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전자 폴더블폰 상표 등록…출시 임박?

- 'Folds'와 'ARC' 등 2개 상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폴더블폰에 대한 상표를 등록하면서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LG전자는 'Folds'와 'ARC'라는 두 가지 상표를 등록했다. 

 

LG전자가 등록한 두 상표 모두 스마트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등을 분류하는 클래스 9에 속해 해당 특허가 스마트폰과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Folds는 언뜻 생각해도 폴더블과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ARC'도 '둥근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이기 때문에 폴더블폰과 관련된 상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아직은 폴더블폰의 준비가 되지 않았고 시장도 성숙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삼성과 화웨이 등이 폴더블폰을 공개하는 시점에서도 추이를 관망해왔다. 

 

두 회사가 폴더블을 공개할 때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을 갖춘 V50 ThinQ를 출시해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면서도 내부적으로는 폴더블폰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피드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힌지 없는 폴더블폰, 접히는 디스플레이 등의 특허가 공개되기도 해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LG전자가 폴더블폰의 특허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출시되기까지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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