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호주와 함께 첨단 제조업 소재로 쓰이는 핵심광물 가공시설을 건설하며 중국을 견제할 연합전선을 확대한다. 미국 본토에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다금속 결절(망간단괴) 가공시설을 설립하는 것으로, 미국과 호주는 양국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핵심 광물 수급 안정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호주 '시라 리소스(Syrah Resources, 이하 시라)'와 체결한 배터리용 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의 시정 기한을 '또' 연장했다. 시라의 미국 공장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현지 흑연 공급망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비(非)중국 음극재 확보 전략의 대안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광산 장비 전동화와 배터리 소재 재활용을 위해 손을 잡는다. CATL은 광산 산업 전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배터리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핵심 광물 순환 공급망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CATL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전기화 전략 개발과 혁신 △공급망 및 순환경제 △사업 협력 메커니즘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광산 운영 분야의 전기화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광산 트럭과 굴착기 등 디젤 기반 장비를 배터리 기반 전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광산 현장 에너지 시스템에 배터리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배터리 소재 재활용과 핵심 광물 자원의 순환 활용 협력도 포함됐다. 폐배터리에서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금속을 회수해 다시 배터리 생산에 활용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 방안과 다양한 순환경제 모델을 함께 살핀다. 이번 협력은 광산 기업의 탈탄소 수요와 배터리 기업의 산업 확장 전략이 맞물린 사례라는 점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의 '핵심 파트너사'인 호주 산토스(Santos)가 남호주(South Australia) 주정부로부터 대규모 가스 공급 사업을 따냈다. 산토스는 안정적인 내수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가스 자산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노보닉스(NOVONIX)'가 합성 흑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배터리 시험·연구개발(R&D) 사업부를 매각한다. 중국산 배터리용 흑연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미 합성 흑연 공급망 구축에 경영 자원과 투자를 집중, 사업 구조를 재편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희토류 기업 에너지퓨얼스(Energy Fuels)가 호주 희토류 금속·합금 생산업체인 오스트레일리안 스트래티직 머티리얼즈 리미티드(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 이하 ASM)를 인수해 광석에서 금속·합금까지 이어지는 희토류 분야를 선도한다. 희토류 산화물, 금속·합금을 포함한 희토류 소재를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완전 통합 기업을 구축해 희토류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 및 동맹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 장성이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오스탈 미국 사업장의 선박 제조 공정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미 해군의 다른 조선 사업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인 오스탈은 미 해군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점쳐진다. 오스탈은 현재 해군의 전투력 증강을 위한 차세대 호위함을 건조 업체로 선정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배터리 기업 '알텍배터리(Altech Batteries, 이하 알텍)'가 독일 정부로부터 현지 고정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보조금을 확보했다. 알텍은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자금 부담과 불확실성을 낮추면서, 유럽을 겨냥한 비(非)리튬 배터리 생산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7일 알텍에 따르면 회사는 독일 작센주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 프로젝트와 관련해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4611만 유로 규모의 조건부 구속력(binding conditional) 보조금 승인을 받았다. 프로젝트 투자비의 약 30%를 충당하는 규모로, 알텍은 이를 활용해 작센주에 연간 120MWh 규모의 배터리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이번 보조금은 독일 연방의 구조전환 지원 정책인 스타크(STARK)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다. 스타크는 석탄 화력발전 단계적 폐지로 산업 전환이 필요한 지역에 신산업 투자를 유치, 해당 지역을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금은 즉시 확정 집행되는 방식이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실제 집행된다. 알텍은 오는 6월 30일까지 프로젝트 금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이 호주 육군을 위한 중형 상륙정(LCM) 건조 사업을 최종 수주하며 군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미국 중심이던 군함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주까지 다변화하며 중장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가 당국 인허가 절차의 '최종 관문'을 통과하며 내년 첫 삽을 뜬다. 현지 재생에너지 사업이 또 한번 결실을 맺으며 친환경을 축으로 한 최윤범 회장의 '트로이카 드라이브'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7일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에 따르면 DCCEEW는 최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머틀 크릭(Myrtle Creek) 인근에 조성되는 리치몬드 밸리 태양광·BESS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보호·생물다양성보전법(EPBC Act)에 따른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승인 대상은 태양광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의 건설·운영·유지·해체 전 과정이며, 추가 조건은 부과되지 않았다. 이번 승인으로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핵심 인허가 절차를 모두 확보했다. 당국 허가를 토대로 내년 초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상업 운전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아크에너지는 앞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로부터 43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475MW·3148MWh 규모 B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미국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판단이 임박했다. 제철소 건설에 이어 북미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확장이 가시화되며 포스코그룹의 현지 공급망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 '앤슨리소시즈(Anson Resources)'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 리튬 프로젝트 내 DLE 데모플랜트 구축과 관련해 내년 1분기 내 투자 여부를 확정한다. 현재 현장 실사와 함께 기술·공정 검토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엔지니어링 팀은 그린리버시티 내 앤슨리소시즈가 염수 리튬 광권을 보유한 현장을 방문해 부지 여건과 지역 인프라, 염수 공급 조건, 개발 경로 전반을 점검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양사 경영진급 교류도 병행되며 기술 검토와 사업성 논의도 이어졌다. 포스코홀딩스와 앤슨리소시즈는 지난 6월 DLE 기술 실증을 위한 데모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초 이달 내 투자 검토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DLE 데모플랜트에 대한 설비 구성과 공정 구조, 비용 범위를 구체화하는 기본 엔지니어링 작업이 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보기관이 임무 완료 후 스스로 분해돼 흔적을 남기지 않는 새로운 무인 항공기(UAV)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새로운 드론 추진 시스템은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높은 온도와 압력을 견디면서도, 빠르게 분해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 '차세대 전기 트럭 프로그램 개발 중단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혜택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는 2035년 전 모델 전동화라는 '엔드 게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