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세방전지의 자회사 세방리튬배터리가 미국과 유럽에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협력사로 리튬배터리 모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싱가포르 경제매체 '월드폴리오'에 따르면 오흥섭 세방리튬배터리 대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유럽 진출 계획에 대해 "향후 2~3년 안에 신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주문량과 국내 주요 배터리셀 회사와의 협력 속도에 따라 정확한 일정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해당 기간 내 현지 생산을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더 빠른 인도와 긴밀한 운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세계 10대 축전지 메이커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다. 2015년 9월 리튬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됐다. 리튬배터리 모듈 제조를 담당하며 현대차 그룹과도 거래하고 있다. 세방리튬배터리가 해외 공략에 나서는 배경에는 배터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깔렸다. 오 대표는 "주력 제품인 12V 리튬배터리 모듈은 현대차·기아 차량에 적용됐으며 현재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랍에미르트(UAE) 자동차 배터리 수입 시장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자동차 소비가 늘고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며 UAE 시장을 장악한 한국 업체들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에 따르면 UAE의 자동차 배터리 수입액은 지난해 약 3억3210만 달러(약 4790억원)로 전년 대비 17.4%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자동차 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영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에 따르면 신차 판매량은 2020년 전년 대비 29% 감소한 15만 대에 그쳤으나 이듬해 17만 대로 증가했다. 올해 19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UAE 시장이 살아나며 가장 수혜를 보는 곳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세방전지, 현대성우쏠라이트 등 국내 기업들이다. 한국은 UAE 자동차 배터리 수입 시장에서 3년(2019~20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걸프협력회의(GCC)가 한국산 자동차 배터리에 2017년 6월 25일부터 5년간 12~2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2018년부터 수입액이 감소했지만 선두 자리는 지켰다. 지난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7243만 달러(약 1040억원)로 2위인 중국(331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와 오픈AI간의 대규모 투자계약 체결이 임박해 보인다. 오픈AI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인공지능(AI) 칩을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 등으로 불거진 양사의 불화설이 어떻게 사그라들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글로벌 타이어업계 2위인 브리지스톤이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의 타이어 스틸코드 생산 기지를 벨기에 강선 전문 기업 베카르트(Bekaert)에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글로벌 자원 배치를 최적화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급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