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지난달 인도네시아 판매가 주춤했다. 현지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차로 역전환되는 과정에서 수요 확보 시기를 놓친 데 따른 결과다. 싼타페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투입,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월간 판매량은 2000대 수준에 그쳤다. 13일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222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2428대 대비 8.31% 감소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3.07%에 그쳤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전체 판매 규모는 전년 7만772대 대비 2.2% 증가한 7만2295대로 집계, 현대차는 역성장했다. 현지 판매 라인업 중에서는 소형 다목적차량(MPV) 모델 '스타게이저'와 현지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가 그나마 활약했다. 현대차는 올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현지 수요를 최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차 출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에서 출시한 베뉴를 시작으로 최소 7개 신규 모델을 내놓을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시장 수요 확보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공장(HMMI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상용차 제조법인 현대트랜스리드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삼사라(Samsara)와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대트랜스리드는 개발된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트레일러 운송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꾀한다. 12일 삼사라에 따르면 현대트랜스리드는 삼사라와 트레일러 안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트랜스리드 트레일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HT 링크뷰'(HT LinkVue)와 삼사라 플랫폼(Connected Operations Platform)을 통합한 트레일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빅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고 가동 중단 시간을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트레일러 위치 추적과 화물 상태 모니터링, 유지보수 예측 등을 원활하게 만들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은 △가동 중단 감소 △수리 비용 절감 △최적화된 유지보수 일정 △노동 시간 단축 △안전 확보 등 현대트랜스리드의 트레일러 운송 효율성과 안전성 확대로 이어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3종이 미국에서 '최고 패밀리 차'로 꼽혔다. 12일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닛산 로그와 기아 스포티지를 제치고 '2025 최고 패밀리 카'(2025 Best Cars for Families)에서 '최고 컴팩트 SUV'(Best Compact SUV)로 선정됐다. 공간·편의성 등 면에서 최상의 조합을 제공하는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EV9 각각 '최고 3열 중형 SUV'(Best 3-Row Midsize SUV)와 '최고 전기 SUV'(Best Electric SUV)로 꼽혔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결선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EV9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올해 최고 패밀리카 시상을 총 9개 부문으로 나눴다. 우승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형 SUV와 미니밴 100여 대를 심사했다. △전문가의 리뷰 △안전성 △신뢰성 △적재 능력 △가족 친화적 기능 등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인포테인먼트기업이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공동연구소(Joint Lab)를 설립했다. ‘中 독자 EV 플랫폼+기술 현지화’ 융합 전략을 토대로 한 현대차의 중국 전략형 전기차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썬더소프트 등에 따르면 현대차 상하이첨단기술연구개발센터(Hyundai Motor Advanced Technology R&D Shanghai Co, 이하 상하이연구센터)와 중국 상장기업 썬더소프트(Thundersoft)가 스마트 콕핏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소를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 11일 상하이에 마련한 공동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갖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날 양펑杨峰) 상하이연구센터장과 창항성(常衡生) 썬더소프트 스마트카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MOU)에 직접 서명했다. 공동연구소 개소와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내비게이션 △음성 인식 △소통형 자율 주행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콧핏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현대차 상하이연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전략형 전기차 개발 가속화로 이어질 전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신형 전기차 모델 오디오를 돌비가 '독차지'한다. 캐딜락 모델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옵틱'에 이어 모든 전기차 라인업에 돌비 애트모스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성과주의'를 토대로 한 해외법인장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 호주와 캐나다 수장이 교체됐으며, 이번 인사에 따른 해외법인에 대한 후속 인사도 예상된다. 11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판매법인(HMCA)와 캐나다판매법인(HACC) 법인장이 교체됐다. 신임 호주법인장은 돈 로마노(Don Romano) 전 캐나다법인장을 임명했다. 사실상 승진 인사다. 돈 로마노 신임 법인장은 현대차를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수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그의 리더십에 힘입어 지난해 HACC는 역대 연간 최고 기록인 13만8755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도 8.2%까지 상승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캐다나 론칭을 주도하며 7년 연속 성장을 견인했다. 그 결과 지난해 캐나다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7000여 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연간 최고 기록이다. 그의 리더십은 다양한 수상 결과로도 증명됐다. 캐나다 블랙북 아이콘 어워드(2024 Canadian Black Book Icon Award)를 비롯해 △여성 임원 네트워크 우수 길라잡이(2023 Women’s Executive Netw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여성 임원 3명이 로이터가 선정한 '자동차 파워 우먼'에 꼽혀 주목을 끌고 있다. 3명 여성 임원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미국 내 현대차 위상에 대한 '가늠자'로 해석된다. 11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HMA 여성 임원 3명이 로이터가 선정한 ‘2025년 자동차 분야 선구적 여성(Trailblazing Women 2025 Automotive)’으로 꼽혔다. 주인공은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올라비시 보일 제품기획·모빌리티 전략 담당 부사장 △케이트 파비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이다. 