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유료기사코드]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8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매출이 8630만 달러(약 103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4분기 9100만 달러보다 500만 달러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해 1750만 달러(약 210원)를 기록, 2020년 4분기 155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580만 달러(약 310원)를 기록, 마진율이 29.9.%에 달했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2021년동안 총 3억6320만 달러(약 4340억원) 매출을 올렸다. 2020년에 비해서는 5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순이익은 급증해 7820만 달러(약 935억원)를 기록했다. 2020년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순이익은 5360만 달러(약 640억원)이었다. 김인극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대표는 "2021년 성과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EDITDA 마진과 긍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입증했다는 것"이라며 "2021년 한 해 동안 9600만 달러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창출하며 2억420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가 홍콩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애니모카 브랜즈가 운영하는 게임형 메타버스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가상 부동산을 확보했다. 유비소프트는 확보한 더샌드박스 내 가상 부동산을 통해 자사의 프랜차이즈를 앞세워 인터랙티브 공간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특히 구피, 토끼 등 생물체들이 등장하는 래비즈 프랜차이즈가 선봉에 선다. 유비소프트는 래비즈를 통해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자사의 인기 프랜차이즈 IP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유비소프트는 어쎄신 크리드 시리즈를 비롯해 파크라이, 레인보우식스, 저스트 댄스 등 글로벌 흥행 게임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어떤 IP가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다. 유비소프트와 손잡은 더샌드박스는 NFT(대체불가토큰)을 통한 가상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타버스다. 더 샌드박스는 픽스올이란 이름으로 2012년 출발한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됐으며 2018년 홍콩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에 피인수됐다. 더샌드박스는 유저가 부동산이나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북미·유럽 서비스의 선행플레이가 시작된 첫 날 최대 동시접속자 50만을 넘기며 흥행 대박 기대감을 키웠다. 9일 스팀DB 등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8일(현지시간)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53만 2476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팀 기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2에 이은 3위 기록으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를 4위로 밀어냈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8일부터는 파운더스 팩을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드 스타트'를 시작했다. 즉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은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로 향후 로스트아크 서비스의 중추가 될 수 있는 유저들이다. 이런 선행플레이의 흥행은 예견돼 왔다. 7일(현지시간) 스팀 통계 사이트 게이밍애널리틱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파운더스팩 4종이 스팀 글로벌 탑 셀러 리스트 톱5에 포함된 것이다. 이는 현재도 유지돼 플래티넘팩이 1위, 브론즈팩 2위, 골드팩 3위, 실버팩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현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11일(현지시간) 글로벌 출시를 앞둔 스마일게이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벨기에·네덜란드에서는 출시되지 않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서비스 제공 지역에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로스트아크 측도 7일 트위터 등을 통해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서비스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서비스 되지 않는 이유는 '확률형 아이템' 이슈 때문이다. 실제로 로스트아크 측도 불출시 이유로 'RNG 리워드(난수생성 보상)', 즉 확률형 아이템을 거론했다. 두 나라는 비디오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을 도박으로 분류, 금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로스트아크 내에는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카드 팩, 보석 상자 등이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6월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로스트아크의 북미·유럽 지역 서비스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비공개 알파테스트 단계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수정,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로 연기됐다. 아마존게임즈는 북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대형 게임 제작을 위한 자체 게임 엔진 개발 역량을 확충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반다이남코는 오픈월드 게임과 같은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한 자체 엔진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진 개발에 참여할 엔지니어 인력을 추가로 구인하고 있다. 이에 반다이남코가 자체 게임 엔진 개발을 결정한 것은 2018년이다. 하지만 다른 게임개발과 엔진 개발이 같이 이뤄지면서 개발이 지연됐고 2019년에 와서야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반다이남코에 자체 게임 개발 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20년간 사용하고 있는 NU라이브러리가 있다. 하지만 드로잉에 특화된 형태를 가지고 있어 프로젝트마다 상당한 양의 코드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연출돼 왔다. NU라이브러리의 부족함에 반다이남코는 유니티나 언리얼 엔진 등 다수의 게임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상업용 게임 엔진을 가지고 게임 개발을 다수 진행했다. 그럼에도 자체 엔진 개발에 나선 것은 자체 개발 역량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다이남코는 새로운 게임 엔진이 오픈월드 게임도 개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 게임사업본부가 데뷔작 ‘창공아레나’ 흥행을 이어갈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세원이앤씨는 왕위안 성탕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Wangyuan Shengtang Entertainment Technology)와 ‘고검기담 온라인(Swords of Legends Online)’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검기담’은 중국 내 52부작 드라마 및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중국 유명 RPG 게임이다. ‘고검기담 온라인’은 ‘고검기담’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중국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무협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액션 MMORPG이다. ‘고검기담 온라인’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방대한 컨텐츠를 갖고 있는 ’고검기담’은 중국 TV쇼 수상 등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다”며 “이미 게임 시스템 및 밸런싱이 검증된 작품에 엔드 컨텐츠, 장대한 PvP 전투 등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포함돼 국내 유저들에게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사이더스 히어로즈(SIDUS HEROES)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사이더스 히어로즈는 4일(현지시간) 애니모카 브랜즈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1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록토피아, OKEX, 폴리곤, 마스터 벤처스 등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사이더스 히어로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게임 시나리오 개발과 함께 분산형 금융(DeFi) 적용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통해 게임 메타버스 구축과 확장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더스 히어로즈는 성간 탐사, 전투, 정착, 정치, 사회,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MMORPG다. 