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신규 자금 조달에 지속해서 나서고 있다. 자금을 확보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자이버사는 210만 달러(약 30억원) 규모로 신주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이버사는 주당 0.165달러의 발행가로 1272만7273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에 신수인수권(워런트)도 제공한다. 자이버사는 앞서 지난 5월에도 110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지속해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590만 달러(약 80억원) 수준이다. <본보 2023년 5월 3일자 참고 : '인콘 美 자회사' 자이버사, 신약 개발 자금 150억 충전>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을 개발하고 있다. 염증조절복합체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은 루푸스신염과 당뇨병성 신장 질환과 같은 염증성 신장 질환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인콘은 지난 2018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당뇨병성 신장질환 신약에 대한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버사는 유럽특허청(EPO)이 자사 콜레스테롤 에플럭스 메디에이터(Cholesterol Efflux Mediator™) VAR 200에 대한 특허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VAR 200은 만성 신장 질환 관련 희귀질환인 국소분절성사구체경화증(FSGS) 치료 신약이다. 이는 콩팥을 구성하는 단위인 사구체가 단단하게 굳어져 콩팥의 기능을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신장에서 몇개의 사구체만이 영향을 받고 영향을 받은 몇개의 사구체 내에서도 일부만 영향을 받는다. 스테판 글로버 자이버사 회장은 "VAR 200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특허 보호와 독점권을 추가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을 개발하고 있다. 염증조절복합체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은 루푸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유럽에서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확보할 전망이다. 향후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자이버사는 유럽특허청이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치료제인 'VAR200'에 특허 승인 의향서(Notice of Intention to Grant)를 발급했다고 7일 밝혔다. 스테판 글로버 자이버사 회장은 "자사 신약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강화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4분기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을 개발하고 있다. 염증조절복합체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은 루푸스신염과 당뇨병성 신장 질환과 같은 염증성 신장 질환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자이버사는 작년 12월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라크스퍼 헬스 애퀴지션(Larkspur Health Acquisition)과 합병을 통해 우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신규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자이버사는 신주 발행을 통해 1100만 달러(약 15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자이버사는 현금 소진에 따라 이번 공모를 실시했다.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590만 달러(약 80억원) 수준이다. 다만 자이버사 측은 "매월 운영 비용과 자본 지출 요구사항을 충당하기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본보 2023년 4월 5일자 참고 : [단독] 인콘 美 자회사 자이버사테라퓨틱스, 추가 자금 조달 추진>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을 개발하고 있다. 염증조절복합체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은 루푸스신염과 당뇨병성 신장 질환과 같은 염증성 신장 질환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인콘은 지난 2018년 이 회사를 인수했다. 인콘은 DVR 등 영상 보안장비와 영상 보안 솔루션의 개발·제조를 영위하고 있는 CCTV 통합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자이버사는 5일 2022년도 실적을 공개하며 "지난해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고 상당한 운영 손실과 부정적인 현금 흐름이 발생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보조금을 비롯해 공모·사모펀드, 부채 조달 등 운영 자금 조달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590만 달러(약 80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매월 운영 비용과 자본 지출 요구사항을 충당하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자이버사는 지난해 1410만 달러(약 1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810만 달러(약 110억원)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으로 540만 달러(약 70억원)를 지출했다. 전년 210만 달러(약 3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스테판 글로버 자이버사 회장은 "신장 질환과 염증 질환 신약 개발을 통해 주주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현재 약물 후보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두 기술 모두 수많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콘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라크스퍼 헬스 애퀴지션(Larkspur Health Acquisition)은 지난 8일(현지시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이버사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7월 합병 계약을 맺은지 반년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사명을 라크스퍼에서 자이버사로 변경하고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종목 코드는 'ZVSA'다. 합병 기업의 가치는 1억892만 달러(약 1430억원)로 예상된다. 