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주'만 담는다…美 단일 종목 ETF 출시 잇따라

美 ETF운용사 디렉시온·그래니트셰어 관련 상품 출시
변동성 큰 종목 추종…'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증시에서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주로 테슬라·애플·코인베이스 등 변동성이 매우 큰 종목의 수익률을 쫓기 때문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ETF 운용사 디렉시온과 그래니트셰어는 뉴욕 증시에 단일 종목의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각각 4종씩 출시했다.

 

디렉시온은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인버스 펀드인 '디렉시온 데일리 애플 베어 1X 셰어즈(Direxion Daily AAPL Bear 1X Shares·AAPD)'와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베어 1X 셰어즈(Direxion Daily TSLA Bear 1x Shares·TSLS)' 등을 내놨다.

 

이와 함께 반대로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 상승하면 추가로 수익률을 내년 레버리지 펀드인 '디렉시온 데일리 애플 불 1.5X 셰어즈(Direxion Daily AAPL Bull 1.5X Shares·AAPU)',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TSLL)' 등을 출시했다.

 

그래니트셰어즈는 △애플(GraniteShares 1.75x Long AAPL Daily ETF·AAPB) △코인베이스(GraniteShares 1.5x Long COIN Daily ETF·CONL) △테슬라(GraniteShares 1.25x Long TSLA Daily ETF·TSL) 등 3개 종목을 각각 추종하는 레버리지 펀드 3종과 테슬라 인버스 펀드(GraniteShares 1x Short TSLA Daily ETF·TSLI) 1종를 각각 선보였다.

 

앞서 미국 자산운용사 AXS인베스트먼트가 뉴욕 증시에서 최초로 단일 종목 ETF를 선보인 바 있다. 이 회사는 △테슬라 △엔비디아 △페이팔홀딩스 △나이키 △화이자 등 개별 주식의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 8개를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비슷한 구조의 상품이 점차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미국 증시에서는 특정 지수나 반도체, 에너지, 금융 등 섹터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만 레버리지·인버스 투자가 가능했다.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단일 종목 ETF는 16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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