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넥신·한독 성장호르몬 개발 로드맵 윤곽…"2025년까지 출시 목표"

中서 연구 중인 아이맵, 'GX-H9' 2025년까지 BLA·출시 예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제넥신·한독 신약후보물질의 로드맵이 나왔다.


중국 제약사 아이맵(IMAB)은 지닌달 29일(현지시각)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GX-H9'(eftansomatropin alfa)이 2025년까지 품목허가신청(BLA)을 제출하거나 빠르면 출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아이맵은 GX-H9의 임상 3상이 원활히 진행 중이며 2025년까지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GX-H9는 지난해 중국에서 165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된 바 있다.


GX-H9은 제넥신과 한독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제다. 지난 2015년 아이맵에 기술수출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GX-H9는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기술인 hyFc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해 복용 편리성을 높였다. 앞서 진행된 임상 1상과 2상에서 주 1회 혹은 2주 1회 투여로도 높은 성장률을 보여 매일 주사하는 제품인 지노트로핀(Genotropin)과 대비해 우수한 키 성장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