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 절연고소작업차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광림은 충북 청주 소재 본사에서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와 활선작업차 각각 40대, 20대를 한전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최종 납품이 마무리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한전이 발주한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와 활선작업차 입찰에 참가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으며 납품계약도 체결했다. 입찰규모는 총액 약 126억원으로 총 60대다. 한전은 입찰참가 제품에 대한 엄격한 사전 성능평가를 통과한 업체 중 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올해 한전에 납품하는 활선작업차 및 저압보수차는 현대차 3.5톤(총중량 10톤급) 오토미션 차량에 적용된 모델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주행안전성 및 작업 안전성을 향상시킨 게 장점이다. 광림이 한전에 납품한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는 배전선로 유지보수를 위한 장비로 3.5톤급 차량에 11m급 절연 고소 작업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상하부 조종장치로 조이스틱을 적용해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오토미션을 적용해 주행이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활선작업차는 활선보수작업과 전선압축, 수목전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의 물류∙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TXR로보틱스가 중국 로봇제조기업 궈싱즈넝(国兴智能∙GuoXing Intelligent)과 소방로봇 국내 독점 공급계약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TXR로보틱스에 따르면 궈싱즈넝의 소화로봇과 배연로봇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인력을 대신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궈싱즈넝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방산업 분야에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여 국내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소화로봇은 인화성 물질, 독성 물질, 저산소 환경 및 연기가 있는 재난 현장에 진입하여 소방 및 구조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 실시간 원격 감시와 대기 가스 감지 기능을 통해 화재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소화전으로부터 최대 60m 떨어진 거리까지 이동하여 작전상황에 맞게 다양한 기능으로 소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배연로봇은 연기 배출 기능 외에도 소화, 공기 공급, 냉각 등 다기능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한 무인 소방로봇이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팬 유압 구동 방식의 강력한 배연
[더구루=이연춘 기자] 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야놀자 플랫폼과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 플랫폼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브랜드와 협업하여 여가 혜택 확장에 나서고 있다. 19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야놀자 플랫폼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하여, 멤버십 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양사 회원들의 혜택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주요 협력 내용은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시, 적립된 포인트만큼 야놀자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CJ ONE 포인트 사용으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진다. CJ ONE의 B2B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 역시 사용처에 야놀자 플랫폼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회원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야놀자 플랫폼과의 업무협약은 CJ ONE이 기존 여행 분야 제휴 카테고리를 확장,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야
[더구루=이연춘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먼저 경동나비엔은 업무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경동나비엔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최근에 진행했고, 이달 중순부터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Gen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RPA)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경동나비엔의 업무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보안과 빅데이터, 제품이나 설비 등의 실물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동나비엔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우수한 성능, 폭넓은 제품 라인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7일 스페인 마케팅 전문 사이트 마케팅91(Marketing91)에 따르면 스캇은 '2024 글로벌 최고의 자전거 브랜드' 11위에 올랐다. 마케팅91은 △기술력 △제품 포트폴리오 △가격 △브랜드 인지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마케팅91은 스캇이 고품질 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혁신적 자전거를 선보이는 기업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초경량 HMX 카본 화이버 프레임 소재가 적용되고, 공기역학 디자인이 도입된 '스캇 애딕트 RC'(Scott Addict RC) 모델에는 스캇 기술력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호평했다. 스캇 애딕트 RC는 무게가 가볍고 조작성이 탁월해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라이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산악자전거, 로드자전거, 전기자전거, 아동용 자전거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저 500달러(약 70만원)부터 최대 1만3000달러(약 1870만원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 핀란드 대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용인 에버랜드를 찾았다. 무민(MOOMIN)과 콜라보 한 에버랜드 겨울 축제 '윈터토피아' 콘텐츠를 체험했다. 예르비아호 대사 등은 지난 13일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노르딕 포레스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자작나무로 만든 소원 트리에 눈꽃 소원지를 걸고,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 등을 방문했다. 에버랜드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과 손잡고 '윈터토피아' 축제를 내년 3월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에버랜드는 '산타 밋앤그릿'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방한한 세계에서 유일한 공식 산타할아버지는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신제품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실내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알아서 관리하는 ‘스마트 AI모드’가 탑재되었으며 고성능 탈취 특화 필터를 적용해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약 2.5배 이상 향상된 탈취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에 적용된 ‘스마트 AI모드’는 제품이 실내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동작세기를 4단계로 자동 조절해 알아서 관리한다.