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자사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회원 간에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는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해 소장 중인 NFT(대체불가토큰)를 다른 회원들에게 파는 서비스다. 회원 간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NFT 최초 소유자는 판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다른 회원들은 미처 구입하지 못했던 NFT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NFT 거래 시에는 작가들에게 돌아가는 로열티 외에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오는 8월 31일까지 플랫폼 이용 수수료 없이 NFT를 팔 수 있다. 현재는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한 NFT만 거래되며 소장자가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판매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향후 경매 형식을 도입하고 타 플랫폼 구입 NFT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오픈 3일만에 등록된 작품들의 10% 이상이 재거래 됐다”며 “희소가치 있는 NFT가 재거래 되면서 메타갤럭시아에서의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웹3 생태계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인 '도라핵스(DoraHacks)'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도라핵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시리즈B1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54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도라핵스는 지난해 바이낸스 랩스가 주도한 800만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라운드 등을 통해 현재까지 웹3 생태계 조성 투자를 위해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FTX 벤처스와 리버티 시티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써클 벤처스,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스카이나인 캐피탈, 크립토닷컴 캐피탈, 앰버 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도라핵스는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해커톤을 통해 웹3 스타트업을 선별, 지원하고 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마라톤을 하듯 긴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프로그래밍 등을 진행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를 뜻한다. 도라핵스는 현재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등 40개 이상의 웹3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채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인 N3TWORK 스튜디오가 신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N3TWORK 스튜디오는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600만 달러(약 580억원)를 조달했다.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따라 N3TWORK 스튜디오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클라이너 퍼킨스, 갤럭시 인터렉티브, KIP, 프루드게이트, LLL 캐피탈, N3TWORK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N3TWORK 스튜디오는 1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업체 '포르테(Forte)'가 미국의 게임사 'N3TWORK'의 플랫폼 부문을 인수하며 독립 스튜디오화 된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다. N3TWORK 스튜디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게임 레전더리 히어로즈 언체인드(Legendary: Heroes Unchained)와 모바일 트럼프 게임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N3TWORK 스튜디오 관계자는 "우리는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에게 진정한 웹3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베테랑 게임 제작자 그룹"이라며 "우리는 게임 경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GS그룹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비즈니스 전문 학자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하이퍼리즘은 지난 24일 하세가와 히로카즈 와세다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수석 고문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세가와 히로카즈 교수는 1984년 노무라 종합 연구소에 입사해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면 1993년에는 자후코 투자조사부에 입사해 주요 투자 후보처, 투자처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또한 1996년부터는 직접 벤처 캐피탈 회사를 설립해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 업무를 맡았고 2012년부터는 와세다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활동하며 국제 패밀리 비즈니스 종합 연구소 소장, 증권 애널리스트 협회 회원, 경제 산업성·총무성의 각종 위원회 위원장, 일본 벤처 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하이퍼리즘은 벤처경영론의 저자이기도 한 하세가와 교수의 자문을 받아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패밀리비즈니스, 벤처사업의 권위자인 하세가와 교수를 수석 고문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하세가와 교수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소유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미국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27일 온라인 거래소 평가 사이트인 '브로커추져' 공개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안전지수'에서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5점 만점에 3.8점을 받아 코인베이스, FTX US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비트스탬프의 뒤로는 비트트렉스, 제미니 등이 이었다. 브로커추져는 비트스탬프의 암호화폐 저장 시스템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브로커추져에 따르면 비트스탬프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 자산 중 98%는 오프라인 저장소에 보관돼 해킹 등 사이버 범죄로부터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브로커추져는 비트스탬프가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5년 동안 사고가 없었고 도난 등의 문제를 다루는 범죄 보험 정책을 실시하고 이중 인증 등을 추가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전지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이낸스는 4.1점을 받았다. 코인베이스는 전반적인 보안 기능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자금 보유 현황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FTX US의 경우 4.0점을 받았으며 거래 과정에 규제가 잘 이뤄지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남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텍스(Bitex)를 인수하며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후오비는 26일(현지시간) 비텍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후오비는 인수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후오비에 인수된 비텍스는 2014년 설립된 남미 지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후오비는 비텍스를 후오비글로벌 플랫폼과 통합해 남미 유저들에게 후오비글로벌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텍스 브랜드는 향후에도 독자적으로 유지되며 운영도 기존의 비텍스 팀이 맡게된다. 후오비는 비텍스 인수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후오비는 2019년 후오비 아르헨티나를 출시하며 남미 시장을 공략해왔다. 남미 시장은 6억6500만명의 배후 인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남미 암호화폐 시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0%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오비 관계자는 "후오비는 남미 시장 진출 이후 괄목할만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재도전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인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 21Shares Bitcoin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3월 기존에 신청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거부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아크인베스트는 지난해 7월 스위스에 기반을 둔 ETF업체인 21셰어즈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가 새로 출시를 준비하는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비트코인 지수(S&P Bitcoi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고 지수를 기반으로 매일 주식 가치를 평가하게 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거래소의 제안된 규칙 변경 사항을 포함했다. 