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88억원 투자를 유치한 핀테크기업 트래블월렛이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손잡고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88억원 투자를 유치한 핀테크기업 트래블월렛이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손잡고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선박 제조사 신능선업(新能船业)이 선박 분할 조립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현지 선박 산업의 스마트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능선업은 최근 산동로봇그룹(珞石机器人集团) 등 다수 로봇 제조사와 협력해 선박 분할 조립 과정의 로봇 용접 시험을 연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번 시험은 용접 품질 향상과 불량률 감소, 생산 효율 증대, 작업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용접 시험은 실제 생산 환경을 모사해 다양한 용접 파라미터, 동작 궤적, 용접 재료 조합 등을 정밀하게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협소하고 복잡한 구조 내에서 수행되는 용접 작업의 안전 위험을 줄이고,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신능선업은 이번 시험을 계기로 분할 조립 공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적된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용접 품질을 정밀 제어하고, 로봇 도입 범위를 확대해 생산 방식을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나아가 선박 설계부터 건조,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생애주기에 디지털 기술과 지능형 시스템을 통합해 내수선박 제조업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