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바이오젠(Biogen)이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Viatris)와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Tecfidera) 특허소송에서 우군을 얻었다. 비아트리스 우세 흐름이 이어진 양측의 법적 공방에 변화의 기류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바이오젠(Biogen)이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Viatris)와 벌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Tecfidera) 특허소송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바이오콘과 비아트리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합병을 검토하면서 제2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탄생할지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에 중점을 둔 아시아 기업과 서양 제약사의 결합을 상징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과 함께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 설립했다. 설립 당시 양사는 지분을 각각 85%, 15%로 나눠 가졌고, 바이오젠이 지분을 50%까지 양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체결됐다. 현재 인도 제약사인 바이오콘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비아트리스가 유사한 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