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계열사 성장 지원에 나섰다. 폴라리스세원은 최대주주인 폴라리스오피스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폴라리스세원은 신주 225만9377주가 발행된다. 납입 예정일은 6월 22일이다. 납입 이후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폴라리스세원 지분은 19.99%(1023만5353주)가 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최대주주로서 계열사에 대한 책임경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올해 1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투자사 지분 매각 평가차익으로 연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93%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3%, 9% 상승한 72억원, 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AI(인공지능) 오피스 사업을 통해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다. 폴라리스세원과 폴라리스우노도 매 분기 안정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차량용 공조 부품 사업부문에서 전기차향 수주가 활발히 이어지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전기차향 수출 증가와 우량 종속회사 편입 효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14일 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대비 81.2%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대비 52.67%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다. 전기차향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및 폴라리스우노의 실적 온기 반영이 호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 감소치는 직전년도인 2021년 일회성 금융수익 발생에 기인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794억원으로 전년대비 28.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대비 54.97% 감소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받은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를 편입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현재 수주잔고를 고려해봤을 때 올 한 해도 그룹사들과 동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넉넉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203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일 폴라리스세원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부품사업의 수주잔고는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도 약 500억원의 추가 수주를 받으며 수주잔고를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수주 이외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전기차 수주가 크게 늘었다. 원자재가 상승,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 등의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선제적 원부자재 확보, 선행 생산,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경제적 리스크에 대비하며 지속 대응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세원은 2020년 이후 고객사를 통해 전기차향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매출처를 다변화했다. 특히 최근 수주는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 FORD 등의 전기차 모델로부터 나오고 있다. GM과 FORD는 기존 내연기관의 주력 제품을 전기차 제품으로 본격 출시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인 북미시장의 최고 인기 모델인 허머, F-150과 같은 픽업트럭의 전동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23억원,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4% 증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7일 폴라리스세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4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29%, 58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늘었다. 전기차를 비롯한 공조부품 수주량 증가 및 해외 물류난 완화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원자재가 상승,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 등의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인 원부자재 확보, 선행 생산,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연결범위 확대에 따른 종속기업 폴라리스우노의 실적 편입 효과도 외형과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이에 별도, 연결기준 모두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세원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반공모에 5567억원의 투자금이 몰리며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모습이다. 20일 폴라리스세원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 최종 청약률 313.4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18억원 규모의 실권주 일반공모에 5567억원의 투자금이 몰린 것이다. 앞서 폴라리스세원은 13~14일 진행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88.72%가량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575원이며 환불 및 주금 납입일은 오는 21일이다. 신주는 8월 3일에 상장된다. 총 조달자금 157억5000만원은 운영자금 67억5000만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90억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원재료 매입,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수주물량에 신속히 대응하고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114630)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적극 참여한 가운데 구주주 청약과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며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 할인에 따른 저가 매수의 기회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세원은 오는 13~14일 실시되는 기존 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120% 초과 청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폴라리스그룹 체제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차입금 상환 등의 불가피한 목적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기차향 부품 수주 증가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한 지금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주주인 폴라리스오피스 또한 풍부한 자금여력을 기반으로 이번 청약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그룹사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주식수는 1000만주로 총 157억5천만원 규모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67억5천만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90억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575원으로 확정됐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약 0.299주로 보유하고 있는 신주인수권증서의 120%까지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 납입일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234100)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호전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 16일 폴라리스세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4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진정세로 인한 해외 물류 안정화와 전기차향 수주 증가가 호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원자재가 및 인건비 인상에 대비해 선행 생산을 진행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 및 인건비가 증가한 부품에 대해 일부 외주화를 추진했다. 매달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원재료가 상승에 대비한 선행 생산 및 재고 확보,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수주물량, 납품처 다변화 등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에서 비밀리에 불법 거래되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가격이 신제품 출시 소식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대중(對中) 제재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칩 수요가 급증하며 밀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일 대만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최근 중국 밀수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첨단 그래픽저장장치(GPU) 'H100'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올 2분기 엔비디아 GPU 신제품 'H200' 출시를 앞두고 현지 판매 업자들이 재고 정리에 나서면서다. 300만 위안(약 5억7000만원)을 호가했던 중국 내 H100 거래가는 현재 약 270만~280만 위안(약 5억1000만~5억3000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하락하기 전 가격은 공식 판매가인 28만~30만 달러(약 3억9000~4억1000만원)보다 약 50% 높은 수준이다. 미 상무국 산업안보국(BIS)이 지난달 공식 시행한 대중국 수출 규제 개정안에 따라 H100과 H200은 중국 수출이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다. 하지만 불법 유통 채널을 통한 거래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높은 수요에 대비해 비축해뒀던 재고가 시장에 풀리며 가격 조정 이뤄진 것이다. 판매자들은
[더구루=윤진웅 기자] 세계 4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미국 시장에 수소 구동 트럭을 선보인다. 새로운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 램을 통해 미국 시장에 수소 구동 트럭 HD 5500 EV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장 미셸 빌리그(Jean-Michel Billig) 스텔란티스 수소 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트럭을 현재 램 HD 픽업 트럭 생산을 맡고 있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스텔란티스 측은 예고했다. 구체적인 성능과 제원은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보를 종합하면 HD 5500 EV에는 스텔란티스 2세대 수소 연료 전지 기술 탑재가 유력하다. 해당 전지는 수소 트럭을 위해 개발된 기술인 만큼 최장 약 50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소트럭 개발에 있어 토요타와의 협업은 따로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스텔란티스는 지난 2022년 토요타와 수소차 협력 가능성을 원천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