승인 마감일은 내년 1월 24일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달 초 SEC와 비공개 회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스타크웨어 인터스트리(이하 스타크웨어)가 6개월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냉각기를 지나고 있지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타크웨어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2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5000만 달러(약 630억원)를 조달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 종료 후 6개월만의 추가 투자로 기업가치는 4배나 증가해 80억 달러로 평가됐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투자 라운드는 그리노악스 캐피탈과 코튜가 주도했으며 타이거 글로벌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2018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설립된 스타크웨어는 수학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공개된 '스타크(STARK)'는 정보를 압축해 블록체인에 입력되는 양을 줄였다. 이에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트랜잭션의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스타크웨어의 기술을 적용하면서 기존 1세대 블록체인 시스템들에 확장성을 부여할 수 있게됐다. 1세대 블록체인 시스템들은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속도가 느려지고 높은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를 론칭한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는 BAYC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BAYC #4172의 홀더이자, 이전부터 자사 캐릭터 IP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활용을 추진해왔다. 이는 메타젤리스의 NFT 라이선스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메타젤리스 NFT를 입양한 홀더는 해당 NFT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를 갖게 된다. 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는 “메타젤리스도 한국의 BAYC가 되고자 한다. 홀더들의 커뮤니티 가치를 키우는 방안으로 NFT의 오픈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BAYC #4172의 홀더이자 메타젤리스의 대표로서 오픈 라이선스를 통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메타젤리스의 가치 상승과 함께 인지도 상승 및 홀더 혜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랩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브랜드 BAYC(Bored Ape Yacht Club)는 0.08ETH(이더리움, 한화 약 20만원)에서 시작하여 1년만에 자산가치 바닥가(floor price) 152ETH을 달성했다. 이는 한화 약 5억4000만원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이다. 유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웹3 기반 게임 전문개발사인 '메타킹스튜디오(Metaking Studio)'에 투자했다. 메타킹스튜디오는 25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후오비 벤처스를 비롯해 메이커스 펀드,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델파이 디지털, 애니모카브랜즈, 시마 캐피탈, WW벤처스, 스파르탄 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메타킹스튜디오는 8개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개발진이 모인 게임 스튜디오로 웹3 기반 MMO 전략 게임인 '블록로드'를 개발하고 있다. 블록로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실시간 전투, 건설, 경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 중세 전략 게임이다. 유저들은 블록로드 안에서 영웅캐릭터를 소유할 수 있으며 왕조시스템을 통해 혈통을 이어나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메타킹스튜디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블록로드 개발을 가속한다. 이에 올해 안으로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메타킹스튜디오 관계자는 "블록로드에서 유저는 농부, 군주 등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거대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영리 조직인 클레이튼 재단이 폴카닷을 개발한 패리티 테크놀로지와 손잡았다. 클레이튼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25일(현지시간) 패리티와 손잡고 스브스트레이트 기반 클레이튼 체인인 '클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는 클레이튼 스펙의 대안적 구현, 메인체인에 대한 사이드 체인으로 기능하게 된다. 클레이튼과 손잡은 패리티는 다른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인 '폴카닷'을 개발했다. 폴카닷은 기존 블록체인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돼 현재의 웹과 같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혁신하기 위해 개발됐다. 패리티는 폴카닷 프로젝트를 통해 무수한 블록체인을 연결, 하나의 웹3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클레이튼과 결합되는 서브스트레이트는 패리티가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프레임워크로, 폴카닷이 무수한 블록체인과 연결될 수 있는 연결성을 부여하는 일종의 개발 툴이다. 클레이튼-서브스트레이트도 폴카닷과 같이 타 블록체인과의 연결성을 메인으로 향후 폴카닷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2024년 진행될 미국 대선에서 최대 10억 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제이컵 골드스타인(Jacob Goldstein)은 한 팟캐스트에서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1억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샌 뱅크먼 프라이드는 최대 10억 달러 안에서 기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로 암호화폐 시장 상황이 좋았던 지난해 말 재산규모가 27조원 수준으로 불어났고 최근에는 15조원 수준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첫 후원금을 기부한 것은 2020년 진행된 대통령 선거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당신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에 520만 달러를 기부하며 전체 단일 기부액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에는 오레건 주 민주당 후보인 캐릭 플린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 고성능 전기 SUV 모델 ‘모델 Y 퍼포먼스’의 신형 프로토타입이 시험 주행중인 모습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다. ‘주니퍼(Juniper)’ 디자인이 적용된 첫 퍼포먼스 트림으로,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모델 Y 퍼포먼스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테슬라 엔지니어링 본사 인근 도로에서 목격됐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전면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으나 실루엣과 휠 사양, 브레이크 구성을 통해 모델 Y 퍼포먼스임을 식별할 수 있다. 퍼포먼스 트림 전용인 플래드(Plaid) 20인치 휠과 대형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있다. 이번 테스트 차량이 공개되면서 해당 트림 출시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주니퍼’를 공개했으나 퍼포먼스 트림은 초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아 주문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신형 모델 Y 퍼포먼스는 외관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배터리 효율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옥시아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유니버셜플래시메모리(UFS) 4.1 규격을 지원하는 내장형 낸드플래시 메모리 샘플링을 개시했다. 키옥시아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 인공지능(AI)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차량용 고성능 메모리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키옥시아 아메리카는 8세대 3D 낸드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 기반 차량용 UFS 4.1 임베디드 메모리 디바이스의 샘플링을 시작했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로 구성됐다. 키옥시아는 해당 제품에 대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차량 내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키옥시아는 UFS 3.1에서 4.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순차 읽기와 순차 쓰기 성능은 각각 2.1배, 2.5배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임의 읽기와 임의 쓰기 성능은 각각 2.1배와 3.7배가 좋아졌다. UFS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고속 내장형 저장장치 규격이다. 최신 버전인 UFS 4.1은 고속 데이터 처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