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BTS정국·블랙핑크 제니, 中서 가장 인기있는 韓 아이돌

중국서 5월 한달간 인기 韓 연예인 '톱20'…아이만 상업지수 기준

 

[더구루=길소연 기자] 엑소 백현이 5월 한달간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아이만 차이나 상업지수로 집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엑소 백현이 중국 '아이만 차이나 상업지수'에서 가장 인기있는 1위 연예인으로 뽑혔다.

 

백현이 군복무에 나서면서 팬들이 작별인사를 하는 등 SNS 활동이 급증한 탓이다. 백현은 24만1675명의 활발한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일 훈련소에 입소한 백현은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아이만 차이나 상업지수는 중국 내 K팝과 K드라마 스타들의 팬 파워, 총 SNS 멘션, 팬들의 활동, 인기척도 등을 나타낸다. 주로 스타의 활동적인 팔로워 수를 통해 인기 여부를 가린다. 아이만 상업지수는 중국 팬들 사이에서 K팝 가수들의 인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백현에 이어 엑소 멤버 세훈과 찬열이 2, 3위에 올랐고, BTS 정국과 뷔, 지민 등은 각각 4위, 5위, 6위를 기록했다. 

 

여성 스타 중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8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이달에 4만9396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제니는 최근 중국 웨이보 스타라이트 어워즈(Weibo Starlight Awards)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성 스타 중 블랙핑크 로제가 9위를 차지했고, 솔로 가수 아이유가 17위에 이름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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