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나파밸리의 유명 와이너리를 품에 안았다. 고급 주류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자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된다. 1일 LVMH의 모에 헤네시(Moet Hennessy) 사업부에 따르면 미국 나파밸리에 자리한 와이너리 조셉 펠프스 빈야드(Joseph Phelps Vineyards)를 인수하며 주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해당 인수 거래의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VMH는 조셉 펠프스 빈야드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와인 인시그니아(Insignia)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 LVMH는 연간 75만병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조셉 펠프스 빈야드가 모에 헤네시의 주류 사업 포트폴리오에 더해지기에 적합한 수준의 규모, 브랜드, 제품 및 품질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조셉 펠프스 빈야드는 지난 1973년 설립됐다. 2015년 조셉 펠프스가 숨을 거둔 이후에는 그의 아들 빌 펠프스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조셉 펠프스 빈야드에서 나온 와인은 개인 와인 셀러는 물론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빼놓을 수 없
[더구루=김형수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CEO 정년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 회장은 향후 7년 더 회사를 이끌 수 있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주주총회에서는 CEO 연령제한을 80세까지로 연장하는 안이 결의됐다. 기존 75세까지였던 CEO 연령제한을 5년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당 안건은 81.6%라는 높은 찬성률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만 73세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오는 2029년까지 LVMH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 1949년3월5일 프랑스 루베(Roubaix) 지역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에꼴 폴리텍(Ecole Polytechnique)을 1971년 졸업한 뒤 부친이 뉴욕에서 운영하는 건축 회사에서 일했다. 1989년 LVMH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같은해부터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들도 LVMH에서 일하고 있다. 장녀는 루이비통의 고위 경영진 자리에 있다. 장남은 LVMH, 알렉산더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차남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펜디(Fendi)가 학계와 공동으로 합성 모피섬유 (Lab-grown Fur Fibres) 개발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에서 모피판매 금지법 제정과 유명 브랜드의 모피사용 중단 에 적극 동참하는 모양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VMH와 펜디는 임페리얼칼리지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 3대 패션스쿨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센트럴세인트마틴(Central Saint Martins), 런던예술대학교(UAL) 등과 바이오 직물(Bio-Textiles) 프로토타입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핵심적인 전략적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다. 지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학 협력 관계가 구축된 것이다. 기후 변화, 코로나19 등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LVMH, 펜디, 센트럴세인트마틴은 재생 럭셔리 분야 연구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톰 엘리스(Tom Ellis)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생명공학부 교수가 지닌 합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뷰티·패션 브랜드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프랑스 명품그룹 LVMH(루이비통 모엣 헤네시)가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Ralph Lauren)도 품에 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1일 악시오스(Axios), 포브스(Forbes)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LVMH는 폴로 랄프로렌 측과 지난 몇 년 동안 브랜드 전체 인수 가능성을 놓고 탐색적 논의를 이어왔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올해 초 발표한 '글로벌 명품산업 2021' 보고서를 보면 LVMH는 지난 2020 회계연도에 339억7600만 달러(약 40조890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명품업체 가운데 선두를 달렸다. LVMH는 같은해 2위를 차지한 프랑스 케링(Kering)이 올린 149억3000만 달러(약 17조9683억원), 3위에 오른 미국 에스티로더(Estee Lauder)가 기록한 142억9400만 달러(약 17조2028억원)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거둬들였다. 2021회계연도에 44억 달러(약 5조2954억원)의 매출을 올린 랄프로렌을 LVMH가 인수하게 되면 1위와 2위 사이의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80
[더구루=김다정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향수브랜드 '오피신 위니벨르셀 불리1803'(Officine Universelle Buly 1803)을 인수하면서 '명품포식자'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오피신 위니벨르셀 불리1803는 지난 4년 동안 LVMH 그룹의 럭셔리 벤처 사업부문으로부터 일부 지분투자를 포함한 지원을 받아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LVMH 그룹의 75개 브랜드들과 함께 새로운 패밀리의 일원으로 동승하게 됐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불리는 비교할 수 없는 장인 정신, 유산, 탁월한 매장 경험을 결합해 LVMH그룹의 하우스에서 찾을 수 있는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며 "빅투아르 드타야크, 람단 투하미가 이끄는 불 리가 LVMH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수, 스킨케어 제품, 밤, 오일, 액세서리, 향초 등으로 유명한 오피신 위니벨르셀 불리1803는 지난 2014년 남편 람단 투하미와 아내 빅투아르 드타야에 의해 런칭됐다. 이후 19세기 프랑스의 상징적인 조향사인 장-뱅상 불리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향수와 빈티지 스타일 포장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5개 이상의 매장을 운
[더구루=김다정 기자] 최근 세계 최대 명품 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펼치면서 5500개에 달하는 압도적인 매장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중 40% 가량은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어 명품업계에서의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가늠케 한다. 9일 패션 비즈니스 익스프레스(Fashion Business Express)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80개에 가까운 브랜드를 보유한 LVMH는 540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반년 만에 406개의 매장 순증가를 기록했다. LVMH 매장 수가 5500개를 육박하는 것은 명품 브랜드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매점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LVMH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장 자끄 귀오니(Jean Jacques Guiony)도 최근 CNB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를 위해 실제 매장에서 생성된 경험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체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경험은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를 이어주는 강력한 접착제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는 ‘물리적
