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차·SK텔레콤·카카오 등이 국제 지속가능성 시상식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SK텔레콤, 카카오, 현대건설 등은 '2023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오가니제이셔널 임팩트 어워드(Organizational Impact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행에서 리더십, 투명성, 헌신을 기념해 전 세계 50대 기업을 선정해 수여된다. 현대차와 SK텔레콤, 카카오, 현대건설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행에서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매트 하니(Matt Harney) SEAL 지속가능어워드 대표는 "SEAL 어워드 수상자는 미래 세대와 기업 이해관계자 모두를 위해 지속적인 유산을 확보하면서 이러한 리더십을 보여준다"며 ""SEAL은 상위 50대 기업의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 단체(NGO)이다.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엔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
[더구루=오소영 기자] SK텔레콤과 LG CNS, LS전선,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기업들이 이달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과 만났다. 에너지와 건설, 교통, 통신 등 포괄적인 경제 협력을 꾀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스마트 신도시 개발 참여를 모색했다. 26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건축산업부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17~21일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회동했다. SKT, LG CNS, LS전선, LX인터내셔널, 현대코퍼레이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최소 잔여형주사기 개발사 풍림파마텍, 스마트 보청기 제조사 올리브유니온, 원격검침시스템 전문기업 옴니시스템,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 물류 회사 로비고스 등 강소 기업·스타트업과 만났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이다.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를 넘어 건설, 보건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하며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았다. LX인터내셔널은 LG상사 시절인 2012년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꾸려 4억6400만 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1943년 건설된 노후 정유 공장을 개보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와 SK텔레콤의 미국 내 투자 자회사인 'SK텔레콤 벤처스'가 미국의 게임 유저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GWP는 19일(현지시간) 삼성벤처투자와 SK텔레콤 벤처스로부터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GGWP는 조달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1000만 달러(약 127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GGWP는 지난 2022년 3월 비트크래프트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해당 펀딩에는 메이커스 펀드,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라이엇 게임즈 등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트위치 공동창립자인 케빈 린, 유튜브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첸, 유명 스트리머인 포키마네 등이 참여했었다. [단독]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美 게임 유저관리 솔루션 'GGWP'에 엔젤 투자 GGWP는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악성 유저를 관리한다. 실제 GGWP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만 건식 보고되는 욕설 채팅, 고의 트롤링, 치트프로그램 사용 등 유저들의 악성 행동을 분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나녹스(NANO-X IMAGING LTD)'의 디지털 엑스레이(X-ray) 촬영기기 '나녹스 아크(Nanox.AR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나녹스는 1일(현지시간) FDA로부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인 나녹스 클라우드를 포함해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를 판매할 수 있는 510(k)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녹스는 이번 인증으로 FDA 승인을 기반으로 하는 타 국가에서도 나녹스 아크의 승인이 용이해졌다고 덧붙였다. 나녹스의 FDA 판매 승인 소식에 주가도 반응했다. 나녹스의 주가는 1일 68.41%가 상승해 종가기준 주당 10.29달러에 안착했다. 지난해 12월 9일 주당 10달러선이 붕괴되고 6개월여만에 1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이다. 나녹스는 보건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가 규제 허가를 추진하고 임상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녹스 관계자는 "오늘의 이정표는 다양한 전문의료시설에서 최첨단 의료 영상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노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나녹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접근 방식은 의료 영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뿐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게임사 아이캔디 인터렉티브(iCandy Interactive)가 SK텔레콤이 보유한 동남아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스톰(Storms)의 잔여 지분을 인수했다. 동남아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캔디는 호주증권거래소(ASX) 공시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스톰 지분 16.3%에 대한 인수 옵션을 실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아이캔디는 스톰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잔여 지분을 인수하면서 SK텔레콤에 자사 주식 약 1940만주를 발행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아이캔디의 지분 약 3%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아이캔디는 작년 2월 스톰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나머지 49%도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옵션도 넣었다. 스톰은 지난 2020년 SK텔레콤과 싱가포르 통신사 싱켈, 태국 통신사 AIS가 합작 설립한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동남아 내 중소 개발사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유저와 개발자가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아이캔디는 호주·동남아·뉴질랜드 지역 최대 게임회사다. 스톰을 비롯해 콜오브듀티·파이널 판타지·디아블로2 등 게임을 작업한 게임 애니메이션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종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와 협력을 논의했다. 웨이브는 향후 태국 TV 사업 내에서 K콘텐츠의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태국 현지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피롱롱 라마수타 NBTC 상임위원와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 웨이브'는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의 협력 방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NBTC는 지난해 8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OTT 정책 방향 등에 두고 협의를 갖는 등 한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한-태국 방송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방송 공동제작을 활성화를 원해왔다. 웨이브는 국내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주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OTT 플랫폼이다. 협의에 따라 콘텐츠 웨이브 경영진은 오는 17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한국 미디어 환경과 한-태국 공동 제작 기회'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채널 운영사, 콘텐츠 제작자, 미디어 학계 등 80여명 이상의 태국 내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사업자간 비즈니스 매칭, 공동 제작, 교육 등을 지원한다. NBTC 측은 해당 세미나를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통신기업 에릭슨이 미래통신 기술인 6G 기술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다. 