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I' 기반 외국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영토 분쟁 중점

개발기간 4년 예상…430만 달러 투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이 영토 분쟁 지역에 투입할 '인공지능 기반' 해외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인공지능 기반 해외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승인 논의에 돌입했다. 시스템 개발 기간은 약 4년, 개발 비용은 430만 달러(약 4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위성으로 확보한 '해외 선박'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특정 선박의 이동경로를 분석, 예측 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이 시스템을 중국과의 영토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중점 투입할 예정이다. 시스템을 통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선박을 물론 센카쿠 열도에 진입하는 중국 선박도 감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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