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배터리 가상 발전소(VPP) 업체 스웰에너지(Swell Energy)에 투자했다. 스웰에너지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600MWh 규모의 가상 발전소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스웰에너지는 23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와 그린배커 디벨롭먼트 오퍼튜니티 펀드1, LP가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억2000만 달러(약 1628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아레스 인프라스트럭쳐 오퍼튜니티 펀드와 온타리오 파워 제너레이션 펜션 펀드가 참여했다. 스웰에너지는 앞서 얼라인 클라이밋 캐피털과 써드 스피어로부터 유치한 투자 자금을 포함해 총 1억5200만 달러(약 2062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스웰에너지는 에너지 관리 및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제공 업체로 배터리 가상 발전소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는 가상 발전소를 통해 에너지 사용과 비용을 제어하는 동시에 에너지 보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웰에너지는 그리드앰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가상 발전소를 생산한다. 그리드Amp는 전력회사와 소비자, 제3자 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하고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하는 기능을 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 실행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AMFG에 투자했다. AMFG는 향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글로벌 본사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AMFG는 22일 인텔 캐피털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50만 달러(약 115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의 일환으로 인텔 캐피털 투자자인 제니퍼 아드가 AMFG 이사회에 합류했다. AMFG는 기업이 적층 제조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MES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적층 제조는 일반적으로 층에 재료를 증착해 3차원 물체를 생성하는 기술로 컴퓨터 제어 프로세스인 3D 프린팅이라고도 한다. AMFG가 제공하는 MES 소프트웨어는 생산 환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 △물류 △작업 내역 추적 관리 △상태 파악 △불량 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현장 관리 시스템이다. MES는 주문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관련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 라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이 데이터가 발생할 때 마다 현장 활동을 관리, 착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프랑스 딥테크 스타트업 페어매트(Fairmat)에 투자했다. 페어매트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자동 분류 공장의 처리 능력을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페어매트는 22일 테마섹과 CNP(Compagnie Nationale à Portefeuille)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3500만 달러(약 475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픽테트 그룹과 싱귤러, 프리드킨 그룹 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페어매트는 총 4550만 달러(약 617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페어매트는 탄소 섬유 재활용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 업체다. 자동차와 항공 산업에서 발생하는 자재 폐기물을 재활용 해 새로운 종류의 재료를 생산 후 이를 기업에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페어매트가 생산하는 탄소 섬유 복합재는 기존 합성 소재보다 10배 저렴하고 알루미늄보다 2배 가벼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어매트는 탄소 섬유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헥셀 △타막 에어로세이브 △시멘스 가메사 △다쏘 에비에이션 △메르콘셉트 등 15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5개 기업은 유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사이더 시큐리티를 3억 달러(약 4000억 원)에 인수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사이더 시큐리티 인수로 전체 애플리케이션 보안 수명 주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사이더 시큐리티와 3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사이버 보안 업계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고도로 지능화 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기업 고객을 보호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시큐리티 오퍼레이팅 플랫폼은 보안, 자동화,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통합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사이더 시큐리티는 앱섹(AppSec) 운영 체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사이더 시큐리티 플랫폼은 전체 엔지니어링 생태계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제공, 보안 팀들이 모든 엔지니어링 환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팀들은 사이더 시큐리티 플랫폼을 통해 보안을 최적화하고 코드부터 배치에 이르는 전체 CI·CD 파이프라인에 대한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달성할 수 있다. 