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유명한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자신의 강연료 수입과 방송 수입 그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권영찬 행복TV' 유튜브를 운영하면 생긴 수익과 후원금을 합쳐서 한부모가정에 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2단계 격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마스크 구매 비용을 걱정하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한부모가정 200여 가정에 성인용 마스크 5000매와 아동용 마스크 5000매를 합쳐서 마스크 1만장을 이날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 전달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1일 한부모가정사랑회 가정이 한 리조트의 후원으로 수영장을 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2단계로 격상이 되면서 10월쯤으로 연기가 됐다"며 "그때도 상황을 봐야지 진행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되기에 그 행사를 후원하기로 한 금액과 함께 추가로 비용을 합쳐서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를 지원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달 (사)한부모가정 사랑회에 5만원의 약정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현금과 물품 기부를 한부모가정사랑회에 지원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김호중씨와 이찬원, 임영웅, 김희재씨의 팬들이 후원금을 조금씩 보내주셨으며 ‘권영찬 행복TV’ 수익금이 24일 나와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시 한 번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탑7과 미스트롯 송가인씨를 응원하며, 우리 두 아이 이름으로 각각 1000매씩을 지원하며 총 1만매의 마스크를 자비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인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교보생명, LG전자, 삼성카드 등의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꿈과 비젼, 열정과 나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