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공장 직원, 미국 시의원 선거 도전

조이 다신저, 클락스빌 시의회 출마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국 클락스빌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미국 시의원 선거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종 당선될 경우 한국타이어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에서 근무하는 조이 다신저가 클락스빌 카운실 워드5에 출마했다. 

 

조이 다신저는 올해 32세로 사우스이스턴 바이블 컬리지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7년동안 클락스빌에서 거주해왔다. 

 

조이 다신저는 작은 정부와 개인의 자유 등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신저는 "지역차원의 변화가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에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생각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정의의 원칙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에 대해 클락스빌 시의회 후보 중 나보다 더 확고한 후보는 없을 것"이라며 "어렵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에 직면했을 때 나는 인기를 얻으려 애쓰지 않을 것이며 기권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신저는 작은 정부, 개인의 자유 등을 최우선 가치에 있다는 것도 밝혔다. 그는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지출과 세금을 증가시키거나, 정부의 규모와 범위를 늘리는 것 그 어떤 것에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원칙들이 이번 선거에서 나를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이 다신저와 함께 이 지역구에는 멜리사 엘리지, 제이슨 나이트 등이 입후보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