팔로알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프롭테크 스타트업 버질(Virgil)이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버질은 신규 투자 자금을 활용해 프랑스 외에 다른 유럽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버질은 21일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500만 유로(약 209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알벤과 로컬글로브, 이볼렘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털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엔젤 투자자로는 △아쿠아수르카 △클레망 알테르스코 △엠마뉴엘 아몬 △빅토리아 판 레네프 등이 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버질은 주택 대출 플랫폼 기업으로 25~40세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4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하며 젊은층이 대출 없이 주택을 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실제로 버질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젊은층 96%는 주택 구매 의사가 있지만, 이 중 82%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질은 설립 후 지난 3년 동안 총 100건의 부동산 거래를 완료했으며 규모는 약 5000만 유로(약 697억 원)에 이른다. 버질은 이번 투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가 8개 ETF에 대한 주식 병합(역분할) 소식을 발표했다. 글로벌X는 오는 12월19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8개 ETF에 대한 주식 병합이 진행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식 병합은 액면 분할의 반대 개념으로 일정 비율을 정해 현재 주식 수량이 적어지도록 병합하는 것이다. 기존 주식을 새로운 수량으로 다시 발급하면서 펀드의 주당 가격은 올라가고 발행 주식 수는 감소하는 원리다. 분할 비율을 보면 △글로벌X 슈퍼디배당 ETF(SDIV) △글로벌X MSCI 슈퍼배당 이머징 마켓 ETF(SDEM) △글로벌X 슈퍼디배당드 리츠 ETF(SRET) △글로벌X 교육 ETF(EDUT) △글로벌X MSCI 중국 부동산 ETF (CHIR) △글로벌X 이머징 마켓 인터넷 & 이커머스 ETF(EWEB)가 1대3이다. 글로벌X 블록체인 & 비트코인 스트래터지 ETF(BITS)와 글로벌X 블록체인 ETF(BKCH)의 경우 분할 비율이 1대4다. 한편, 글로벌X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운용사다. 지난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선보인 후 'Beyond Ordi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인 미래에셋파이낸스의 추심대행인 13명이 불법 채무추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경찰국에 따르면 미래에셋파이낸스 추심 대행인 13명은 채무자들에게 상환을 독촉하기 위해 전화와 SNS로 협박과 욕설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미래에셋파이낸스 추심 대행인들은 채무자의 가족과 친척, 친구, 동료들에게까지 연락을 해 채무자가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친인척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부고 사진으로 편집, 전송했다. 대행인들은 대출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인적사항과 함께 친인척에 관한 정보까지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업체는 이를 통해 채무자 친인척들에게까지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호치민시 경찰국은 지난 4일 미래에셋파이낸스 추심 대행 사무실을 기습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베트남 형법 제156조에 의거한 ‘비방죄’로 수사를 진행해왔다. 호치민시 경찰국 관계자는 “전문 부서와 지역 경찰이 협력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추가적인 수사를 마무리한 후 최종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파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 온라인 기프트카드 플랫폼 위기프트(WeGift)가 신규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위기프트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디지털 통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북미 지역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위기프트는 19일 엘레먼트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2600만 파운드(약 40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클록타워 벤처스와 볼루션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코머즈벤처스와 알비온VC, SAP도 이름을 올렸다. 위기프트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용자가 디지털 화폐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에어비앤비 △나이키 △인스타카트 △던킨 △알디 등이 있으며 총 1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 중이다. 최근에는 △민트 모바일 △위시리스트 △땡스벤 △쏙쏘데이를 신규 파트너사로 추가했다. 위기프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디지털 통화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신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프트카드 솔루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핵심 인력 고용에도 적극 나설 것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폐기물 관리 전문 업체 로드러너 리사이클링(RoadRunner Recycling)이 신규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로드러너 리사이클링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핵심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술 투자를 두 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로드러너 리사이클링은 19일 피프스 월이 주도한 시리즈D 확장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로드러너 리사이클링은 올해 1월 7000만 달러(약 935억 원) 규모의 시리즈D 라운드를 마감한 바 있다. 로드러너 리사이클링은 현재 20개 이상의 산업군에서 수천 개의 기업에 지속가능한 맞춤형 재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기업은 로드러너 리사이클링의 독점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촉진하고 재활용률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폐기물 작업을 간소화 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 10월엔 세계 최대의 폐기물·재활용 스마트 계량 기술 회사인 콤폴로지(Compology)를 인수하며 데이터 수집 기능과 인공지능(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 기능을 도입해 폐기물 재활용 관리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 했다. 