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었다...카카오뱅크는 20%도 미달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0%를 넘었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한 것으로 본연의 설립 취지에 가장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7.5%포인트 늘어난 31.4%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19.9%, 케이뱅크는 20.2%에 그쳤다.

토스뱅크 측은 "사업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시스템 'TSS(Toss Scoring System)'를 통해 그 동안 신용평가가 어렵거나 데이터가 없어 금융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고객들을 포용해왔다"면서 "제1금융권 은행 중에서도 중저신용 고객을 가장 많이 포용했으며, 인터넷은행 본연의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고객 포용에 가장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격한 금리인상기를 맞아 중저신용고객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고, 채무통합과 신용평점 상승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는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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