로이터는 이들 3명은 기술 혁신, 브랜드 전략 강화, 고객 경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일 사장은 차량 라인업 개선 및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 전동화 이니셔티브 강화를 아우르며 현대차의 전략적 방향 설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대차를 비롯 7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공동 설립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합작법인 '아이오나(IONNA)'의 이사회 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BEV)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성능은 합리적인 가격을 토대로 현지 수요를 빠르게 확보하면서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넘버2'에 올랐다. 1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들어 2월까지 유럽 BEV 시장에서 총 1만6865대를 판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급형 전기차 모델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EV)는 지난달 1061대 판매를, 기아 EV3는 225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4.7배와 4.2배 증가한 수치다. 이들 모델은 유럽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대표 전기차 모델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등 현지 친환경차 혜택을 고려할 때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로 꼽히고 있다. 1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총 4만4962대로 압도적인 판매량을 나타냈다. 스텔란티스는 1만4485대로 3위, BMW그룹과 테슬라는 1만4248대와 1만1734대로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8위까지는 △르노닛산미쯔비시(1만983대) △지리(1만5
[더구루=윤진웅 기자] 성 김 현대자동차 대외협력 담당(사장)이 인도 최고 컨퍼런스인 '2025 라이시나(RAISINA) 다이얼로그'에 참가, 국제 통상 전쟁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글로벌 공급망 등 국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옵서버 리서치재단(Observer Research Foundation·ORF)에 따르면 김 사장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라이시나 다이얼로그에 참가한다.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제사회에서 인도의 역할과 목소리를 확대하고 다자주의 부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인도 외교부와 싱크탱크인 ORF이 주최하는 글로벌 정치·경제 최고 포럼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6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중단된 정치(Politics Interrupted: Shifting Sands and Rising Tides) △녹색 딜레마 해결(Resolving the Green Trilemma: Who, Where, & How) △디지털 행성(Digital Planet: Agents, Agencies, and Absences) △통상 전쟁(Militan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 마라톤 대회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기아 EV9는 선두 차량(페이스차)으로 활약,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와 전기차 리더십 이미지를 구축한다. 9일 LA 마라톤대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16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2025 로스앤젤레스 국제 마라톤'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스폰서 참여를 위해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별도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이번 마라톤은 아식스가 주최하며 참가자는 2만5000명에 달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 스폰서 참여는 기아 브랜드 현지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LA 마라톤은 2015년 국제 대회로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10대 마라톤 이벤트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LA 국제 마라톤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LA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라며 "기아의 꾸준한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은 미국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고 말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EX30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면서도 주요 글로벌 시장보다 2000만 원 이상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원산지와 배터리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데다 전기차 구매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터리마저도 지난해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던 중국산 배터리와 동급이라는 점에서 화재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만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상승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역시 대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유카닷컴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대만에서 총 2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1.65% 상승한 수치로, 점유율은 7.8%에 달한다. 단일 브랜드로는 기아가 1095대를 판매,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점유율은 4%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053대(점유율 3.8%)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5.8% 상승했다. 기아의 높은 점유율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견인했다. 카니발은 554대를 판매, 기아 전체 판매에 절반을 옷돌았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7911대(점유율 28.8%)를 판매했다. 2위와 3위는 렉서스와 CMC모터스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2476대(점유율 9%), 1877대(6.8%)를 차지했다. 4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1726대, 6.3%) △혼다(1638대, 6%) △포드(1009대, 3.7%) △BMW(972대, 3.5%) △테슬라(959대, 3.5%)로 이어졌다. 기아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올해 3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가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인수하며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의 사업을 인수하며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유럽연합(EU) 자동차 이산화탄소(CO₂) 기준 충족을 위해 구성된 '테슬라 탄소배출권 풀'에서 빠졌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를 통해 배출 규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략과 탄소 규제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