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크레디트스위스가 중국에서 자산 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중국 자산 관리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업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크레디트스위스는 10일 중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자산 관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중국 자산 관리 시장 규모는 27조 위안(약 512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번 자산 관리 라이선스 취득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본격적인 자산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드윈 로우 크레디트스위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산 관리 시장에 우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향후 중국 내 인력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조직 개편 이후 크레디트스위스는 전사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인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중국 소재 투자은행(IB) 인력 3분의1과 홍콩과 중국에 기반을 둔 리서치 인력 절반을 인사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자민
[더구루=최영희 기자] 파운트가 미니ETF 출시를 기념해 최대 2만5000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의 파운트 앱에서 미니ETF 계좌를 만들고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5000원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파운트 미니ETF 계좌를 신규 개설하기만 해도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된다. 개설 후 실제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금액에 따라 모두 투자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파운트 미니ETF의 최소 투자금액은 20만원이다. 20만원에서 50만원 미만 투자 시 5000원, 50만원에서 100만원 미만 투자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투자 시 2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개설에 따른 투자지원금과 함께 중복으로 지원된다. 파운트는 투자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오는 4월 3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달 7일 지급할 계획이다. 파운트의 미니ETF는 파운트앱에서 하나증권 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글로벌ETF의 소수점 매매 버전이다. 당일 최적의 포트폴리오 계산 알고리즘을 통해 주문을 사전에 정하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넷제로 자산운용사(NZAM) 이니셔티브를 탈퇴한 뱅가드가 고객사들로부터 소송 당할 위기에 놓였다. 고객사들은 뱅가드가 기후 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넷제로 이니셔티브를 탈퇴하는 것은 신탁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뱅가드 그룹 1400개 고객사들은 9일 뱅가드가 기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신탁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뱅가드 법률 고문인 앤 로빈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항의 서한은 폴 리스먼 시에라 클럽 재단 이사가 대표로 작성했다. 리스먼 이사는 지난 2008년 은퇴 전까지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부사장과 얼라이언스 그로스 에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낸 바 있다. 리스먼은 서한을 통해 “뱅가드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 많은 주식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위치에도 뱅가드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리스먼은 오리건 대학교 명예 법학 교수이자 신탁 의무 전문가인 수잔 게리의 말을 인용해 “뱅가드가 기후 변화를 중대한 위험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몇 가지 신탁 의무를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 벤처스가 학자금 대출·저축 플랫폼 캔디들리(Candidly)에 투자했다. 학자금 대출 해결을 위한 캔디들리의 기술력을 높게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핀테크 업체 페이워치(Paywatch)가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페이워치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 근로자들을 위한 금융 포용성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 1위 보험상품 판매 플랫폼 래빗케어가 올해 매출 50% 증가를 자신했다.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에도 개인 대출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마이클 맨프레드 스테이블 래빗케어 최고경영자(CEO)는 7일 “태국 보험 시장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은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태국 보험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최고 성장률은 4.3%를 찍기도 했다. 태국 보험 유통 채널의 핵심인 보험 중개인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18년 59%에 불과했던 보험 중개인 비중은 지난해 70%까지 증가했다. 스테이블 최고경영자는 다만 보험사들의 사업비 증가로 인해 업체 간 합병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래빗케어도 지난해 우수한 경영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보험료 수익은 목표치였던 30억 바트(약 1130억 원)를 넘어섰으며 금융 상품 수수료 수입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이에 대해 스테이블 최고경영자는 “신용카드 상품 및 케어OS 출시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새로운 메타버스 몰입형 경험 플랫폼을 공개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투자한 바 있는 RV(레저용 차량) 렌털 업체 아웃도지(Outdoorsy)가 올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디지털 신용 플랫폼 기업 크레디보(Kredivo)가 에너지 기업 셸 인도네시아(Shell Indonesia)와 손 잡고 BNPL(Buy Now Pay Later, 후불결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크레디보는 4일 셸 인도네시아와 후불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 160개 이상의 셸 인도네시아 주유소에서 크레디보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크레디보 고객의 경우 최소 5만 루피아 이상 거래시 최대 5만 루피아 한도 내에서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크레디보 고객은 최소 거래액 제한 없이 최대 10만 루피아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셸 인도네시아에서 연료를 구매하거나 셸 셀렉트 편의점에서 쇼핑을 할 경우 3개월 할부(이자 0%)나 6개월·12개월(이자 2.6%)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크레디보는 인도네시아 후불결제 시장 사업 확대를 위해 셸 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 후불결제 서비스 사용자 비율은 지난 2021년 28%에서 지난 2022년 38%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레디보의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투자자와 펀드 매니저를 위한 핀테크 기업 패스스루(Passthrough)가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패스스루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재교육 전문 기업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Bitwise Industries)에 투자했다.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GaN(질화갈륨)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 나비타스(Navitas)가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을 낙관했다. 전기차 등 주력 산업군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탄탄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