사이더스 히어로즈는 웹GL 기술로 구동되는 브라우저 게임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P2E(play-to-earn)를 지원한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사이더스 히어로즈는 이를 위해 두 개의 토큰 시스템을 설계했다. 또한 자체 레이어2 솔루션이 내장된 NFT(대체불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공식 유튜브 구독자가 500만을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5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We Love You, 5 Million'라는 제목으로 구독자 500만 돌파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506만이다. 크래프톤이 공개한 영상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는 유저들과 인게임 플레이 영상 등이 담겼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신규 배틀패스 내용도 일부 유출됐다. 배틀패스는 게임 플레이 중 미션을 달성하면 경험치를 획득, 레벨을 올림으로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8번째 배틀패스는 오는 19일 출시될 예정으로 QBU 건스킨, 선인장 복장 스킨, 가방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지난해 7월 2일 출시된 이후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지며 인도 내 최고 인기 게임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픽게임즈가 메타버스용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인 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베팅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커넥트 벤처스와 함께 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2000만 달러(약 24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에픽게임즈는 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 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팀 확장, 스튜디오 등 인프라 구축, 창작 비용 등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을 가속화하고 부서간 협업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에픽게임즈와 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향후 메타버스용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개발 논의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의 제작자인 브래드 루이스와 창업가인 PJ 건사가르 설립한 회사로 현재 트러블과 센츄리 갓데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해당 애니메이션은 에픽게임즈의 3D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투자도 지난해 진행된 에픽게임즈 기술 테스트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통해서 진행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길드워, H1Z1 등 글로벌 히트 IP 개발 경험을 가진 업계 베테랑 3명이 모여 설립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 로스트레이크(Lost Lake)가 시드 머니 확보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트레이크는 비트크래프트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0억원)을 조달했다. 로스트레이크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개발팀 확장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로스트레이크는 블리자드에서 수석 디자이너와 프로듀서를 맡았던 제임스 피니와 2명의 업계 베테랑이 시애틀에 설립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로스트레이크가 자체 IP 개발을 위해 퍼블리싱 계약을 통한 투자가 아닌 벤처 캐피탈을 통해 투자를 유치한 것은 외부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포석이다. 퍼블리싱 계약을 할 경우 퍼블리셔의 포트폴리오, 전략 계획에 따라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스트레이크는 이번 투자로 자유도가 일정수준 보장된 만큼 특정 플랫폼이나 게임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자체 IP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로스트레이크 관계자는 "로스트레이크는 권한 부여와 협업이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뭉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인 인도 모바일 게임스튜디오 '노틸러스 모바일'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개발사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에 540만 달러(약 65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진행한 1억 달러 규모 투자 약속 내에서 이뤄졌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인기 크리켓 게임인 리얼 크리켓 시리즈를 개발했다. 해당 게임은 전 세계 1억 이상의 다운로드와 1000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앞서 크래프톤이 투자한 바 있는 e스포츠 플랫폼인 노드윈 게이밍을 보유하고 있는 젯신더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됐다. 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과 함께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 게임을 개발하는 자회사인 라이징윙스를 통해 다양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수익 창출, 게임 개발 등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틸러스 모바일의 인도 외 글로벌 시장 퍼블리싱 분야도 지원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설 명절을 맞아 플레이어를 위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RP 충전 이벤트 및 모바일 상점 내 파랑 정수(BE) 이벤트 등 다양하게 기획됐다. RP 충전 이벤트는 2월 6일 자정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LoL 상점(모바일 포함)에서 RP를 충전하는 플레이어 전원은 금액에 상관없이 계정당 1회 '무작위 스킨 파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oL은 1만3000 RP 충전자에게 '무작위 스킨 파편'에 더해 '무작위 온전한 스킨'을 제공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100명에게 랜덤 마우스 장패드 및 K/DA 로지텍 게이밍 기어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충전 시 1만3000 RP를 선택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며, 여러 번에 걸쳐 합산 1만3000 RP를 충전한 경우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LoL은 기간 내 모바일 상점을 방문한 플레이어를 위해서도 선물을 준비했다. LoL 모바일 상점에서 파랑 정수(BE)로 '챔피언' 혹은 '소환사 아이콘'을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4800 BE 챔피언 파편이 든 캡슐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LoL 모바일 상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