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다국적 엔지니어링기업 램볼(Ramboll)이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안마 해상풍력사업(Anma Offshore Wind Energy) 설계를 맡는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안마해상풍력(주)는 최근 램볼을 532MW 안마 해상풍력발전 단지에 대한 세부 기초 설계와 인증 프로세스 지원 업체로 선정했다. 램볼은 안마해상풍력(주)와 풍력 발전 단지의 38개 14MW 유닛에 대한 풍력터빈발전기(Wind Turbine Generator, WTG) 기초 상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안마풍력발전은 핀파일(Pinpile, 재킷 암반에 고정)이 사전 설치된 3단 재킷(Jacket)으로 지원된다. 램볼은 설계 기준 파트 A를 개발하고 인증 기관과 함께 인증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팀 피셔(Tim Fischer) 램볼 풍력 부문 글로벌 전무이사는 "서울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현지 팀은 국제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램볼은 한국의 녹색 에너지 미래를 향한 한국의 여정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램볼은 지난 2022년 말 한국에 첫 사무소를 설립해 한국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협력이 쉽다. 안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쉰들러 인터내셔널 컴퍼니(Schindler International Company, 이하 쉰들러)가 이집트에서 10년간 5만대의 엘리베이터를 생산한다. 쉰들러는 엘리베이터 부품의 공급, 조립 및 작동 테스트를 현지화하는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쉰들러는 최근 이집트 아랍산업화기구(AOI)와 이집트 부동산개발회사 탈라트 무스타파 그룹(Talaat Mustafa Group, TMG)과 함께 이집트 주택부 산하 주택, 공공시설, 신도시 커뮤니티 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서명식에는 아셈 알 가자르(Assem Al-Gazzar) 주택부 장관과 아메드 알 아자지(Ahmed Al-Azzazi) 이집트군 엔지니어링청장, 무크타르 압델 라티프(Mukhtar Abdel Latif) AOI 회장, 히샴 탈라트 모스타파(Hisham Talaat Mustafa) TMG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도블러(Michael Dobler) 쉰들러 인터내셔널 컴퍼니 계약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산업,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화하라는 압델 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