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 디디(滴滴)가 내년 자율주행 자동차 양산을 목표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안디과기(广州安滴科技有限公司)는 지난 7일 공상영업허가증(工商执照)을 획득했다. 안디과기는 디디 산하 디디자율주행(滴滴自动驾驶)과 광저우자동차그룹(广汽集团, 이하 ‘GAC’) 산하 광치아이안(广汽埃安)의 합작사이다. L4급 로보택시의 양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디디자율주행과 광치아이안의 지분은 각각 50대 50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는 안디과기 운영을 토대로 내년 첫 자율주행 자동차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왕칭린(王清霖) 루이다헝연구원(瑞达恒研究院) 매니저는 "성장 안정기에 접어든 디디가 새로운 산업 성장점을 모색하여 자본시장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디디는 중국 자율주행차량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나서 자율주행차량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수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디는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 선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벌칸에너지리소스(Vulcan Energy Resources, 이하 벌칸에너지)'가 독일에서 진행중인 리튬 프로젝트가 생산을 개시했다. 염화리튬을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모레노 벌칸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추출 공장에서 염화리튬 생산을 시작했다"며 "이는 최초의 독일 현지 생산 자원"이라고 밝혔다. 벌칸에너지는 독일 남서부 라인강 어퍼 라인 그라벤(Upper Rhine Graben) 지역에서 리튬 추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열발전소와 지하 염호를 연계해 리튬 원료를 얻고 인근 라인란트팔츠주 남부 란다우에 위치한 추출 시설로 옮겨 염화리튬을 생산한다. 벌칸에너지는 작년 '리튬 추출 최적화 공장(Lithium Extraction Optimisation Plant)'을 준공했다. <본보 2023년 11월 24일 참고 'LG엔솔 공급파트너' 벌칸, 독일 란다우에 리튬 추출 최적화 공장 개설> 염화리튬은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지역에 건설 예정인 정제 시설 '중앙 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투자은행(IB) 뱅가드가 호주 광산개발 회사 필바라미네랄의 지분을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필바라미네랄은 뱅가드가 5% 이상 자사 지분을 확보하며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뱅가드는 지난 4일 기준 이 회사 주식 1억5048만333주를 보유 중이다. 지분율은 5.0%다. 필바라미네랑은 호주 최대 광산기업이다. 세계 최대 리튬광산 가운데 하나인 필간구라 광산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가 미국에서 탈탄소화에 나선 디아지오가 주정부로부터 1028억원의 보조금을 받는다.디아지오는 켄터키주·일리노이주에 주류 생산 시설에 설비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증설은 오는 2026년, 2028년까지 완료가 목표다. 현지 주류 생산 공장에 재생에너지 설비 투자를 단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디아지오의 탈탄소화를 위해 7500만달러(약 1028억원)를 지원한다. 이는 산업 시범 프로그램(Industrial Demonstrations Program)의 일환이다. 산업 시범 프로그램은 △철강 △알루미늄 △화학 △주류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비 설치는 미국 산업용 축전기 개발업체 론도에너지가 맡는다. 론도에너지는 열 손실률이 극단적으로 낮은 벽돌을 재생에너지 전기로 가열해 산업용 열로 전환하는 시설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기존 열 저장장치와 달리 론도에너지의 축열시스템은 저렴하고 단순할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를 쓰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힌다. 켄터키주·일리노이주 주류 생산 시설에 론도에너지 설비가 설치되면 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동닷컴(JD.COM)이 숏폼 콘텐츠 부문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징동닷컴은 대규모 투자를 앞세워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징동닷컴은 숏폼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억 위안(약 19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투자 외에 10억 트래픽도 보장해주기로 했다. 징동닷텀은 우선 가전, 가구, 유아, 애완동물, 패션, 스포츠, 뷰티, 건강, 자동차 관리 등 20개 이상 분야의 크리에이터에게 3만 위안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유치하는 에이전시에 대해서도 500만 위안의 지원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징동닷컴은 보조금 외에도 숏폼 영상을 통한 판매에 가중치를 부여, 더 많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10억 트래픽을 보장할 계획이다. 징동닷컴이 숏폼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은 전자상거래 분야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2024년 중국 네트워크 시청각 발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중국 숏폼 플랫폼에 등록된 총 계정의 수는 15억5000만 개, 전문 크리에이터 수는 150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금광개발 업체 블루버드머천트가 구봉·고창금광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이단 비숍 블루버드머천트 전무는 11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프로액티브인베스터스(Proactive Investors)와 인터뷰에서 "구봉·고창금광 프로젝트는 현재 타당성조사를 완료했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의 진전을 위해 현지 합작 투자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허가 절차와 자본 조달, 대관 업무 등을 위해서 현지 파트너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두 광산은 100만 온스 이상의 금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연간 10만 온스의 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루버드머천트는 앞서 지난 2019년 두 광산에 대한 개발 허가권을 얻었다. 하지만 이듬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다가, 지난 2022년부터 다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본보 2023년 2월 28일자 참고 : 구봉·고창금광 순현재가치 '2400억'…"경제성 충분"> 구봉광산은 한때 한국 최대 금광이었다. 1926∼1937년 금 2만5838
