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입 올리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 '톱5'…메시 '7400억'

메시 등 축구 스타 과반 차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포츠 스타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탈(脫) 인간급 운동 신경에 따른 화려한 실력과 출중한 외모 등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고액 연봉을 받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반 직장인은 상상도 못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많게는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한다.

 

이들의 연봉은 종목의 인기와도 연관이 깊다. 인기가 높은 종목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일수록 몸값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 축구가 그렇다. 매번 고액 연봉으로 주목받는 선수들은 대부분 축구 선수인 경우가 많다. 연봉 외에도 신발, 의류 등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통한 추가 수입도 어마어마하다.

 

그렇다면 지난해 연봉을 포함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누구일까? 스페인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는 작년 연봉과 광고 수입 등을 종합해 최고 수입 스포츠 스타 '톱5' 소개했다.

 

1위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지난 1년간 연봉과 후원금 등을 포함한 총소득은 약 6억7000만 달러(한화 약 7400억 원)로 세금 등을 제외하면 3억4000만 달러(약 400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2위는 1억6300만 달러(1814억 원)의 수입을 올린 스위스 출신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와 무릎 부상 등으로 실제 경기에 뛰지 않았음에도 높은 수입을 기록하며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대부분 수입은 광고비 등에서 나왔다. 일례로 페더러는 유니클로와 광고 계약을 맺고 연간 3000만 달러(약 334억 원)의 고정수입을 얻고 있다.

 

3위는 스페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억5000만 달러(약 167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7년 연속 고수입 순위 3위에 올랐다. 6000만 달러(약 668억 원)에 달하는 연봉에 건강보조제, 샴푸 등 광고 계약으로 연봉 이상의 추가 수입을 얻었다.

 

4위는 NBA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차지했다. 총 9920만 달러(약 1100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나이키, 코카콜라, 기아 등 저명한 브랜드의 광고를 도맡아 연간 6000 달러 이상(약 667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높은 수익을 올리는 만큼 자선활동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장식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5년 3억5000만 달러(약 3895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7000만 달러(약 780억 원)를 받고 있다.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연봉이다. 최근까지 나이키, 조던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를 찍으며 높은 광고비를 받았고 최근에는 푸마와 새롭게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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