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AI절전모드와 더 빠르게 청정하는 AI쾌속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설정할 수 있어 실내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절전모드 설정 시 공기질 좋음 상태로 10분 이상 지속되면 팬 작동을 멈추는 대기모드로 들어가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며 AI쾌속모드 설정 시 공기질 매우나쁨 단계로 3분이상 유지되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경보수준(PM2.5 150㎍/㎥이상)이면 쾌속 풍량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각 모드를 사용할 경우, 자사동급모델 대비 AI절전모드는 소비전력이 최대 46% 절감되며 AI쾌속모드는 초미세먼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헬스케어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BSTI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해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산정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다. 바디프랜드는 12일 기준 BSTI 점수 870.61점으로 종합 순위 19위에 오르며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래 헬스케어 부분에서 9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올해 평가에서 삼성 비스포크와 같은 국내 유수의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유통사 쿠팡과 동종업계 코웨이를 제치고 종합 29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독자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활용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을 견인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광고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디지털 광고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캠페인의 전략, 효과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반숙연인 시즌3’에 리조트 내 핵심 시설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프로그램 IP를 활용한 광고를 다각적으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숙연인’은 중국판 ‘솔로지옥’으로 불리는 연애 예능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현지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시즌 1~3 누적 조회수 24억 회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매칭된 커플이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는 장소로 ‘씨메르’, ‘크로마’, ‘아트파라디소’, 디럭스 풀빌라 객실 등 주요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시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사무가구업체 코아스가 13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미래 지향적인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김성환 부사장을 비롯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새롭게 경영진에 합류해 미래형 사무가구 개발과 서비스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먼저 김성환 신임 부사장은 코아스의 전신인 한국 OA가구시스템의 생산 현장에서 경력을 시작해 고졸 출신으로 부사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현장 중심의 경영 능력과 사려 깊은 리더십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코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IR전문가로 활약하다 새로 영입된 장형기 전무는 품질관리담당 총괄로 임명돼 원가 절감과 시공 및 서비스 개선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의상 전무는 수도권 총괄 영업에서 다시 제품개발연구소장으로 이동해 AI, IoT,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미래형 사무가구 개발에 집중한다. 신규 임원인 김병철 상무는 성균관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퍼시스 연구소에서 다수의 사무용 가구를 연구·개발하며 업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탁월한 기획력과 영업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그는 이번에 코아스
[더구루=이연춘 기자] "앞으로 수익성에 기반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내년 흑자 회사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다." 11번가 단독대표 키를 쥔 안정은 대표가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수익성 높은 전문관 서비스 확대, 물류 및 마케팅 운영 효율화, 고수익 사업 중심의 리테일 사업 재고 관리 등이 맞물려 실적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 목표를 이뤄가고,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안 대표는 강조했다. 남은 4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13일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개선됐다. 6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안 대표는 그동안 사업·기획·개발 등 운영활동 전반에서도 11번가의 체질 개선에 집중해 왔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3~10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1번가는 올해 4분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마사지 모드 종료 후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둔 선호 위치 및 강도로 마사지 모듈이 작동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모듈 제어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마사지 모듈을 제어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719017호)’로,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에덴, 팔콘 시리즈 등 주요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된 마사지 모듈 제어 기술이다. 1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마사지 모드가 종료된 후 마사지볼의 위치와 간격, XD 모듈 강도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정 가능하다. 어깨 부위를 집중 마사지하는 모드를 받다가 잠이 드는 경우 마사지볼 위치와 간격을 사용자의 어깨에 맞게 미리 설정하여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어깨를 지지해 주어 편안한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사지 모드가 끝난 후에 작동하던 마사지볼과 모듈은 작동하기 전 원위치로 돌아가는데 이는 자칫 편안한 휴식을 방해할 수가 있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의 편안한 휴식에 적절한 위치와 강도로 마사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연방군이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정찰용으로만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최근 미군을 중심으로 로봇의 무기화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군의 결정이 향후 세계 각국의 '로봇개' 도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독일 경제지 하이제(Heise)에 따르면 연방군은 이 매체가 비전60의 무기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질의서에 "비전60에 대한 무장 계획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답변했다. 이어 "비전60은 시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하고 필요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지도를 작성할 수도 있다"며 "무장 기능이 아닌 정찰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기존의 바퀴나 궤도를 사용하는 무인 차량과 달리 사족 보행 로봇은 산악지형이나 다층 건물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독일 연방 군비, 정보 기술 및 지원청(BAAINBw)은 작년 9월 튀링겐에 위치한 보안전문 회사 ATC SiPro를 통해 고스트로보틱스에 비전60 4대를 발주했다.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방군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