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9조원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을 정조준한다. 북미와 유럽 건축자재 박람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인조대리석 선보이며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해외 공략에 고삐를 죄면서 내수 불황을 상쇄시킨다는 계획이다. LX하우시스는 꾸준히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해외 전시 참가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해외 주요 대규모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를 전년대비 20%가량 늘리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해외 매출 확대를 주도하는 것은 인조 대리석과 엔지니어드 스톤이다.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 대리석 시장에서 약 20%대 점유율로 2위, 고가의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는 4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박람회 잇단 참가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도 해외 공략에 고삐를 죄면서 내수 불황을 넘어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KBIS 2025'에서 고급 인조대리석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스플렌더와 비아테라-클라우드 릿지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1월 독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대형 건축·인테리어자재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 판로 확대를 모색한다. 국내 건설경기 전망이 어둡고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으면서 내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낮은 반면, 한류와 인테리어 고급화 영향 등으로 해외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인조대리석, 프리미엄 바닥재 등을 대거 선보이고 현지 시장 공략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오는 17일까지 독일 뮌헨 소재 컨벤션센터 '트레이드페어 센터 메세 뮌헨'(Trade Fair Center Messe München)에서 열리는 건축·인테리어자재박람회 'BAU 2025'에 참가한다.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1964년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되는 BAU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자재 및 건축 시스템 관련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의 경우 전세계 49개국에서 2260개 이상의 건축·인테리어 자재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19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박람회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LX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에 현지 유통업체, 건축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해 공략 속도를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장에 홍보 부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중국 PVC 바닥재 브랜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바닥재의 높은 품질, 폭넓은 제품 라인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중국 랭킹사이트 987브랜드네트워크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중국 PVC 바닥재 브랜드 순위 2위를 꿰찼다. 브랜드 지수(10점 만점) 80점, 호평지수 91%를 기록했다. 987브랜드네트워크는 △댓글 △사용자 평판 △네티즌 투표 △제3자 평가 웹사이트 △쇼핑 플랫폼 등의 데이터로 이뤄진 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와 지수를 매겼다고 전했다. 자동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관련 데이터에 대한 스크리닝 및 분석을 실시했다. 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바닥재 H·Flor를 내세워 중국을 겨냥한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럭셔리 비닐 타일(LVT·Luxury Vinyl Tile)로 불리는 H·Flor LVT 컬렉션은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하이엔드 PVC 바닥재다. 해당 컬렉션은 사바나(SAVANA)·프레스티지 SPC(PRESTG SPC)·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PRESTG ARTISTRY SPC)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H·Flor 제품은 고밀도 표면처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중국 바닥재 시장을 장악했다. 중국 브랜드데이터연구원(CNPP)이 발표한 '최고의 PVC 바닥재 기업'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고품질의 친환경 바닥재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1일 CNPP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최고의 PVC 바닥재 기업' 1위에 올라섰다. CNPP는 △품질 △지속가능성 △디자인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미국 암스트롱(Armstrong) 2위, 미국 리켓(Rikett) 3위, 프랑스 젤프로(gerflor) 4위, 중국 켄티어(Kentier) 5위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X하우시스 PVC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지속가능성도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속적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바닥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CNPP는 "LX하우시스는 한국을 선도하는 건축 자재 기업으로 LX하우시스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품질이 우수한 다채로운 바닥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을 선도할 핵심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천연 석영계 재료를 90%가량 함유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제품이다. 주방가구, 세면대, 호텔·병원 등 사업시설 안내데스크 및 벽체 등의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3일 인도 시장조사기관 HTF 마켓 인텔리전스 컨설팅(HTF Market Intelligence Consulting)은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연평균 5.3%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F 마켓 인텔리전스 컨설팅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으로 LX하우시스를 뽑았다. 미국 존스 마블&쿼츠(Johnson Marble & Quartz), 독일 쿼츠폼스(Quartzforms), 이탈리아 쿼렐라(Quarella)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LX하우시스는 글로벌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내 주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에 빠지자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LX하우시스가 지난 1분기 올린 매출은 8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나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이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레저용차량(RV)·모터보트 제조기업 위니바고 인더스트리(Winnebago Industries·이하 위니바고) 자회사가 지난해 최고의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로 LX하우시스를 선정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바고 자회사 뉴머(Newmar)는 지난달 미국 인디애나주 나파니(Nappanee)에 위치한 삼룽 플랏츠 이벤트 센터(Samluung Platz Event Center)에서 연례 축하연을 열고 우수 공급업체들의 공로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머는 레저용차량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X하우시스의 미국 생산·판매법인 LX하우시스 아메리카(LX Hausys America)는 뉴머가 발표한 ‘톱10 공급업체 어워드(Top Ten Supplier Award)’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머는 공급사가 뉴머를 향해 보여준 탁월한 서비스와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업체들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500개 이상의 뉴머 공급업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한 곳은 73개(14.6%)에 불과했다. 