국 시 국내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평균 금액은 122달러(약 15만8100원)로 내다봤다. 올해 78달러(약 10만1100원)에 비해 156.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5달러(약 13만6100원) 소비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규모가 늘어나면서 국내 면세 시장도 실적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면세점협회 조사 결과 같은 기간 내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매출금액 기준)은 7.86%에서 17.83%로 늘어났다. 류연주 한국신용평가 선임 연구원은 "내국인 및 외국인 일반관광객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대리구매상에 편중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영국 최대 아시안 유통채널 '티엔 티엔 마켓'(Tian Tian Market)에 입점하며 영국계 아시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영국 인구 중 아시안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앵글로색슨족 등 백인 다음으로 많은 약 9.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망이 밝다. 12일 티엔 티엔 마켓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제품이 오는 24일 오픈 예정인 웨스트 런던 매장에 입점한다. △비비고 잡채만두 △썰은 배추김치 △순살 양념치킨 등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런던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만두의 소비자 호응이 이어지자 티엔티엔 마켓 측에서 제품을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티엔 티엔 마켓의 웨스트 런던 매장은 이달 들어 두 번째 신규 점포다. 티엔 티엔 마켓은 지난 7일 사우스 런던에 매장을 오픈, 런던에서만 매장 8곳을 운영 중이다. 신규 매장은 웨스트 런던 지역 첫 점포인 만큼 현지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에 K푸드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CJ제일제당의 유럽 사업 약진에 무게감을 싣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K푸드 면류 대영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친 데 이어 이색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호치민에 자리한 남사이공점(LOTTE Mart Quận 7)에서 이날 두리안 먹기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 제한시간 36분 동안 가장 많은 두리안을 먹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행사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참가 신청을 받았다. 18세~35세 사이의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구글 폼을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지불하면 롯데마트 베트남이 참가 신청 완료 메시지를 발송한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동(약 11만1000원) △기념 메달 △49만6000동(약 2만7600원) 바우처 3장 △40만동(약 2만2200원) 기프트 카드 등이 주어진다. 2등에게는 △기념 메달 △49만6000동 바우처 2장 △40만동 기프트카드, 3등에게는 △기념메달 △49만6000동 바우처 1장 △40만동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베트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에 LA레이커스 레전드 플레이어 카림 압둘자바와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그려진 대형 벽화 공개와 함께 푸드트럭 이벤트까지 열었다. 비비고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인지도가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고 USA는 지난 6일(한국시간) LA 코리안타운에 '레이커스타운'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림 압둘자바와 제임스 워디, A.C그린, 로버트 오리 등 레이커스 전 농구선수가 참여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벽화에는 카림 압둘자바와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등 레전드의 모습이 담겼다. 만두·치킨 등 비비고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친밀도 올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역사회 유소년 건강 검진 클리닉, 경품 행사 또한 이어졌다. 비비고가 LA레이커스와 이벤트를 열면서 현지 브랜드 위상이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1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인도에서도 전기차(EV)를 도입하며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은 인도 벵갈루루(Bengaluru)에서 첫 전기차(EV)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CJ 다슬은 전기차를 운용하며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중 모드 운송 모델을 활용한 지도 분석을 통해 최적의 경로로 상품을 운송한다는 계획이다. CJ 다슬은 벵갈루루에서 전기차를 시범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단거리 화물운송은 물론 장거리 화물운송으로 전기차를 확대 도입할 전망이다. 니킬 아가왈(Nikhil Agarwal) CJ다슬 사장은 "단거리 운송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이는 탄소 배출량 감축의 중요한 기폭제"라면서 "(화석 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연료에 대한 탐색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CJ다슬의 고집스러운 노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은 기아와 ‘친환경 물류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기트럭 기아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웰푸드가 인도 공장 파업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지 노동조합원들이 51일째 파업에 나섬에도 공장을 정상 운영하기 위해 역량을 쏟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노사 화합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 공장이 파업 장기화에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정규직 임직원 30여 명과 임시직 근로자를 고용해 초코파이를 생산 중이다. 앞서 타밀나두 공장 노조원 50여 명은 임금 인상과 복지 확대 등을 요구하며 51일째 파업에 돌입했다. 타밀나두 공장 총임직원 수는 90여 명으로 그 중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롯데웰푸드가 지난 1월 노조 설립하자 세력 탄압의 목적으로 소속 간부 4명을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바리티 칸난 노조원은 "(우리는) 몇 년간 임금 인상에 대해 요구했으나 롯데웰푸드가 이를 묵인했다"며 "고충처리위원회가 열렸어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고충위는 회사 경영진에 의해 완벽히 통제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노조 설립과 가입을 막기 위해 간부 4명을 해고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웰푸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노조 결성의 사유로 간부 4명이 해고된 것은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K-피자를 알리며 현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꾸닝안시티(Lotte Mart Kuningan City)에 치즈앤도우 5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남부에 자리한 롯데마트 세르퐁(Serpong)에 치즈앤도우 1호점을 오픈한 지 반년 만에 매장을 5곳으로 확대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자카르타 남서쪽에 있는 롯데몰 빈타로(Lotte Mall Bintaro), 자카르타 북동쪽에 위치한 롯데마트 그린 뿌라무카 스퀘어(Green Pramuka Square), 자카르타 서쪽에 자리한 롯데 그로시르 세랑(LOTTE Grosir Serang)에 연달아 치즈앤도우 매장을 오픈했다. <본보 2023년 4월 11일 참고 "한달에 한곳 꼴" 롯데, 인니서 외식업 본격 드라이브…치즈앤도우 4호점 출점> 롯데마트가 치즈앤도우 사업을 확대하며 인도네시아 피자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치즈앤도우는 롯데마트 전문 쉐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피자 토핑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