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SK지오센트릭(전 SK종합화학)이 지분 투자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이하 루프)'가 프랑스에 유럽 최초의 재생 페트(PET)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프랑스 '수에즈 인바이론먼트(이하 수에즈)'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공장 부지를 확정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종합화학이 미국 클로즈드 루프 파트너스(Closed Loop Partners)가 운용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펀드에 115억여 원을 쏟는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투자해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SK종합화학은 27일(현지시간) "클로즈드 루프 써큘라 플라스틱스 펀드(Closed Loop Circular Plastics Fund)와 클로즈드 루프 리더십 펀드(Closed Loop Leadership Fund)에 1000만 달러(약 115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클로즈드 루프 써큘라 플라스틱스 펀드는 다우와 라이온델바젤, 노바케미칼스 등 글로벌 화학사들이 지난 5월 조성했다. 고품질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만들어졌다. 조달 자금은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플라스틱 수집량을 늘리는 '접근성' △재활용 대상인 폐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집계·분류하는 '최적화'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활용한 완제품 생산, 패키징 등 관련 시설에 투자하는 '제조' 등 세 영역에 투입된다. 목표액은 약 1억 달러(약 1150억원)다. 클로즈드 루프 리더십 펀드는 클로즈드 루프 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종합화학의 프랑스 화학제품 판매 계열사가 미국 유통사와 고기능성 폴리머 제품 판매에 협력한다. 북미 의료기기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 Functional Polymer(이하 SKF)는 포스터 코퍼레이션(Foster Corporation, 이하 포스터)와 오레박(OREVAC) 18300M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오레박은 가공성, 접착성이 우수한 고부가 접착 소재다. 식품 포장재와 파이프 코팅 등에 활용된다. 포스터는 30년 넘게 의료기기 제조사에 폴리머 제품을 공급해온 회사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본사를 두고 북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SKF는 포스터와의 협력으로 북미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하며 친환경 제품을 중심으로 '그린(친환경)'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얇은 두께에도 안정적인 기능을 발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SK종합화학은 3억3500만 유로(약 4550억원)을 들여 지난해 프랑스 아레카마로부터 사업 인수를 마쳤다. 오레박을 비롯해 4개 제품에 대한 영업권과 프랑스 생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전략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했다. MS는 자체 콘솔도 개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