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2개 한의대에서는 7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선발인원의 59.44%인 425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선발인원의 40.56%인 290명을 선발한다. 한의대는 수시모집 중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이 높아 238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64명, 논술전형은 21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 ‘가’군에서 66명, ‘나’군에서 153명, ‘다’군에서 71명을 각각 선발한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한데, 인문계열을 별도 분리하여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상지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원광대 등 5개 대학이며, 10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 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모집하는 대학은 7개 대학 275명이며, 자연계열로 선발하는 대학은 7개이며, 331명을 선발한다.
▶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 ◀
◆ 서울소재 1개, 지방소재 11개 한의과대학 총 715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은 원광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여 238명을 선발하며, 경희대가 처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여 인문 3명, 자연 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0개 대학 135명이며, 지역인재 전형은 8개 대학 95명, 고른기회전형이 1개 대학 8명이다. 경희대와 대구한의대는 인문계열을 분리하여 별도로 모집한다. 대전대,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64명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31명, 대전대 혜화인재 5명, 동의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7명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희대만 실시하고, 인문계열 5명, 자연계열에서 16명 모집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합이 4등급 이내’이고, 자연계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합이 4등급 이내’이다.
정시모집에서 선발인원은 290명으로 인문계열이 58명, 자연이 154명, 공통계열이 86명이다. ‘가’군에서는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등 3개 대학으로 66명, ‘나’군에서는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부산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등 7개 대학으로 153명, ‘다’군에서는 동국대(경주), 상지대 등 2개 대학에서 71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