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말레이시아에 식량지원…사회적책임 '강화'

'멀시'에 1억원 이상 기부…식품 팩 배포
기부활동 강화…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더구루=김다정 기자] 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말레이시아 지역사회를 위해 식량지원에 나섰다. 예년보다 기부활동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말레이시아는 현지 자선단체 '멀시 말레이시아'(Mercy Malaysia)에 총 40만 링깃(약 1억125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득 하위 40% 이하를 의미하는 'B40' 소외계층 가족, 장애인, 난민과 쉼터 등에 배포될 3600개의 식품 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코웨이 말레이시아는 지난 8월부터 멀시 말레이시아와 제휴해 쿠알라룸푸르, 셀랑고르, 파항, 조호르, 멜라카, 사바, 페락, 페낭 지역에 3133개의 식푸맥을 전달했다. 나머지 식품 팩은 이달 내 배포될 계획이다. 

 

이번 CSR 이니셔티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코웨이의 약속의 일환이다. 현재 코웨이 말레이시아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Best Life Solution)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코웨이 말레이시아는 예년보다 기부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마라톤 기부 행사 '코웨이런 2021'(Coway Run 2021)에서도 기부 금액을 확대했다. 코웨이 말레이시아는 참가자들이 힘을 함쳐 총 20만km 목표를 달성하면 에코나이츠(EcoKnights), 멀시 말레이시아(MERCY Malaysia), 리프 체크 말레이시아(Reef Check Malaysia) 등 3개 비정부기구(NGO)에 총 20만 링깃(약 5593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본보 2021년 8월 31일자 참고 코웨이, 말레이시아 마라톤 기부행사 '대박'…티켓 1만개 '하루만에 매진'>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법인장은 "코웨이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책임 이 있다"며 "크고 작은 모든 형태의 지원이 지역회와 국가의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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