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안 껐네…' 온라인 수업 중 게임한 학생…'정학' 처분

콜 오브 듀티 워존 플레이하다 실수로 마이크 안꺼

 

[더구루=홍성일 기자] 필리핀의 한 남학생이 온라인 수업 중 게임을 하다 처벌 받아 화제다. 27일 SNS등에 따르면 필리핀의 한 남학생이 '콜 오브 듀티 워존'을 플레이하다가 한 학기 정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콜 오브 듀티 워존을 하면서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배틀로얄 게임인 '콜오브듀티 워존'의 특성에 따라 다른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했다. 문제는 음성채팅 앱의 마이크 뿐 아니라 온라인 수업을 위해 켜놓은 앱의 마이크도 활성화 시켜뒀다는 것이다. 

 

 

강의를 진행하던 교수는 혼자서 딴 사람과 얘기하고 있는 이 학생을 수차례 불렀지만 게임에 집중하고 있던 학생은 이런 부름을 듣지 못했다. 결국 해당 교수는 이 학생을 학교에 보고했고 한 학기 정학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수업 중 '콜오브듀티 워존'에 빠진 한 학생과 그를 애타게 부르는 교수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글로벌 숏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서 전세계에 공유됐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총 44만3200여개의 하트와 1만6000개이상의 댓글, 3만4800번이상의 공유가 이루어지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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