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타타그룹이 대만 기업과 손잡고 현지에 첫 파운드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UMC나 PSMC가 파트너사 후보로 꼽힌다. 성숙 공정을 도입하고 초기 월 웨이퍼 2만5000장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미·중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제3의 반도체 허브'로 인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UMC나 PSMC 등 대만 기업과 인도 구자라트주 돌레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초기 생산능력은 월 웨이퍼 2만5000장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6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시작해 48·28나노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쓰이는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28나노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충분한 주문 확보가 이뤄져야 해 공정 업그레이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타타그룹은 반도체 사업 추진 의사를 수차례 내비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을 겪으며 반도체 수급 능력이 중요해졌다. 인도도 예외는 아니다.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타타그룹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UMC가 중국 합작사 USCXM를 전액 출자 자회사로 편입하려는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공급망 축소를 우려한 중국 정부가 UMC의 지분 인수를 막아서다. UMC는 USCXM의 지분 전량 매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USCXM은 중국 샤먼시·푸젠성 정부와 UMC가 합작해 2014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UMC가 약 69.95%, 중국 정부가 남은 지분을 보유한다. USCXM는 28·40·5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을 기반으로 한 12인치(300㎜) 웨이퍼 팹을 운영하고 있다. 월 2만7500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작년 1~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0억6200만 위안(약 3760억원)에 달한다. UMC는 작년 4월 이사회에서 USCXM을 전액 출자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48억5800만 위안(약 8870억원)을 투자해 중국 정부가 소유한 지분을 3년 이내로 세 번에 걸쳐 인수하고 지분을 100%로 늘리기로 했다. 6개월 후인 10월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도 받았다. 투자심의위원회는 자회사 편입으로 경영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가 올해 투자를 대폭 줄인다. TSMC와 SK하이닉스도 투자비 조정과 감산에 나섰다. 반도체 시황이 침체되면서 전반적으로 공급량을 줄이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UMC는 26일(현지시간)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36억 달러(약 5조1040억원)에서 30억 달러(약 4조2530억원)로 정정했다. 제이슨 왕 UMC 공동 대표는 "4분기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과 PC 수요의 장기간 침체를 확인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싱가포르와 대만 타이난 공장 확장은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UMC는 지난 2월 싱가포르에 50억 달러(약 7조880억원)를 투자해 월 웨이퍼 3만장 규모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었다. 5월 싱가포르 국영 공업단지 운영기관인 JTC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약 11만㎡ 규모 부지를 임대했다. 대만 타이난 난케 산업단지 내 P6라인 생산능력도 오는 내년 2분기까지 월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파운드리 회사 UMC의 제이슨 왕 공동 대표가 삼성전자를 찾는다. 성숙 공정으로 양산되는 아날로그 반도체 수주를 추가로 따내고자 주요 고객사인 삼성과 협력 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왕 대표는 UMC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방문한다. 현지에서는 최근 인사가 난 신임 경영진을 만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발탁된 남석우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과 김홍식 파운드리기술혁신팀장 등이 거론된다. 왕 대표는 삼성과 파운드리 사업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UMC는 그동안 삼성의 주문을 받아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이미지센서(CIS) 등 아날로그 반도체를 생산해왔다. 올해 추가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이 주문량을 늘리며 왕 대표가 직접 양사의 파트너십을 챙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UMC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수익성이 낮은 아날로그 반도체는 외주를 주고 고부가가치 칩 제조에 집중할 계획이다. DDI와 CIS 등을 생산하는 8인치(200㎜) 파운드리 공정은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다. 하지만 미세
[더구루=윤진웅 기자]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덴소'와 손잡고 차량용 반도체 칩 생산에 나선다. 덴소의 경쟁업체로 반도체 내재화를 준비 중인 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 [유료기사코드] 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UMC 일본 자회사 USJC(United Semiconductor Japan Co. Ltd)는 지난 26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덴소와 차량용 반도체 칩 생산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차량용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내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관련 설비 구축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미에현 쿠와나시(三重県桑名市)에 위치한 USJC의 12인치(300㎜) 웨이퍼 팹 제조공장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곳에 내년 상반기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 생산 설비가 신설되는 대로 본격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IGBT는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MOSFET)를 게이트부에 짜 넣은 접합형 트랜지스터를 말한다. 자동차 같은 고효율 고속 전력 체계에 많이 쓰는 반도체로 모터를 제어한다. 때문에 IGBT 성능에 따라 자동차 주행 성능과 전력 효율이 좌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UMC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UMC는 두루뭉술한 답변을 내고 신중을 기하고 있으나 투자설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미국 정부와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려는 UMC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투자가 실현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UMC는 최근 미국 투사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생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투자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 등 중화권 언론은 UMC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약 1000억 위안(약 19조원)을 쏟아 12인치(300㎜) 웨이퍼 팹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2·28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해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고 미국 완성체 회사에 공급할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 허브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회사 '빅3'가 이곳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UMC는 사실 여부를 함구하고 있으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만 UMC와 과거보다 높은 가격으로 새 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 8인치 웨이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수요 증가와 원재료 값 상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파운드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UMC는 삼성전자와 장기 위탁생산(OEM) 계약을 체결하며 파운드리 단가를 인상했다. 세부 계약 내용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해온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OMS)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드라이버IC(DDI)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UMC에 일부 범용 반도체 생산을 맡겨왔다. 2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 기반의 COMS 이미지 센서와 DDI 생산 외주 계약을 체결했다. 22나노 공정을 적용한 DDI 양산에도 협업해왔다. 