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기분 좋은 출발

  • 오승연 기자 acilp3@theguru.co.kr
  • 등록 2020.04.23 10:50:52

[더구루=오승연 기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이 네티즌들의 호평 속 기분 좋게 출발했다. 22일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화 영상을 공개한 두근두근 출근은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웹드라마다.

 

주인공 은정이 어린 시절 친구이자 회사 팀장인 재훈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로맨스의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1화에서는 은정과 재훈이 이른 아침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함께 출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동거는 회사에서는 비밀로, 이를 모르는 팀원들의 재촉에 집들이에 나서게 됐다. 우여곡절 집들이 속 두 사람의 동거는 뜻밖의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주인공 은정 역은 tvN 드라마 ‘방법’과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손예지다. 상대역인 재훈에는 독립영화 ‘해를 가리는 소녀’와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최준한이 발탁됐다.

 

1화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팀장님과 동거라니 상상할 수 없지만, 재훈처럼 생겼다면 괜찮을 것 같다”. “뻔할 것 같은데 왜 설레는지 모르겠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두근두근 출근은 1편당 10분 내외로, 총 8부작으로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에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두근두근 출근'의 제작을 담당한 ㈜무비다는 콘텐츠 저작권 무비 플랫폼이다. 웹드라마와 독립영화, 단편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영상 수익은 펀딩 참여자와 매달 1일 분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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