매트 맥퀀(Matt McQuown) 뉴머 공급망 부사장은 "지난해는 공급망 운영에 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출시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품인 하이막스(HIMACS)가 포르투갈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영국,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글로벌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LX하우시스의 해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X하우시스는 하이막스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국 듀폰을 추격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하이막스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서쪽으로 30km가량 떨어진 해안 도시 카스카이스(Cascais)에 위치한 아파트를 숙박시설로 새단장하는 데 사용됐다. 포르투갈 건축·인테리어회사 DC.AD는 식당을 조성하며 하이막스를 적극 활용했다. 하이막스는 현지에서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당 공간 내 다른 인테리어 요소와 잘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특한 하늘색이 색다름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위생과 안전성이 필수적인 식당 인테리어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소재라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이음매가 없는 무공재 소재라 음식을 다루는 공간에 쓰기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DC.AD는 "하늘색의 둥근 식탁과 같은 몇몇 데코레이션 요소 선정은 신중하게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체코 건축·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이어 체코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서며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막스는 LX하우시스는 체코 프라하의 자전거·커피숍(L27 Bike And Coffee Shop) 매장에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품인 하이막스(HIMACS)를 공급했다. 설계를 맡은 체코 건축회사 P6PA+아키텍트(P6PA+Architects)는 19세기 건물을 자전거 매장으로 탈바꿈시키며 하이막스를 사용했다. 매장 입구에는 하이막스를 소재로 제작된 네온 로고가 설치됐다. 매장 인테리어도 알파인 화이트 컬러 하이막스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벽에 걸린 어두운 색깔 자전거와의 대조를 통해 자전거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다. 점포 중심부에 설치된 다목적 카운터, 매장 뒷편에 있는 소규모 주방 내 조리대 등을 제작하는 데도 하이막스가 사용됐다. LX하우시스는 하이막스를 내세워 유럽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독일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Deutsches Museum)이 새롭게 단장한 화학 섹션 전시관(Chemistry P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글로벌 바닥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LX하우시스는 품질을 개선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336억달러(약 430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바닥재 시장은 오는 2031년 6140억달러(약 8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 6.4%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TMR은 주거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닥재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과 경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흥국가 정부들이 최초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면서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도와 같은 신흥 국가에서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주거용 바닥재 수요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TMR은 글로벌 바닥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로 LX하우시스를 꼽았다. LX하우시스는 내구성을 강조한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내구성을 향상시킨 강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가 독일 뮌헨에 국립독일박물관 전시관에 시공됐다. 독일 관광 명소에 하이막스가 사용됨에 따라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에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막스는 아크릴계 수지에 무기물과 안료를 혼합해 만든 인테리어 대리석으로 주거 공간에서 상업 공간, 예술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국립독일박물관에서는 자연과학, 로봇, 항공, 건강, 농업,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국립독일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연간 150만명에 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 하이막스가 국립독일박물관에 새롭게 단장한 화학 전시관 시공에 쓰였다. 국립독일박물관 화학 전시관은 1200㎡ 규모로 조성됐다. △중세시대 연구실 △실험 공간 △대형 전시장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하이막스를 재료로 만들어진 이중벽 구조의 공간은 방문객들이 해당 공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LX하우시스는 세부 전시 주제에 발맞춰 개별 공간을 조성했다. 예를 들어 스포츠·레저 관련 전시 공간의 벽 표면은 현미경을 통해 본 플라스틱 섬유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화장품 관련 전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내년 중국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은 없다." LX하우시스의 공식 입장이다. 내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가구 박람회 주최측이 LX하우시스에 뜨거운 로브콜에 보냈지만 손사래를 쳤다. LX하우시스는 참가 계획 조차 전혀 고려하지 않는데다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불편해하는 상황이다. LX하우시스 측은 30일 "지난해 참여로 내년에도 참가할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판단으로 보이인다. 내부적으로 계획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3월28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 컨벤션센터(Canton Fair Complex)에서 개최되는 가구·목공·인테리어 박람회 CIFM/인터줌 광저우 2023(CIFM/interzum guangzhou 2023) 참가 기업 명단에 LX하우시스 이름이 올랐다.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된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LX하우시스 기업이미지(CI)가 독일 종합생활용품업체 헨켈(Henkel), 터키 매트리스회사 보이텍스(Boyteks) 등과 함께 실렸다. 주최 측이 지난 7월 개최된 박람회에 참가한 LX하우시스가 내년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X하우시스 손사래를 치면서 참가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영국 B2B(기업간 거래)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업체와 손잡고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를 내세워 B2B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로 사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미국 엑셀 드라이어(Exel Dryer)를 통해 하이막스를 영국 유통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오피스 빌딩,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는 화장실 세면대 유닛 제작에 하이막스가 사용된다. 현지에서 하이막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마감을 매끄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각광받았다. 손상, 긁힘, 마모 등에 대한 내구성이 강해 관리가 쉽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하우시스는 하이막스가 이음매가 없는 무공질 소재로 청소가 쉬운 데다 간단한 가열 처리로 3차원 열성형이 가능한 인테리어 스톤이라고 전했다. 주방, 세면대, 욕조, 파사드(건물 정면의 외벽 부분)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색깔과 두께, 광원 등에 따라 다양한 시각적 효과도 구현할 수 있다. 이미 쇼핑센터, 언론사 본사 등 다양한 곳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마크 로빈슨(Mark Robinson) 제임스 라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