삼성전자는 UMC에 반도체 장비 400여 대를 팔고 P6 공장 건설을 지원했다. P6 공장은 월 2만7000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며 오는 2023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28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새 계약을 맺으며 단가 인상에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원재료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3위 파운드리 회사 UM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폐쇄했던 중국 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 [유료기사코드] UMC는 24일(현지시간) "당국의 허가를 받아 허젠 반도체 가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UMC는 지난 14일 허젠 반도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생산을 중단했었다. 반도체 공장이 있는 장쑤성 쑤저우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감염 확산이 우려돼서다. UMC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당국의 허가를 받아 재가동에 돌입했다. 허젠 반도체는 UMC의 자회사로 8인치 웨이퍼 기준 월 7만6000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UMC 전체 8인치 웨이퍼 생산 규모의 약 23%를 차지한다. 허젠 반도체가 가동을 재개하며 반도체 수급난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허젠 반도체가 주력으로 하는 8인치 웨이퍼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나 전력관리용 칩 생산에 쓰인다. 차량용 반도체는 코로나19 이후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지만 반도체 회사들은 가전과 PC, 스마트폰용 칩 생산에 집중했다. 기술 수준이 낮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UMC가 네덜란드 ASML과 3500억원이 넘는 노광 장비 구매 계약을 맺는다. 증설 투자를 강화하며 장비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UMC는 ASML로부터 18억9000만 위안(약 3540억원) 상당의 노광 장비를 구매한다. 노광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빛을 쪼여 회로를 새기는 노광 공정에 쓰인다. UMC는 22~4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숙련 공정용인 심자외선(DUV) 장비를 샀을 것으로 보인다. UMC는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3억 달러(약 2조7550억원)에서 올해 30억 달러(약 3조5940억원)로 자본 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미 타이난 난케 산업단지 내 12인치 공장의 P6 라인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3년 2분기까지 월 2만7500장 웨이퍼 생산을 목표로 한다. P5 라인에도 월간 1만 장의 웨이퍼를 추가 생산한다. 생산량을 늘리며 장비 구매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UMC는 작년 8월 대만 반도체 장비 회사 야샹(亞翔)과 61억5100만 대만달러(약 2660억원) 규모의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본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만 UMC와 2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 기반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드라이버IC(DDI) 양산에 협력한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시제품을 생산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UMC와 내년 1분기 22나노 공정을 적용한 OLED DDI 시제품 테스트에 돌입한다. OLED DDI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픽셀을 구동하는 반도체다. 22나노 제품은 28나노 기반 DDI 대비 다이 크기가 10% 줄고 전력 효율과 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초기 수천개를 생산하고 향후 수만개로 확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UMC는 28나노 공정에서도 협업했었다. UMC가 보유한 대만 난커 소재 P6 공장에서 이미지센서와 DDI 등 28나노 공정 제품의 생산을 추진했다. 22나노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DDI 시장 공략에 매진한다. DDI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름잡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고객사로 두며 지난해 스마트폰 OLED DDI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옴디아 집계)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DDI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UMC의 파운드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파운드리 3위 회사 대만 UMC가 아일랜드 특허전문관리업체(NPE)에 반도체 특허를 대거 넘겼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UMC는 말린 반도체(Marlin Semiconductor Limited)에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반도체 특허 480여 건을 팔았다. 말린 반도체는 작년 12월 1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설립된 신생 회사다. 특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특허 괴물'로 미국 IP밸류 매니지먼트(IPValue Management)와도 관련이 있는 회사로 추정된다. IP밸류 매니지먼트는 7000여 개 특허를 보유하며 특허 라이선스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 이상 수익을 거둔 NPE다. UMC는 지난 1999년 미국 S3로부터 집적회로(IC) 설계를 비롯한 특허 29건을 4200만 달러(약 480억원)에 산 바 있다. 최근 말린 반도체에 특허를 팔며 UMC가 특허 거래 시장에 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특허를 사들여 고수익을 올리려는 NPE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자칫 특허 침해 소송으로 되돌아올 수 있어 반도체 업계의 우려도 크다. 미국 롱혼IP는 작년 4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미국 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마베니어(Mavenir)'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람코의 디지털·기술 전문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은 마베니어와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논의 중이다. 아람코 디지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베니어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활용한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Open RAN, 오픈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랜은 코어망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무선접속망을 개방형으로 구축하는 기술이다. 다른 기업의 통신장비를 상호 호환할 수 있어 인프라 구축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람코 디지털은 마베니어의 오픈랜 기술이 널리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통신 솔루션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람코 디지털은 마베니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 내 초고속 무선 통신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아람코 디지털은 최근 인텔과 협력해 사우디 최초의 오픈랜 개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베니어는 아람코 디지털에서 투자받은 자본을 바탕으로 5G 기술을 업그레이드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OTFT) 기술 선도기업 스마트켐(Smartkem)이 대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AUO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글로벌 협력을 강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상용화에 한발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켐은 AUO와 협력해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착수했다.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하게되면 이번이 세계 최초가 된다. 양사는 내년 1월 대만 경제부와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가 지원하는 '2024 대만-영국 연구개발 협력 프로그램' 보조금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말 그대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물리적으로 말 수 있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다.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 현저히 높은 투과율을 통해 유리로 사용되는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스마트켐의 OTFT 기술은 이 디스플레이 구현의 핵심이다. OTFT 기술은 수천 개의 미니 LED 어레이를 회로 기판에 배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