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美JD파워 딜러 파이낸싱 만족도 조사 9위

1000점 만점에 770점 획득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캐피탈이 미국 딜러 파이낸싱 만족도 조사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반도체 쇼티지 등 월별 자동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든 만큼 서비스를 강화,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실시한 '미국 딜러 파이낸싱 만족도 조사'의 리테일 캡티브 부문에서 현대캐피탈이 9위를 차지했다. 1000점 만점 중 770점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기아의 전속 캡티브사다. 이들 회사에 △할부 구매프로그램 △리스 △중고차 △자동차금융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2992명의 자동차 딜러 파이낸싱 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위는 폭스바겐 크레딧이 차지했다. 총 946점을 획득했다. 이어 스바루 모터스 파이낸스와 토요타 파이낸스 서비스가 각각 916점, 907점을 받으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부터 8위까지는 △혼다 파이낸셜 서비스(888점) △포드 크레딧(883점) △크라이슬러 캐피탈(855점) △제너럴 모터스 파이낸셜(842점) △N MAC(839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876점이다.

 

JD파워는 코로나19, 반도체 쇼티지 등으로 신차 재고가 줄어들며 월별 판매가 감소한 만큼 향후 대출 기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봤다. 금융사와 딜러 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트릭 로젠버그(Patrick Roosenberg) JD파워 자동차 금융부문 디렉터는 "요율이 낮고 신차 판매량이 크게 억제된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담당 딜러사와의 전속관계를 더욱 단단히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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