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국영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내달 2나노미터(nm) 반도체 시제품을 외부에 처음 공개한다. 개발 진척 상황을 공유하고 고객사 확보전에 본격 착수, 일본 반도체 산업 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반도체 유니콘으로 주목받는 캐나다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일본 내 엔지니어링 조직을 '6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일본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라피더스(Rapidus)'와 칩 설계 계약 체결을 앞두고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2나노미터(㎚) 공정 양산을 앞두고 세 가지 주요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반도체 강자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라피더스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첨단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10대를 도입한다. 2나노미터(㎚) 칩 생산을 본격화하며 삼성전자와 TSMC를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자체 지상조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면서다. 일본 반도체 부활의 '희망'으로 불리는 라피더스가 대한항공의 도움으로 반도체 장비 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1월부터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자체적인 지상조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항공기 유도 및 화물 반·출입 등 활주로상에서의 ‘램프 조업’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 지상조업 전문 자회사인 '코리안에어항공서비스주식회사(Korean Air Airport Service株式 社)'를 설립한 바 있다. <본보 2024년 10월 29일 기사 참고 [단독] 대한항공 日 지상 조업 자회사 설립...국내 항공 업계 최초 '직접 진출'> 현지에서는 이번 대한항공의 지상 조업 직접 진출이 라피더스 반도체 장비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대한항공이 지상 조업을 실시하는 신치토세 공항 인근에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2나노미터 칩(㎚) 공장을 건설중이다. 작년 9월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라피더스가 홋카이도에 5조 엔(약 43조5530억 원) 규모의 2나노미터(㎚) 팹을 설립하고 칩 패키징 사업에도 진출한다. 라피더스는 칩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파운드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칩 패키징 사업 진출 의사를 밝혔다. 2027년 완공 목표로 하는 2㎚ 팹에서 칩 리소그래피(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새기는 공정)부터 시설 내에서 생산된 칩에 대한 패키징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 파운드리에서는 칩 제조만 맡고 패키징은 별도 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라피더스는 이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반도체 후공정(OSAT)은 전용 시설에서 진행된다. 라피더스는 일본 반도체 부활을 견인하는 회사다. 토요타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표 기업 8곳이 작년 11월 공동 출자해 출범했다. 다른 파운드리가 다양한 공정 기술을 다루는 반면 라피더스는 2027년부터 2㎚, 이후 1.4㎚ 공정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도 차별화된 포인트다. 라피더스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이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조원 이상 쏟는다. 미국과 독일보다 더 많은 비중을 반도체에 두며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섰다. 대만 TSMC와 라피더스에도 수조원대 지원을 약속했다. 5일 코트라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1년 '반도체·디지털산업전략'을 수립하고 3년간 3조900억엔(약 27조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0.7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미국이 GDP 대비 0.2%, 독일이 0.41%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의 지원 규모는 상당하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 매출을 현재 세 배인 15조엔(약 133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미 TSMC의 투자를 유치했다. 일본 쿠마모토현에 1·2공장을 짓는 대가로 최대 약 1조2000억엔(약 11조원)을 지원한다. 도요타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기업 8곳이 설립한 라피더스에도 올해에만 5900억엔(약 5조원)을 제공한다. 지원금의 90%는 '전공정'인 공장 건설과 클린룸 제조 장비 등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에 할당됐다. 나머지 535억엔(약 4700억원)은 반도체의 '후공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일본 라피더스와 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에 협력한다. 반도체 강국인 아시아에서 사업 영토를 확장하며 삼성과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지 이목이 모아진다. 21일 텐스토렌트에 따르면 회사는 라피더스와 2나노 기반 AI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에 협업한다.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인텔과 AMD, 테슬라에서 핵심 프로세서 개발에 참여한 중앙처리장치(CPU)의 거장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며 반도체 업계의 유니콘으로 부상했다. 이번 협력은 아시아로 보폭을 넓히려는 텐스토렌트와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라피더스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며 성사됐다. 앞서 텐스토렌트는 삼성전자를 파운드리 파트너로 점찍은 바 있다. 내년 말 가동 예정인 파운드리 팹에서 텐스토렌트의 4나노 기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로 했다. 켈러 CEO는 지난 6월 '삼성 파운드리 2023'에서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노력은 AI 분야 혁신을 추진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IBM이 일본 국영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와 동맹 전선을 구축한다. 첨단 공정 기술을 공유하는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 주요 공급망에 합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의 반도체 부활을 이끄는 라피더스가 2027년 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에 이어 1.4나노 개발에 자신감을 보였다. 글로벌 연구 협력과 일본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삼성전자와 TSMC를 넘어선다는 포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히가시 데쓰로 라피더스 회장은 "1나노는 큰 도전이 될 것이나 2나노와 1.4나노는 자신 있다"고 전했다. 라피더스는 2027년 2나노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내세웠다. 삼성전자와 TSMC가 2나노 칩 양산과 관련 제시한 목표 시점(2025년)보다 2년 늦다. 라피더스는 2나노에 이어 1.4나노 개발을 신속히 추진해 삼성과 TSMC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히가시 회장은 라피더스가 업계 강자로 부상하는 데 모든 요소를 갖췄다고 봤다. 그는 "시장에서 1위가 되고 인공지능(AI)과 같은 특정 분야의 칩 제조에 집중한다면 엄청난 기회가 우리 앞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라피더스의 자신감은 글로벌 파트너십에서 비롯된다. 라피더스는 벨기에 소재 연구기관 IMEC과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관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미국 IBM과도 2나노 반도체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주요 신제품 양산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내년에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규제에 의해 일부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실드AI(Shield AI)가 차세대 AI 기반 무인 스텔스 전투기를 한국 판매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실드AI는 유사시 한반도 연안 도서를 방어하는데 차세대 무인 수직이착륙(VTOL) 스텔스 전투기 'X-뱃(X-BAT)'의 탁월한 능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