[더구루=김다정 기자] 루이비통이 창립자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근)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루이비통의 스마트폰 게임 '루이: 더 게임'(Louis : The Game)을 출시한다. 유저들은 오는 4일부터 애플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유저들이 브랜드 마스코트인 비비엔이 되어 퀘스트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NFT 형태의 수집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NFT의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블록체인과 접점이 없던 루이비통·구찌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도 이를 활용한 이벤트, 수익 사업을 벌이는 모습이 한창이다. 실제로 패션 전문 매체 보그비즈니스는 최근 “(구찌의 NFT 출시는) 시간문제”라며 “구찌 외에도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NFT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전세계 NFT 시장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다. 지난 1월 5억 달러 규모였던 NFT 시가총액은 4월에 25억 달러로 뛰었을 만큼 발행량과 가치 규모가 수직상승 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화에 소극적이었던 명품업계들이 새로운 영역에
[더구루=김다정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이른바 '보복 소비' 덕을 톡톡히 봤다. 특히 '코로나 홈술'이 늘면서 주류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VMH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286억6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2억8900만 유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2200만 유로보다 10배 늘었고, 2019년 상반기보다는 62% 증가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최고경영자(CEO)는 자료를 통해 "LVMH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팬데믹 기간 동안 계속해서 비즈니스 혁신과 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LVMH는 코로나 사태 이후 '홈술 열풍'을 타고 중국과 미국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와인·코냑·샴페인 등 주루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LVMH의 와인·코냑·샴페인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9억8500만 유로)에서 44% 증가한 27억500만 유로에 달했다. 미국과 중국의 수요가 주류 사업 성장을 이끌었
[더구루=김다정 기자] 이른바 '명품 포식자'로 불리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잠시 멈춘다. 그동안 몸집 불리기에 따른 자금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LVMH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당분간 대규모 M&A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장 자크 귀오니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VMH는 강력한 재무 상태를 가지고 있음에도 인수 대상을 통합하고 부채를 상환하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며 "특히 티파니 인수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대규모 인수 계획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재무 부담으로 '숨 고르기'에 나선 셈이다. 최근 LVMH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보복소비'를 노리고 공격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서면서 전 세계 명품 M&A시장을 주도했다. 루이비통·디올·로에베·펜디·셀린·지방시 등 약 75개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화장품·주류·시계보석 브랜드, 유통체인, 호텔 등을 총망라한다. 특히 1월 세계 최대 보석기업인 ‘티파니 인수'는 세기의 딜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2월과 4월 각각 독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즈’ 지분을 추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Hon Hai Technology Group)이 일본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폭스콘은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부문 추가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내달 9일 일본에서 전기차 전략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폭스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완성차 업체와 부품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전기차 전략을 설명한다는 목표다. 세미나에는 2023년부터 폭스콘 전기차 사업을 이끌고 있는 세키 준(Seki Jun) 폭스콘 EV 부문 총괄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세키 준 총괄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수석부사장을 맡은 바 있는 자동차 산업 베테랑이다. 폭스콘은 이번 세미나로 일본에서 추가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폭스콘은 최근 미쓰비시자동차(이하 미쓰비시)와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0일 미쓰비씨가 폭스콘과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과 미쓰비시는 위탁 생산 할 모델과 출시 일정, 지역 등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미쓰비시와 계약으로 폭스콘의 제조 역량이 인정받은만큼 추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중심의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 야당이 체코 기업 참여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의 추진 방식에 강하게 반발, 계약 성사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체코 하원 부의장인 카렐 하블리첵 전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두코바니 프로젝트에서 체코 기업의 참여 비율은 18% 정도에 불과하다"며 "만약 정부가 비율을 늘리는 데 실패한다면, 한수원과의 계약 서명은 가을에 있을 선거에서 선출될 새 정부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기간 동안 본 계약에 서명한다면 체코 산업은 망하게 될 것"이라며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모든 비용은 체코가 지불하는 전례 없는 계약으로 우리가 조건을 정해야 하며, 체코 기업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한 여전히 협상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체코 총선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총선 이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당초 이달 내를 목표로 했던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