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상장 통신사인 ‘이앤(e&) 그룹’과 손을 잡았다. 차량 내 연결성을 강화해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앤 그룹과 중동 지역에서 차량 내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루시드 차량에 이앤 그룹의 고성능 SIM 카드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루시드 측은 “이앤 그룹의 고성능 SIM 카드를 루시드 차량에 통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파트너십은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루시드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잠정 실적을 공개(16일)한 다음 날 이뤄졌다. 루시드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억 6240만 주 이상의 유상 증자를 신청했다. 이앤그룹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32개국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에티살랏(Etisalat)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앤그룹은 커넥티드카 및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업회사인 마덴(Maaden)이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에 고품질의 알루미늄 시트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마덴롤링컴퍼니(Maaden Rolling Company, MRC)는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미래광물포럼(Future Minerals Forum, FMF) 2024'에서 루시드 모터스와 3년간 알루미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다양한 사양의 고품질 알루미늄 시트를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MRC가 전기차 제조업체인 루시드에 알루미늄을 공급해 전기차 생산을 돕는다. 양사의 협력은 마덴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면서 추진됐다. 마덴이 전액 출자한 MRC는 연간 46만 톤(t)의 알루미늄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현재 제조 포트폴리오에는 음료 캔 생산에 사용되는 캔 시트, 엔드 및 탭 스톡, 자동차 산업에 맞춤화된 자동차 시트가 있다. 루시드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로서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사우디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해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사우디 공장은 루시드가 해외에 마련하는 첫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자동차 공장 직원 대상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완공까지 3년가량 남은 상태이지만, 향후 공장 생산 효율성을 고려할 때 선행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지난 9월 사우디 자동차 공장 설립에 나선 이후 최근까지 약 3개월 동안 전기차 800대를 생산했다. 현지 채용한 공장 직원 200명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차원에서 하루 최대 20대를 조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곳 공장은 루시드가 해외에 마련하는 첫 번째 생산 거점이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우디 제다 신도시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에 지어지고 있으며 연간 5000대 초기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 단계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루시드 공장 'AMP-1'에서 부분적으로 조립된 '키트'를 들여와 완성하는 반조립(SKD) 형태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살 술탄(Faisal Sultan) 루시드 중동 지역 부사장은 "AMP-1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분해해 키트 형태로 공급한 뒤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현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분해된 배터리 등을 다시 부착
[더구루=윤진웅 기자]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올해 1만대 이상 생산·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도입한 만큼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실적 자료를 통해 "올해 1만 대 이상 차량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기존 목표치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판매 목표는 최대 1만4000대로 설정했다. 루시드 2분기 매출액은 1억509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970만달러) 대비 55.6% 두 자릿수 늘어난 수치이다. 하지만 글로벌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1억8160만달러)보다는 크게 하회했다. 판매 확대를 위해 전기차 가격도 대폭 인하한다.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1%가량 내린다. 평균 전기차 판매 가격이 10만7000달러(한화 약 1억3993만 원)에 달하는 고가라는 점에서 고객 수요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생산 증가를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초 전기차 가격을 대폭 인하한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한 의도도 포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의 보급형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 퓨어'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배터리 문제는 아니라는 초기 조사 결과가 나오며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등 파트너사로서는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1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롱우드에 위치한 주자창에 주차돼 있던 '에어 퓨어'에서 연기가 나더니 이내 화염에 휩싸였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닛 등 차량 전면부가 소실됐다. 루시드모터스는 인사이드EV를 통해 밝힌 성명에서 화재가 배터리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사건에 대한 기술 조사를 시작했다"며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 화재는 고전압 배터리팩과 관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루시드모터스가 개최한 시승 행사 도중 일어났다. 루시드모터스는 일부 고객을 초청해 에어 퓨어, 에어 투어링 등 새롭게 출시된 에어 시리즈 프라이빗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루시드모터스의 여러 차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에어 퓨어에 불이 났다. 사고 차량은 시동이 걸려있거나 충전중인 상태는 아니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와 카누가 미 국방부의 배터리 모듈 개발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차세대 군용 전기차에 탑재될 제품을 개발, 당국의 전동화 전략에 발맞춘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루시드모터스와 카누는 국방부 산하 국방혁신단(DIU)의 JABS(Jumpstart for Advanced Battery Standardization)에 참여한다. 제너럴모터스(GM)의 군수 산업부문인 GM디펜스도 함께한다. JABS는 군용 전기차를 위한 표준화된 배터리 모듈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GM디펜스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배터리팩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 루시드모터스와 카누는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쏟는다. 국방혁신단은 표준화된 배터리 모듈 개발을 통해 군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업용 배터리와의 장벽을 줄여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 국방부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를 군용 차량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모든 군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다프네
