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채굴자 추출 가능 가치(MEV, Miner Extractable Value) 솔루션 스타트업인 '스킵 프로토콜(Skip Protocol, 이하 스킵)'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채굴자 추출 가능 가치(MEV, Miner Extractable Value) 솔루션 스타트업인 '스킵 프로토콜(Skip Protocol, 이하 스킵)'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미라티 테라퓨틱스가 폐암 치료제 개발 영역에서 고배를 마셨다. 시트라바티닙이 임상3상에서 실패, 개발을 중단한다. 다만 파트너사 베이진은 진행 중인 시트라바티닙 임상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미라티 테라퓨틱스가 연구 중인 시트라바티닙 임상3상(사파이어·SAPPHIRE)을 마지막으로 연구개발(R&D)을 중단한다. 미라티는 사파이어 임상을 최종 분석한 결과, 시트라바티닙이 1차 목표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라티는 당초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 것(전체 생존율·OS)을 1차 목표점으로 잡았다. 미라티는 사파이어 임상 데이터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라티는 사파이어 임상에서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532명을 대상으로 시트라바티닙·옵디보(니볼루맙) 병용요법을 도세탁셀과 비교평가했다. 미라티는 연구 참여자를 시트라바티닙·옵디보 병용요법군과 도세탁셀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1차 목표점은 전체생존(OS)으로, 주요 2차 목표점은 객관적반응률(ORR), 무진행생존(PFS), 안전성 등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시트라바티닙·옵디보 병용요법은 도세탁셀 대비 OS 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다국적 의료장비 업체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 싱가포르에 무균 의약품 생산 공장을 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 최근 싱가포르에 무균 의약품 생산 공장을 오픈했다. 생산 시설은 싱가포르 경제 개발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이 곳에서 백신·의약품 충전부터 품질 검사, 포장까지 완제품(Fill&Finish) 생산에 필요한 전반적인 작업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에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의 보건 위기 대응 능력이 강화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백신·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아시아·태평양 시장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선정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바 있다. 지난 3월 싱가포르에 세포 치료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크로젠과 손잡고 1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CES 서비스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