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아파트에 대한 세금부담이 커지면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매매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3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시 전세 대출이 막히고, 기존 전세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반면 오피스텔은 해당되지 않을뿐더러 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도보 3분 거리에 '종로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이 분양 중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남동 66-6, 60, 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종로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은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지하 3층~지상 9층, A동 48실, B동 42실, C동 40실 3개 동 규모로 계약면적 31.16~57.26㎡로 원룸, 1.5룸, 투룸 오피스텔 총 130세대가 공급된다.
1.2인 가구에 맞는 맞춤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전 세대 고급 대리석 타일과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고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해 공기청정시스템,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인출식 빨래건조대, 인출식 식탁, 드럼세탁기 등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종로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이 위치한 지역은 대기업, 제약사, 외국계회사, 관공서, 대학교 등이 운집해 있으며 1·2·3·5호선까지 유동인구 1천만 명의 비즈니스와 관광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와 도보 3분 거리에는 근무인원만 6400명에 이르는 서울대병원이 위치하며, 현대그룹, 현대상선(HMM), 서울보증보험, 보령제약, 웅진 등 대기업들과 두산아트센터, 홍익대대학교아트센터, JTN아트홀, 이수아트홀 등 문화시설도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성균관대, 한성대, 서울여대 등도 인접하고 있다.
근거리에 위치한 동대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쇼핑상권으로 일일 유동인구 150만명, 연간 관광객 800만명으로 3만개 점포에 15만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종로 귀금속 단지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을지로와 종로구 일대는 신(新)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대기업 본사 이전 및 추후이전이 예정되어 향후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보유분에 대해 특별공급하고 있는 종로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15-2번지 2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