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웃는세상, 남대문 쪽방 41세대 생활 주거 개선 봉사 활동 전개

[더구루=최영희 기자]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지난 28일 남대문 쪽방 41세대의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운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명지대, 중앙대, 이화여대, 홍익대, 꼬꼬봉, 우신고등학교, 높은뜻광성교회, 높은뜻우신교회 등 약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함께웃는세상은 2016년 높은뜻 광성교회의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출범한 사회선교부서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시작되었다. 2019년에는 사회에 대한 봉사 범위와 폭을 넓히고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지금까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도배와 장판, 전기공사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매주 토요일마다 4~5가정을 대상으로 수리해왔으며 6년여동안 혜택을 받은 가구수는 1455 가구에 이른다. 이번 봉사는 구세군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함께 남대문과 중림동 지역 쪽방 41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특별순서로 봉사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연주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색소포니스트 박광식이다. 그는 미국, 호주, 독일 등 약 50개국에서 단독콘서트와 초청공연을 해왔다. 지금까지 2집의 음반을 냈으며 재즈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했다. 아시아 최초로 람폰앤카자니 국제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캠프를 순회하며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겪는 난민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이장호 이사장은 “남들이 다 놀고 쉬는 주말에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엄지척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이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모두가 함께 웃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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