글로벌 통신기업들의 6G 개발 경쟁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릭슨은 향후 10년간 영국의 6G 기술 개발을 위해 수천만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에릭슨은 투자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복원력, 보안, 인공지능, 인지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성 등 6G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한다. 에릭슨은 이를 위해 6G 기술 연구를 전담할 20명의 연구원을 고용했으며 영국 학계,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6G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할 박사 과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에릭슨의 영국 6G 기술 연구 투자 소식에 영국 정부도 "영국 통신 부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며 환영의 의사를 내비쳤다. 에릭슨 관계자는 "에릭슨은 120년 이상 영국을 연결해왔으며 이번 신규 투자는 영국이 미래 기술,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영국 정부와 미래 무선통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사업자, 산업계, 학계와 협력해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자회사 ㈜온마인드가 SK텔레콤과 AI 버추얼 휴먼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D 버추얼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는 SKT에서 분할해 투자전문회사로 출범한 SK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선택한 회사다. 자체 개발한 정교한 3D 버추얼 휴먼 구현 기술력과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렌더링 기술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온마인드는 메타버스 시대의 중요한 자산인 버추얼 휴먼 제작에 있어 다양한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SKT와의 협력을 통해 버추얼 휴먼과 AI가 결합하고, 이상적인 버추얼 휴먼의 모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사업 제휴 첫 프로젝트는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나수아(SUA)’의 AI 목소리를 제작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SKT의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이 적용된다. SKT가 보유한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은 *음향 모델과 *보코더 모델이 통합된 *종단형(end-to-end) 딥러닝 모델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KBS 라디오 ‘누군가 어딘가에’ 음악방송의 AI DJ에 적용돼 품질 검증을 받은 바 있고, NUGU 셀럽 및 T맵 셀럽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과 손잡고 차세대 컴퓨터 비전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번 공동 개발로 SK텔레콤을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MWC 라이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과 AWS(Amazon Web Services)를 통한 신규 컴퓨터 비전 세트를 공동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아마존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장비 유지와 관리, 시설 안전을 개선하는 컴퓨터 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 사용,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컴퓨터 비전 기술은 AI기술의 한 분야로 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기술이다. 시각정보에 특화된 기술인 만큼 이미지나 비디오 내 등장하는 사물을 인식, 해당 사물의 움직임이나 형태, 종류 등을 자동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이번 공동 개발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AI모델을 담당하고 AWS는 엣지 서비스(중앙데이터베이스가 아닌 각 지역에 산재된 거점에서 연산작업을 처리해 반응, 처리 속도 등을 끌어올리는 기술), IoT,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보안 플랫폼 업체 '아큐녹스(AccuKnox)'가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이 참여한 글로벌 5G 생태계 구축 연구소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5G OI Lab)에 합류했다. 아큐녹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5G 오픈 이노베이션랩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큐녹스는 5G 이노베이션오픈랩의 12주 프로그램에 참여 15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AI, 로보틱스, 드론,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광범위한 부문의 5G 기술을 개발한다. 아큐녹스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프로텍션 플랫폼(Zero Trust 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CNAPP)이라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 IoT, 에지컴퓨팅, 5G환경에서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큐녹스가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에지컴퓨팅과 5G 통신 기술을 통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된 글로벌 생태계 모델이다.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2년만에 MS, 인텍, 에릭슨, 델, 티모바일 등 글로벌 빅테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스퀘어가 미국의 AI기반 전염병 연구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다. SK스퀘어는 이번 투자로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팬데믹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티아는 OCA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10억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K스퀘어의 미국자회사인 'SK스퀘어 아메리카스'를 비롯해 콘티넘 헬스 벤처스, 피닉스 벤처스 파트너스, 시드투비 캐피탈, 디지털-Dx 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티아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 코넬공과대학교 제이콥스 테크니온-코넬연구소에서 설립한 바이오 전문 업체다. 바이오티아는 유전자 배열 기술과 자체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미생물과 항생제 내성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해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전염병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과 손잡고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진단을 위한 유전자 배열 기반 분석, 메타전제 분석 등을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와 SK텔레콤이 게임용 AI 가상캐릭터 생성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인월드 AI(Inworld AI)에 투자했다. 인월드는 5개월여만에 추가로 수백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시장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인월드 AI는 23일(현지시간) 섹션32, 인텔 캐피탈이 공동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67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LG그룹의 기업 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 SK텔레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두 회사 외에도 파운더스 펀드, 액셀러레이터 인베스트먼츠, 퍼스트 스파크 벤처스, 클라이너 퍼킨스,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CRV,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M12 펀드, 마이크론 벤처스, NTT도코모 벤처스, 벤처 리얼리티 펀드 등이 투자했다. 인월드AI는 구글에 인수된 API.AI의 핵심 개발팀 등이 참여한 회사로 유저와 자연스러운 다중 상호 작용이 가능한 가상 캐릭터를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월드AI 플랫폼을 사용해 생성된 가상 캐릭터는 자연어 이해와 생성, 컴퓨터 비전, 강화 학습을 포함한 AI 기술을 조합해 인간의 인지능력을 모방한다. 개발자들은 인월드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