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 업체인 '엠바크 트럭스'(Embark Trucks)가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트럭 개발에 속도를 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바크 트럭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DHL이 파트너개발프로그램(PDP) 회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DHL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4년 엠바크의 자율주행 트럭 기술이 상용화되면 즉시 자사의 트럭에 적용할 계획이다. 엠바크와 DHL은 PDP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엠바크는 DHL과 함께 함께 노선 결정, 배송 시간 가속화 가능 여부, 트럭 필요량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HL은 이번 파트너십이 2025년을 목표로 20억 달러를 투입해 진행 중이 디지털 전략의 일부로 핵심 물류 사업에 수익성을 장기적으로 성장 시키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있다. 엠바크 트럭스 관계자는 "우리는 DHL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자율주행 트럭이 DHL 고객들에게 발전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4년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르쉐 전기차 배터리 합작 파트너사인 독일 '커스텀셀즈(Customcells)'가 이체호 공장을 증설한다. 설비 시설 등을 보완해 제품 품질·안전성 역량도 개선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커스텀셀즈는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소재 이체호 공장 생산시설을 확장한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체적인 증설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커스텀셀즈는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을 가능한 한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특수 리튬이온배터리 셀 개발에서 국제적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테호 사업장은 주로 애플리케이션별 배터리셀의 프로토타입 개발을 주도하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용 외에 독일 신생 전기항공기 회사 '릴리움(Lilium)'에 공급할 7인승 전기항공기용 배터리도 개발한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독일 튀빙겐 공장까지 합쳐져 전체 생산능력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커스텀셀즈는 지난해 포르쉐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셀포스그룹(Cellforce Group)'을 설립했다. 100MWh 규모 배터리셀 공장도 세우는 가운데 튀빙겐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다. 셀포스그
[더구루=홍성일 기자] IT서비스·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가 브라질의 상거래 솔루션 개발 업체를 인수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액센츄어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경험·상거래 솔루션 제공 업체인 '익스퍼리티'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로 약 420명의 익스퍼리티 직원들은 액센츄어 인터랙티브에 합류해 소비재, 천연자원 부문에 클라우드 기반 고객 경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익스퍼리티는 2003년 설립됐으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이용한 컨설팅, 서비스 구현, 지원, 기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어도비, 세일즈포스,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이 포함된 에코시스템 파트너와의 전략적 관계를 활용해 조직 전반에 걸쳐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액센츄어는 1989년 설립된 글로벌 컨설팅회사로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1년 기준 전체 직원수는 62만 4000여명에 달하며 수익은 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4680 배터리 셀 개발의 기술적 난제는 해결했지만 대량 생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일본에서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테슬라를 포함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모색한다.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업을 총괄하는 타다노부 가즈오는 지난 4일 니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4680 배터리는 제품 개발 측면에서 기술적 목표는 대부분 달성했지만 대량 생산에서는 새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프로토타입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대량 생산을 위한 시험을 실시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일본에서 연마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은 지난달 배터리 시제품을 선보였다. 내년 3월 일본에서 시험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4680 배터리 셀은 지름 46㎜, 길이 80㎜의 원통형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제품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 9월 '배터리 데이'에서 처음 공개했다.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주행거리는 16% 늘어난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왔다. 양산이 본격화되면 테슬라 신차에 공급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세미 전기 트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질화갈륨(GaN) 전력 칩 회사 나비타스 세미컨덕터(Navitas Semiconductor·이하 나비타스)가 중국 사업 확대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등 급성장하는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찰스 자(Charles Zha) 나비타스 중국법인 부사장은 최근 "우리는 중국에 더 강력한 연구개발과 영업팀을 구축하고 설계팀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전기차,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개발이 가져오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자 부사장은 "3년 안에 자동차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팀을 상하이에 만들 것"이라며 "중국은 우리 글로벌 전략의 핵심 시장이며 중국 시장 매출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모바일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4년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분야, 2025년 전기차용 칩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매출이 매년 94% 증가해 오는 2026년 6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비타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GaN 전력반도체 전문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스볼트의 스웨덴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논란에 휩싸였다. 작업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현지 노동환경법 위반 사례가 다수 발견되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방송 'SVT뉴스'는 최근 스웨덴 노동환경청(SWEA)이 노스볼트가 북부 스켈레프테아에 짓고 있는 공장 건설에 참여하는 하청업체의 노동법 위반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열악한 노동 환경과 처우가 문제로 지적됐다. 과도한 근로시간, 교대 근무 사이 휴식 시간 부족, 임금 덤핑, 노동력 착취 등이다. 노동자들이 낮은 시간당 임금을 받으며 주당 90시간 이상 주 6일 근무하고 있다고 노동조합은 주장했다. 특히 고용 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것은 물론 노조의 단체 협약 등 정당한 권리도 행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들렌 와터 노동환경청 조사관은 "긴 근무일은 물론 야간 근무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야간에 근무를 한 사실도 발견했다"며 "직원들이 교대 근무 사이에 필요한 휴식과 회복을 취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를 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하청업체가 건설 작업에 참여하고 있고 다른 국가에서 파견된 근로자의 수도 계속 변화하고 있어 얼마나 많은 근로자가