자이버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1250만 달러(약 16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본보 2022년 7월 21일자 참고 : [단독] 인콘 美 자회사 자이버사, 나스닥 상장 공식화…스팩 합병 계약>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을 개발하고 있다. 염증조절복합체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콘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미국 증시 입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증권당국으로부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승인 받음에 따라 내달 상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라크스퍼 헬스 애퀴지션(Larkspur Health Acquisition)은 내달 8일(현지시간) 특별 주주총회를 열고 자이버사와 합병안을 처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합병 서류에 대해 '유효'하다는 승인을 받았다. 내달 주총을 거쳐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나스닥에서 자이버사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합병 계약을 맺은지 반년 만이다. 종목 코드는 'ZVSA'다. 합병 기업의 가치는 1억892만 달러(약 1450억원)로 예상된다. <본보 2022년 7월 21일자 참고 : [단독] 인콘 美 자회사 자이버사, 나스닥 상장 공식화…스팩 합병 계약>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
[더구루=홍성환 기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인콘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약 140억 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자이버사와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라크스퍼 헬스 애퀴지션(Larkspur Health Acquisition)은 합병과 관련해 현재 850만 달러(약 120억 원) 규모의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약정을 맺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함께 자이버사의 시리즈A 전환 우선주를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 원) 규모 브릿지 투자를 추가로 마감했다. 이에 현재까지 확보한 자금은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다. 자이버사는 4분기 합병 완료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나스닥에서 자이버사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종목 코드는 'ZVSA'다. 합병 기업의 가치는 1억892만 달러(약 1550억원)로 예상된다. <본보 2022년 7월 21일자 참고 : [단독] 인콘 美 자회사 자이버사, 나스닥 상장 공식화…스팩 합병 계약>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콘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 자이버사는 2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라크스퍼 헬스 애퀴지션(Larkspur Health Acquisition)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4분기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나스닥에서 자이버사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종목 코드는 'ZVSA'다. 합병 기업의 가치는 1억892만 달러(약 1400억원)로 추정된다. 스테판 글로버 자이버사 회장은 "합병과 공개 시장 진출로 우수하고 안전한 약물이 필요한 신장·염증성 질환 표적 환자를 위한 파이프라인 후보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니엘 오코너 라크스퍼 회장은 "자이버사는 VAR200, IC100 등 두 가지 흥미로운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주주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자이버사는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나듐 구리 정제 기술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스틸 브라이트(Still Bright)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스틸 브라이트는 시범 생산 시설을 건설해,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스틸 브라이트는 3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87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머터리얼, 임팩트 포르테에스큐, 아졸라 벤처스, SOSV, 임팩트 사이언스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스틸 브라이트는 정제 과정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리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정제는 구리 광석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구리를 얻는 과정으로, 스틸 브라이트는 이 과정에서 최대 20%에 달하는 구리 금속이 손실된다고 설명했다. 스틸 브라이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산구리(Cu2S)를 바나듐 용액에 담가 구리 금속을 추출했다. 스틸 브라이트 측은 바나듐 흐름전지(Vanadium flow battery)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나듐 흐름전지는 활물질(바나듐이온)이 전해액 내부에 녹여진 상태로 작동하는 배터리로, 에너지저장장치(E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1000번째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메가팩'을 생산하며 조기 양산 체계 안착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빠르게 안정화된 생산 역량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공급 확대는 물론, 글로벌 ESS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테슬라 중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상하이에 위치한 '메가팩토리'에서 1000번째 메가팩 생산을 완료하고 유럽 수출을 위한 출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1000번째 메가팩 생산은 단순한 누적 생산 수치를 넘어 상하이 공장의 양산 체계가 빠르게 안정화됐음을 방증한다.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생산량은 약 188대 수준이지만, 생산 초기 안정화 기간을 감안하면 최근에는 월 300대에 근접하는 생산 속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처음으로 구축한 ESS 전용 생산기지다. 작년 5월 약 20만㎡ 부지에 착공, 9개월 만인 올해 2월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총 투자비는 약 14억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