[더구루=윤진웅 기자]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자동차 부품 공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나선다. 내년 가동 예정인 공장 3곳에 투입을 목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마그나는 최근 생츄어리AI(Sanctuary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한 AI 로봇 개발을 위해서다. 지난 2021년 투자로 맺어진 인연이 배경이 됐다. 생츄어리AI는 지난 2018년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된 로봇 전문 업체이다. AI 관련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을 통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향후 대우주시대에서 우주 공간을 탐험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갖춘 '범용(general purpose) 로봇' 지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토드 디빌(Todd Deaville) 마그나 제조혁신부문 부사장은 "특정 작업을 위해 범용 AI 로봇을 공장에 배치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AI 로봇은 내년 가동을 앞둔 마그나 공장 세 곳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마그나는 현재 테네시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최초로 기존 사용한 로켓을 생산 공장으로 돌려보냈다. 재사용 로켓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룬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로켓랩은 올해 1월 회수한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을 생산 공장으로 재입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로켓랩이 기존 사용한 로켓을 생산 공장으로 반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켓랩은 앞서 올해 1월 발사한 로켓을 회수한 이후 △탱크 가압 테스트 △헬륨 누출 점검 △탄소섬유 구조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모든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공장으로 다시 옮겨졌다. 로켓랩은 추가적인 테스트 등을 거쳐 첫 재사용 로켓 테스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로켓랩 측은 "이는 세계 최초 재사용 가능한 로켓을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그램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로켓랩은 현재 최대 20회 재사용이 가능한 엔진을 개발 중이다.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사인 스페이스X에 비해 최대 반값 수준인 5000만 달러(약 700억원)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발사 후 연료가 모두 소모된 로켓의 1단 추진체는 본체에서 분리되어 지상으로 떨어진다. 통상 바다에 떨어지는데 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품군 가격 인상 기조를 공식화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글로벌 '큰 손'들이 다시 투자를 재개, 저장장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대만 과기신보(科技新報)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8일(현지시간) 전 세계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올 2분기 제품 가격이 지속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낸드플래시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전체 포트폴리오에 해당된다. 일부 제품군은 서한을 보낸 당일부터 인상안을 적용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구체적인 상승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HDD는 5~10% 수준이 인상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낸드 가격의 경우 이미 상승세에 진입한 가운데 HDD와 유사한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턴디지털이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은 급증하는 수요 때문이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부터 HDD까지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높은데다 최근 대만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불안정한 공급망에 대한 우려까지 덮친 영향이 컸다. 특히 낸드플래시를 이용해 데이터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강화 조치에 경고등이 켜졌다. 산업계와 정치권을 막론하고 서방의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발효된 대중국 수출 규제 개정안에 대한 성명을 통해 "미국은 장기적으로 중국의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과 개발을 차단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이런 조치는 의도치 않게 중국의 인공지능(AI) 칩 및 첨단 제조 공정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컴퓨팅 성능 제한을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 더욱 엄격한 검토를 강조하는 업데이트된 규정에도 불구하고 업계에 실제로 미치는 추가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술적 우월성을 추구하는 데 있어 미국의 최근 노력은 역설적으로 미국이 방해하려는 (중국의) 발전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중국이 특정 국가를 통해 미국 규제를 우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10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 수위를 높인 임시 최종 규칙(IFR)을 발표했다. 