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SGA가 국방전산정보원에서 추진하는 국방 온나라 2.0 전환 선행사업 (1단계) 및 국방부 기술자격검정(CBT) 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축 사업은 SGA가 주 사업자로 사업 총괄과 온나라 ISMP체계 등 통합 시스템 기획 및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국방사업 노하우를 가진 전문업체들 간 협업 컨소시엄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전군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공유, 협업이 가능하도록 ‘온나라 2.0’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이 사업은 약 30억원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5월에서 12월까지 약 8개월동안 수행 예정이다. 온나라 문서 시스템은 온라인 상에서 기안하고 결재 등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군은 온나라 1.0 시스템을 2010년부터 도입,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군에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하도록 온나라 2.0 체계로 전환하고, 노후화된 문서 유통시스템도 개선하고 고도화해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기존 MOUS·SSO 기능개선(중복계정 정비, 조직정보 최신화 등) 및 기존 국방부 OMS·SSO 폐기 △팩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피드업(Speed Up)’ 경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거친 SGA그룹이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스피드업(Speed Up)’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열사와 출자사를 아우르는 연결경영체제로 시너지를 확대 해 매출 2500억 및 영업이익 250억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은유진 회장은 “2003년 보안 IT벤처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SGA가 2008년 코스닥 상장과 함께 서버와 응용, PC보안 등 주요 원천 기술을 갖춘 회사를 인수 합병하며 ‘Security Global Alliance’(SGA)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5년 자회사인 SGA솔루션즈 상장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서며 솔루션과 IT서비스, 금융 사업을 축으로 총 10개 계열사를 갖춘 명실상부한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의 업적을 기념했다. 솔루션 사업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자체 보안 기술 개발과 함께 전방위적인 원천기술과 제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성 바코드 전문기업 보이스아이가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과 디지털 증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증지란 제품에 디지털 코딩이 적용된 증지를 부착해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유통망을 추적·통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제품의 이력 추적이 가능하고 정품 인증 등 보안 기능도 갖추고 있다. 보이스아이와 조폐공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증지가 개발될 경우 그간 디지털 상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정품 인증 기능 뿐 아니라 제품 이력 시스템이 강화되는 등 브랜드 보호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이스아이는 현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기술로 공공 및 금융기관의 키오스크나 온라인 발급문서의 위변조 방지문서 바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물류 이력·재고관리, 고가상품 불법복제 방지 정품인증 솔루션, 신분증 위변조 검증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화폐 제조 및 여권 ID카드 제조·발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국조폐공사도 최근 블록체인기술을 접목한 실물 금 기반 NFT 상품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는 "기존에 보유한 보안 시스템에 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교육정보화시스템 구축 전문기업 SGA는 NHN Cloud와 '에듀테크 및 차세대 교육정보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IT서비스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관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에 맞춰 각 광역시 등 지자체는 공공 클라우드 센터 구축,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정보화 전략 계획 등 2025년까지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모든 행정과 공공 기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 협력으로 SGA는 NHN Cloud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를 활용해 공공 및 교육 정보화 사업의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CSP(Cloud Service Provider)인 NHN Cloud는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통해 기관의 중요한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는 하는 등 컨설팅, 운영, 기술지원을 통해 차세대 교육 정보화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SGA는 정부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NEIS) 구축'사업에서 응용 SW개발과 인프라 개발 분야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IT기업 SGA는 쌍용정보통신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인프라 2단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해 매출액 대비 32.95%에 해당하는 이번 계약은 총 204억원 규모로 SGA는 교육정보화 시장에서 잇단 수주를 통해 호실적세를 이어 나갔다. 이번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약 1122억 규모로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업 중 단일 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SGA는 쌍용정보통신, 아이티센, 범일정보, 엠티데이터와 컨소시엄을 이뤄 보안 인프라구축 등을 맡아 이번 사업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의 18개 운영센터와 세종·대구 등 2개 재해복구시스템(DSR)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국정과제 및 교육정책 지원, 디지털 정부혁신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아키텍처로의 전환,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재해 복구 체계 구축, ▲기존 시스템(나이스) 보안체계 이상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보안대책 수립 및 장애 위기관리 체계 수립·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정책 및 디지털 정부 혁신을 지원하게 될 ‘4세대 지능형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IT기업 SGA이 학교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K-에듀 통합플랫폼'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SGA는 KT, LG CNS, VTW와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IT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K-에듀 통합 플랫폼’사업은 총 7년간 약 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공공 분야 최대의 정보화 사업이다. 