[더구루=정예린 기자] 루시드모터스의 첫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가 작년 4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생산과 고객 인도량을 기록했다. 올해로 양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공장 운영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모터스는 1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루시드 에어 3493대를 생산, 이중 1932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연간으로는 7180대를 제조하고 4369대를 배송했다. 생산량과 인도량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53%와 38% 늘었다. 지난 3분기 생산량은 2282대, 인도량은 1398대였다. 인도량의 경우 양산 초기였던 전년 동기(125대) 대비 폭발적으로 상승해 1450% 증가했다. 다만 루시드모터스와 비슷한 시기에 생산을 시작한 리비안의 생산·인도량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리비안은 작년 한 해 전기차 3종(R1T, R1S, EDV)을 총 2만4337대 생산하고 2만332대를 인도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2021년 10월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 소재 AMP(Advanced Manufacturing Plant·첨단 제조 시설)-1 공장에서 생산한 루시드 에어를 고객에 인도했었다. 에어 시리즈는 라인업에 따
[더구루=윤진웅 기자]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진출 채비에 나섰다. 현지 시장을 함께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최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채용 공고를 내걸었다. 중국 사업장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공공 정책, 법률 고문, 현지화 엔지니어링 등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찾고 있다. 이르면 내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 5월 중국 인사담당자를 영입, 현지 시장 진출을 한차례 예고한 바 있다. 이어 11월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25년 중국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혀 현지 생산이 병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업계는 루시드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보급형 전기차를 토대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생산에 따른 원가 절감을 토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는 한편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등 테슬라의 현지 전략을 따라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루시드는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보급형 전기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디
[더구루=윤진웅 기자]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보급형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보급형 전기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판매 가격을 5만 달러(한화 약 6586만원) 수준으로 책정,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는 한편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데릭 젠킨스(Derek Jenkins) 루시드 디자인 부사장은 "루시드는 최근 고급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전기차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루시드가 언급한 보급형 전기차는 소형 전기 세단 모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한 영상에 등장한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영상에는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 최고경영자(CEO)와 데릭 젠킨스 부사장이 전시된 루시드 모델들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프리미엄 전기 세단 '루시드에어'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 사이 베일에 가려진 채 공개되지 않은 소
[더구루=정예린 기자] 루시드모터스가 이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루시드 에어' 시리즈 신모델 2종을 정식 출시하고, 차세대 라인업을 발표한다. 신제품을 앞세워 판매량을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루시드모터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5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 출시 이벤트 '인 디 에어 앤 비욘드(In the Air and Beyond)'를 개최하고 '에어 퓨어'와 '에어 투어링'을 공개한다. 에어 투어링의 경우 이날 첫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에어 퓨어와 에어 투어링의 출고가는 각각 8만7400달러와 10만7400달러다. 구체적인 사양은 발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행거리는 653km 수준으로 관측된다. 신제품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다. 양사는 지난 2020년 배터리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에어 퓨어와 에어 투어링 외에 차세대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에어 그랜드 투어링 △에어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 △에어 사파이어 등 3종이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 기간 동안 이들 5개 전기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작년
[더구루=정예린 기자] 루시드모터스가 미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현지에 첫 해외 생산 거점을 건설하는 가운데 양측의 동맹이 공고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사 SPA(Saudi Press Agency)에 따르면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H.E. Bandar Ibrahim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최근 루시드모터스의 캘리포니아주 소재 본사에 방문했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를 주요 투자자로 두고 있다. 올해 초 34억 달러를 들여 자유경제도시인 킹압둘라경제도시(King Abdullah Economic City)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15만 대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루시드모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향후 10년간 최대 10만 대의 전기차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내년 첫 모델을 인도한다. <본보 2022년 3월 2일 참고 루시드모터스, 사우디 공장 건설 공식화…연산 15만대 규모> 사우디아
[더구루=정예린 기자] 루시드모터스가 3개 모터를 장착한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모델S 플레이드(Plaid) 성능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테슬라 대항마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뽐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모터스는 17일(현지시간) 3개의 자동차 모터가 돌아가는 영상과 함께 "3은 매직 넘버"라며 "이유는 오는 19일 열리는 '더 퀘일(The Quail)'에서 확인하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전날에도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손가락으로 숫자 '3'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재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루시드모터스는 더 퀘일에서 트라이(3개) 모터형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더 퀘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행사다. 현재 상용화된 트라이 모터 전기차 대표 모델로는 테슬라의 모델S 플레이드가 꼽힌다. 155mph 속도에서 0.25마일(약 0.4km)을 9.23초 만에 주파한다. 에어 신모델은 모델S 플레이드 성능을 능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2020년 트라이 모터형 에어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0.25마일을 9.245초 만에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루시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