로드러너 리사이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핀테크 기업 Z수트 테크(ZSuite Tech)가 신규 투자 자금을 조잘했다. Z수트 테크는 디지털 화폐와 재무 관리 도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Z수트 테크는 18일 ICBA(Independent Community Bankers of America)와 뱅크 테크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100만 달러(약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Z수트 테크는 특정 상업 분야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은행에 디지털 에스크로(조건부 날인 증서)를 제공하는 업체다. 디지털 에스크로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 관계가 불확실할 때 상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3자가 중계를 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다. Z수트 테크는 지난 10월 디지털 에스크로 솔루션인 Z렌트와 Z에스크로를 출시했다. 은행은 이 솔루션을 통해 임대료와 수수료 등을 자동으로 징수할 수 있다. 실제로 Z렌트와 Z에스크로 이용 은행들은 서비스 도입 후 예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Z수트 테크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화폐와 재무 관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사 KKR이 AI(인공지능) 로봇 공학 업체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Advanced Navigation)에 투자했다.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은 양자 감지 솔루션에 중점을 둔 R&D(연구·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은 18일 KKR이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6800만 달러(약 91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딥러닝 벤처기업 AI캐피탈 등 신규 투자자와 함께 메인 시퀀스, 더혼 등 기존 투자자들도 대거 참여했다.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은 말콤 턴불 AC와 인-Q-텔, 아워 이노베이션 펀드의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8500만 달러(약 113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 결정과 관련해 KKR의 아시아 태평양 시장 담당자인 무쿨 차울라는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은 호주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기술 성장 투자로 KKR 전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율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는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은 AI 신경망과 딥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로봇·내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도판 알리페이'로 불리는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지분을 대량 매각한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기술주 폭락으로 투자 부문의 대규모 손실이 지속함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이어트에 나선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인도 증시에 상장한 페이티엠의 모회사 원97 커뮤니케이션 지분 2900만주를 블록딜로 계획이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보유 중인 지분 가운데 3분의 1 수준이다. 매각 규모는 2억1500만 달러(약 29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페이티엠 지분율은 12.9%로 이 회사의 2대 주주다. 2000년 설립한 페이티엠은 인도 최대 핀테크 기업이자 세계 3대 전자결제기업이다. 월 이용자 수와 가맹점 수만 각각 5700만명, 2200만개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와 봄베이증권거래소(BSE)에 동시 상장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앤트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와 미래에셋 등도 투자했다. 하지만 상장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현재 주가가 발행가 대비 7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소프트뱅크는 투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Neuralink)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IPO(기업공개)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와의 경쟁도 격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싱가포르 최대 테크 전문 매체 ‘테크인아시아’는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브레인코가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1억 달러(약 1390억원)의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홍콩이나 중국 본토에서 IPO를 준비 중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자금 조달과 IPO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브레인코는 △딥시크(DeepSeek)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게임사이언스(Game Science) △딥로보틱스(DeepRobotics) △매니코어(Manicore)와 함께 ‘항저우 육룡’ 6대 신생 테크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브레인코는 BCI를 활용해 스마트 의족·의수 외에 웰니스 밴드와 자폐증·알츠하이머 환자를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을 본격화한다. SMR 상용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6일 테네시주(州) 오크리지에 개발하는 미국 최초 첨단 핵연료 제조시설 'TX-1'의 시공사로 클라크건설(Clark Construction)을 선정했다. 부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TX-1에서는 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독점적인 핵연료인 '트리소-X(TRISO-X)'가 생산된다. 연간 약 70만개 삼중피복핵연료(TRISO) 페블(핵연료가 담긴 흑연 구체)이 제조된다. 이는 엑스에너지 SMR 11기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생산된 핵연료는 텍사스 멕시코만 연안 시드리프트 지역 다우케미컬 공장 부지에 건설하는 SMR에 공급된다. 이는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업지대 내 무탄소 전력 및 고온 공정열 공급을 위한 SMR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보 2025년 6월 17일자 참고 : 美 NRC, 엑스에너지 SMR 건설 인허가 내년 결론> 엑스에너지 자회사 트리소-X 조엘 덜링 대표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원자로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