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뷰티사업 경쟁력 강화…싱가포르 창이공항서 '포레오'와 협업

다음달까지 창이공항 T3 터미널서 포레오 마케팅 운영
뷰티사업 역량 제고…로레알·앵커PE 합작 브랜드 힘 쏟아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뷰티 사업에 힘을 싣는다. 스웨덴 뷰티 테크 브랜드 포레오와 협력해 다음 달까지 싱가포르에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아시아 최대 허브공항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신라면세점의 뷰티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서 포레오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위드 코로나 여파로 창이 공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모션을 단행, 고객몰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달까지 창이공항 T3 터미널에서 포레오 마케팅을 연다. 디스플레이 전면에 포레오의 이미지를 노출한다. 포레오의 베스트셀러인 △전동 클렌징 디바이스 루나 △미세 전류 리프팅 기기 베어 △마스크 디바이스 베어 등을 판매한다. 이 기간 포레오를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협력에 따라 신라면세점의 뷰티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 제3터미널, 제4터미널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라면세점은 이곳에서 아베다, 록시땅, 헤라, 딥티크 등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신라가 올 4분기부터 화장품 신규 사업을 본격화하겠단 점도 신라면세점의 뷰티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는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합작법인 '로시안'(Loshian) 설립에 역량을 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레오는 스웨덴에서 탄생한 뷰티 테크 브랜드로, 자연과의 동행을 지향하며 '일상 속 자연스러운 뷰티 혁신'이라는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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