이는 초중고 학교 교육현장에 도입하는 에듀테크로써 대입 이전의 모든 교육 활동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실상 모든 교육 자원을 집중시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학교, 교원, 학습자)와 컨텐츠 공급자(민간, 공공)는 상호 간 학습 데이터를 통합 플랫폼 내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통해 개선된 맞춤형 서비스를 주고받게 된다. 또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과의 연계를 통해 교사들의 업무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SGA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난 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응용SW개발’ 대규모 사업에 이어 교육 분야 차세대 공공 IT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 전문 기업 SGA솔루션즈는 시스템 접근통제 솔루션 기업 에스지앤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지앤은 2009년도에 설립되어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시큐어가드 AM’를 주력으로, 패스워드관리 솔루션 ‘시큐어가드 PM’, 계정관리 솔루션 ‘시큐어 IM’ 등 시스템 보안 제품을 통해 주요 공공, 금융, 기업 등 800여 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굴지의 IT 정보 보안 기업이다. 오랫동안 축적해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기관 클라우드 시스템 전면 전환 등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GA솔루션즈는 주력인 서버보안과 에스지앤의 시스템 접근제어 등을 결합해 국내 유일의 시스템 통합 보안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 차세대 보안 시장의 완벽한 솔루션까지 확보해 차세대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스지앤이 확보하고 있는 전국 각지 100여 개의 사업 파트너들을 통한 유기적인 영업 시너지 창출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R&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IT기업 SGA가 지난해 매출액 총 61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34억원을 실현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실적개선요인으로는 공공부문의 ‘차세대 사업’ 과 ‘솔루션SI사업’, 그리고 투자자산 효율화를 통한 수익극대화를 꼽을 수 있다. SGA는 지난해 2월 교육부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이하 '나이스')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수년간 투자해온 차세대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SGA는 총 3년간 진행 되는 나이스 사업으로 약 270억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했으며, 이 후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의 차세대 사업도 연달아 진출에 성공해, 공공IT 시장내 차세대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실적개선의 두번째 요인은 바로 ‘솔루션SI사업’이다. 솔루션SI사업이란 기존 소프트웨어(SW) 단순 개별 납품 사업이 아닌 상용SW들을 통합으로 도입하는 사업을 말한다. SGA는 지난해 하반기 약 14억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환경 상용소프트웨어 도입(통합발주)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선임된 김신환 대표이사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솔루션SI를 꼽는 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 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를 IT서비스, 솔루션, 금융 3개의 사업 부문으로 개편하고, 각 부문별 대표 체계로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계열사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 부회장은 솔루션 사업 부문 대표로써 ▲시스템 보안 시장 지배력과 함께 통합보안 원천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을 확대 중인 SGA솔루션즈,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 기반 응용사업을 확대 중인 보이스아이, ▲자체 개발된 블록체인과 차세대 인증 기술적 강점을 보유한 SGA비엘씨를 이끌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비대면 시장 확대에 따라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서 전방위적 솔루션 라인업 구축 등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 채비를 마친 만큼 그룹사 차원의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 한단 방침이다. IT서비스 부문은 SGA 김신환 대표이사가 맡아 4세대 나이스(NEIS) 등 교육 정보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차세대 공공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쌍용정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IT기업 SGA그룹의 주요 계열회사인 보이스아이가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 솔루션 ‘보이스아이 메이커(VOICEYE Maker) 2.0’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주요 문서작성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용,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용 각각 인증을 받아 솔루션 사용처 및 사용자 편의 확대가 예상된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 편의성, 신뢰성, 보안성 등 전반적인 품질을 평가받아 평가 기관의 인증을 받는 제도다.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이스아이 메이커2.0’은 출판/인쇄물 등에 음성변환용 코드인 ‘보이스아이코드’를 삽입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한컴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에서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어도비사의 ‘인디자인(InDesign)’으로도 원하는 코드를 손쉽게 구현해 낼 수 있다. 이번 GS인증 1등급을 받은 솔루션 ‘보이스아이 메이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