약 6개월 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최종 개정안을 확정, 이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가 새로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공개했다. 미스트랄AI는 신규 LLM 버전을 앞세워 오픈AI, 메타, 구글 등과 경쟁한다. [유료기사코드] 미스트랄AI는 10일(현지시간) 미스트랄 8x22B(Mixtral 8x22B)를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LLM이 지난해 출시된 8x7B의 대형화된 버전으로 보고있다. 미스트랄 8x7B의 벤치마크(성능평가) 점수는 오픈AI의 GPT-3.5, 메타 리마 2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트랄 8x22B의 매개변수(파라미터)는 1760억개이며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의 양은 6만5000 컨텍스트 토큰이다. 8x22B의 용량은 281GB(기가바이트)다. 미스트랄AI은 AI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했다. 미스트랄AI는 새로운 LLM을 기반으로 오픈AI, 구글, 메타 등 미국 AI 강자들과 경쟁을 이어나간다. 미스트랄 AI는 2023년 5월 메타, 구글의 AI 연구자들이 모여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했다. 미스트랄 AI는 설립 이후 70억개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LLM 미스트랄 7B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이를 업데이트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미국에 신규 라인업을 론칭했다. 2021년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북미 시장 진출이다. 카발란이 미국에 위스키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제3세계 위스키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카발란의 인기가 매섭다. 2017년 출시 이후 내수용 채널뿐만 아니라 면세용 채널에서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까지 ‘카발란’의 면세 채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이 미국에 '트리플 셰리 캐스크'를 출시한다. 미국 전용 제품 용량은 755ml, 알코올 도수는 43도다. 카발란 트리플 셰리 캐스크는 올로로소, 페드로 히메네스(PX), 모스카텔 등 오크통 세 가지에서 숙성된 원액을 조합하는 위스키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잘 익은 베리, 신선한 포도 향 뒤에 달콤한 초콜릿, 로즈마리의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이다. 국내 카발란 인기는 폭발적이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되면서 위스키 마니아층 사이에서 단박에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카발란 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접근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틱톡은 영향이 확대되며 전세계적인 규제의 대상의 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부는 자국 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들에 틱톡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달라고 서한을 발송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틱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신체적, 지적, 정신적, 영적, 도덕적 발달에 유해한 서비스를 제공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다"며 차단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틱톡 접근을 차단하고 나서면서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언론인을 체포하고 외국 자금을 받는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권위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틱톡 차단도 일련의 흐름 속에서 진행된 여론 재갈 물리기라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향후 키르기스스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틱톡은 최근 출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미중갈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의 실시간전략게임(RTS) 스타크래프트2의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David Kim)이 이끄는 언캡드 게임즈(Uncapped Games)가 신작 RTS 개발 사실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언캡드 게임즈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신작 타이틀 개발 사실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게시했다. 언캡드 게임즈는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로 스타크래프트2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이 수석 게임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언캡드 게임즈에는 월크래프트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워해머40000:던오브워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대규모 군대로 가득 찬 개인용 컴퓨터(PC) RTS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언캡드 게임즈의 RTS는 경제를 확장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군대를 강화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전통적인 형태의 RT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캡드 게임즈는 기존 RTS가 흔히 '고인물'이라고 하는 유저들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헤일로 워즈 처럼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너무 쉽지도 않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