[더구루=김다정 기자] 방사선 검출기 제조업체 미리온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가 선량 측정 서비스 유통업체를 인수했다. 미리온은 2일 (현지시간) 미국에 기반을 둔 선량 측정 서비스 유통업체인 CHP 도시메트리(CHP Dosimetr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지난 1일에 완료됐다. 지난 2004년 설립된 CHP 도시메트리는 의료 행위, 수의학 사무실, 대학, 정부 기관, 산업 및 환경 기업을 위한 선량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12월 31일자로 마감된 연도에 120만 달러(약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원자력과 방위산업, 의료 등 분야의 원자력 탐지·측정·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리온은 현재 CHP 도시메트리의 고객이다. CHP도시메트리는 주력 혁신인 '인스타도즈 도시메트리'(Instadose Dosimetry) 모니터링 플랫폼을 비롯한 여러 미리온 브랜드 솔루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인스타도즈 플랫폼을 사용하면 현재와 과거 노출 데이터와 누적 선량 통찰력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또 계정, 위치, 장치 및 착용자 변경 사항을 몇 분 안에 온라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루 비아키 미리온 사장은 "우리는 미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율주행 배송 스타트업 '누로'(Nuro)가 대규모 투자 자금을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크게 높였다. 자율배송 로봇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누로는 최근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 주도로 열린 시리즈D 펀딩에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구글 등으로부터 6억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누로는 구글 자율주행 사업부에서 일하던 엔지니어 2명이 지난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이에 따라 누로의 기업 가치는 2년 전 50억달러에서 86억달러(약 10조 1609억원) 규모로 치솟았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구글은 이번에 추가로 자금을 투자했다. 앞서 이전 라운드에서 이 회사에 출자한 바 있다. 타이거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이번이 첫 투자다. 이번 라운드에는 △식료품 체인점 크로거 △중국 벤처캐피털 가오롱 캐피털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 컴퍼니 △토요타 투자 자회사 우븐 캐피털 △영국 투자기업 베일리 기포드 등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누로는 그동안 6번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시리즈A 펀딩에서 9200만달러를 투자받았고 2년 뒤 시리즈B에서 소프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인도 물류 스타트업 델리버리(Delhivery)가 증시 상장에 나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델리버리는 인도 증권당국에 최대 9억9800만 달러(약 1조18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업가치 목표는 60억 달러(약 7조900억원) 이상이다. 2011년 설립된 델리버리는 물류망이 취약한 인도에서 전자상거래 기업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인도 2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물류를 담당하고 있고, 1만7000개 기업 고객을 두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칼라일그룹,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인도는 전자상거래 산업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물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해 2019년 2조2590억 루피(약 36조원)에서 2024년 6조2401억 루피(약 99조원)로 3배 커질 전망이다. 인도 정부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디지털 경제 전환에 맞춰 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조 루피(약 32조원)를 투자해
[더구루=윤진웅 기자] 2000대 유로팝 시장에서 '치키 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루마니아 출신 쌍둥이 여성 자매 듀오 '더 치키 걸스'가 현대자동차 딜러가 됐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더 치키 걸스 출신 모니카 일리미아와 가브리엘라 일리미아가 영국에서 현대차 딜러로 활약하고 있다. 각각 다른 딜러숍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현대차 딜러숍을 운영하는 것이다. 단순한 자동차 영업이 아닌 가성비를 토대로 구매자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브랜드는 현대차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모니카 일리미아는 "이 일을 너무 좋아하고 있다"며 "둘 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나중엔 직접 경영을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음악 작업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시간이 나는 대로 앨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뮤지션과 자동차 딜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00년대 유로팝 스타가 딜러를 자처한 만큼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영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는 물론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브라질이 플라잉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를 필두로 관련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6일 코트라 등 업계에 따르면 엠브라에르는 자회사 '이브 모빌리티'(Eve Mobility)를 통해 현재까지 eVTOL(수직 이착륙 전기 비행기) 735대 주문을 접수했다. 영국 항공기 제조업체 '버티칼'(Vertical) 다음으로 많은 주문량이다. 주문자의 대부분은 헬리콥터 운항업체와 에어택시 업체, 항공기 공유 회사다. 브라질 업체 중에선 △플래퍼(Flapper) △헬리슬(Helisul) △아반토(Avantto)가 eVTOL를 주문했다. 이 중 플래퍼는 eVTOL을 활용해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산티아고(칠레), 보고타(콜롬비아) 등 남미지역 주요 도시에서 연간 최대 2만5000시간의 비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헬리슬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뮬레이션 비행을 준비 중이다. 오는 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VTOL 운행을 위해 필요한 '베리포트'(vertiport) 건설을 진행 중인 업체도 있다. 브라질 전력업체 'EDP'는 '스카이포트'(Skyports)사와 파트너십을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百度)의 전기 자율주행차가 프로토타입의 실주행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획대로면 내년께 바이두의 첫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3일 시나자동차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가 전기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올 초 설립한 지두자동차(集度汽車)의 자율주행 총괄 왕웨이보(王伟宝)는 자사 프로토타입 모델이 실주행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 2023년엔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 프로토타입 모델은 바이두 주도로 2017년부터 이뤄져 온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 아폴로(Apollo)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현대차, 포드, 베이징차, 보쉬, 다임러 등 100여개 IT·자동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선 9월 지두차의 최고경영자(CEO) 시아이핑(夏一平)은 바이두가 올 3월께 지두차를 설립했다며 아폴로 기술을 기반으로 양산형 전기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또 2022년 봄에 첫 번째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이를 위해 5년 내 500억위안(약 9조3000억원)을 투입하고 2~3년 내 2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요격용 드론과 전자 장비의 신속한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란 공격으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 주류 업계 2위인 페르노리카와 미국 위스키의 상징 브라운포맨이 합병을 추진한다.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유통망을 결합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아지오를 압박하고 주류 시장 주도권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